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가족 이야기

엄마랑 둘이서 ㅣ 네버랜드 꾸러기 문고 38
이옥수 지음, 김이랑 그림 / 시공주니어 / 2011년 1월

엄마랑 둘이서 

예전에는 가족하면 핵가족 대가족 이렇게 둘로 나눈반면 

요즘엔 싱글맘가족 다문화가족 이런 가족들도 주변에 흔히 볼수있다 

이 책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도 바로 싱글맘가족 이야기다 

우리 막내녀석 일학년 수업시간에 가족에 대해 공부한다고 

가족사진을 가져 오라고 하는데  

그날 수업을 마치고 엄마 엄마 선생님이 그러는데 

우리가족은 싱글맘 가족이래...그러는거다

아무리 찾아봐도 우리다섯가족 모두가 들어간 사진이 없길래 

아빠가 빠진 사진을 그냥 보냈더니 그러신거다 

이제는 싱글맘가족을 이상하게 보거나하는 편견은 

많이 줄은것같다 그냥 그런가족도 있구나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조공주 엄마와 조해나 딸의 알콩 달콩 살아가는 이야기를 읽고 

저렇게 사랑하며 살아가면 그뿐이겠구나 하는 생각을해본다 

물른 혼자남겨두고 일을 가야하거나 할때는 정말 곤란하겠다 

그러나 맞벌이 부부들도 아이들만 남겨두고 일을하는 

가정이많다 우리집도 그렇다 같이 고민해야할 사회문제 이기도하다 

다리를 다친 엄마를 대신해 선생님이 오늘엄마가 되어 

운동회에 참가하고 친구아빠가 업고 뛰어주고 

그래서 세상은 참 따뜻하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