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없이 못 살아!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25
안미연 지음, 이용규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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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자세히 보면 못이란 글자는 앞표지에 찍혀 있는것이고 넘겨진 뒤 표지의 글자만 

읽으면 게임 없이 살아! 이지요 표지가 말하듯 자신이 마음 먹기에 따라 게임 없이 잘 살수 

있다는 것이겠지요  

우리집 아이들도 게임을 너무 좋아해서 시간 가는줄 몰라서 적당한 시간을 체크하는 

나하고 매일 옥신각신하고 있지요  

참 우리집이랑 비슷한 얘기다 싶었는데 책 제목을 보더니 큰아이가 슬거머니 읽어 보네요 

그리고 피식 웃네요 왜 웃냐니깐 자기가 읽기엔 조금 유치하지만 이해가 간다네요 

이책의 시준이도 게임을 너무 좋아해서 통제가 잘안돼서 부모님께 혼나는 일이많지요 

그날도 딱걸려서 게임카드가 담김 상자를 압수 당하지요 그 게임카드라는거 우리집에도 

몇상자나 있지요 아주 보기만해도 징글 징글합니다 

엄마가 말씀하길 아빠가 쓰레기장에 버렸다고합니다 그날밤 시준이는 비를 맞으며 쓰레기장 

을 뒤지지만 상자는 못찾고 감기만 들었네요 

다음날 할머니댁에 가기로 했는데 아프다는 말도 못하고 따라가지요 버스를 타고 가는데 

나비한마리가 터널로 들어갑니다 버스도 따라 가는데.... 

시준이는 나비를 따라 게임나라로 가게되지요 게임의 나라에서 끝도없는 싸움을 합니다 

블랙피쉬를 잡으면서 도대체 이게임은 언제 끝나고 나는 현실로 돌아 갈지 걱정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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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인지 생시인지 현실로 돌아온 시준이는 더이상 게임의 노예가 되어 끌려 다니지않고 

적절히 조절하여 게임을 즐기는 아이가 되지요 

저 또한 저렇게만 해준다면 정말 좋을것 같은데 아이들도 이책을 읽고 나와 같은 생각을 

하길 바랍니다 

무조건 게임을 못하게만 할수는 없더라구요 

아이들은 게임 속에서 반 친구들도 만나고 대화도 나누고 그런걸 아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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