-
-
달봉이, 생각고수가 되다
김문태 지음, 원혜진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0년 12월
평점 :
품절
[달봉이, 생각고수가 되다]
기대이상으로 재미도있고 6명의 천재들의 이야기를 알아가는 시간이였답니다
글밥이 많기는 하지만 달봉이와 떠나는 시간여행을 하노라면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게 되는군요
역사를 어려워하고 재미없다고 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재밌는 동화를 읽으면서 저절로 역사를 익힐수있어
무척 마음에 드는 책이랍니다
달봉이 오래된 한옥에 사는 아이랍니다
고조할아버지께서 물려주신 회중시계를 가지고 노는것을 좋아하는데
이시계를 만지작 거리면 시간이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시간에 멈추고 타임머신처럼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달봉이가 만난 6명의 천재는 문장가 최치원, 역사가 일연, 소설가 김시습, 의학자 허준,
화가 김홍도, 실학자 정약용입니다
마지막으로 만난 실학자 정약용은 목민심서 경세유표 흠흠신서같은
유명한 책을 만드신걸로 알려졌지만 그는 무려 500권의 책을 썼다고하네요
그는 많은 책을 읽고 책의 내용을 보기 쉽게 나누고 정리하여 새로운 책을 만들어
자신의 느낌을 정리하여 만들었다고한다
정약용에게 배우는 문제 해결법은
다양하게 경험하기-기준에 따라 모으기 -체계적으로 정리하기-문제해결
이러게 표로 만들고 분석하여 생각을 정리하게 도와주는 책이다
위의 여섯 천재들의 공통점은 어려서부터 책을 많이 읽었다는거다
많이 읽고 자신의것으로 만들어 새로운 창조를 한다는것을 알수잇다
이제 역사를 막 배우기 시작하는는 아이들에게
역사도 배우고 생각의 정리도 배울수있는
재미있는 책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