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바늘 앙드레 김 닮고 싶은 사람들 3
이미애 지음, 이정선 그림 / 문이당어린이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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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당어린이 닮고싶은 사람들 세번째이야기

 

천사의바늘 앙드레김이야기

 

 

초등3학년 딸아이가 이책을 보더니 순식간에 다읽어 버리더군요

나도 질세라 읽었는데 한번 손에 잡은 책을 놓을수가없게 하는 재미와 감동을 주는 책이였어요

워낙에 유명한 인물이라 그의 일대기가 어떠했는지 무척 궁금했던차에 이책을 만나 무척 반가운 마음이네요

 

 

하얀옷에 검은머리 그기에 검은 아이라인으로 누구나 한번보면 기억하기 충분한 차림새에

또 길에 끝을 늘리는 말투를 개그맨들이 패러디해서 배꼽을 잡게한

어린애들도 아는 앙드레김의 본명이 김봉남이라서 또 화재가되었죠

화려한외모와 달리 순박한 이름이라서 더욱 그랬겠죠

 

그는 어린시절부터 예쁜색깔에 눈을 떴다고합니다

그림도 매일 공주옷입은 그림만 그리고 조용하고 차분하고 예의바른 아이 김봉남은

고등학교때 파리의연인이라는 영화를 보고 패션디자이너가 되기로 마음먹었데요

꿈을 이루기위해 서울로 간 봉남은 복장사에 잔일을 하다가 국제복장학원1기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목좋은 동네의 어느양복점을 찾아가 반을 자기에게 세를 달라고 자신만만해보이는

청년에게 호감을 가진 주인의 허락으로 살롱드 앙드레라는 양장점을 개점하여

오느날의 앙드레김이 되었다고 합니다

 

항상 새벽 다섯시에 일어나는 부지런함이 참으로 존경스럽네요

항상 자신을 가꾸고 흐트러짐없는 생활을 하셨다는것과 고졸 디자이너도

노력하면 성공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신분이죠

 아이들에게 닮고싶은 인물로 추천합니다

저도 그의 부지런하고 예의바름을 정말 닮고싶네요....

 감동적인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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