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라의 신비한 비밀 옷장 움직이는 학교 창작동화 2
강석호 글, 정진 희곡, 이채원 그림 / 명진출판사 / 2010년 5월
평점 :
품절


초등학교 여자 아이들이 아주 재밌게 읽을만한 책입니다 

물론우리 딸아이도 재밌다고 몇번식 읽은 책이기도 하고 제가읽어봐도 재밌네요 

그리고 또 이책은 희곡으로 각색한 또하나의 새라의 신비한 비밀옷장이 있었어 

연극으로도 꾸며 볼 수 있게 되어있는 독특한 구성입니다 

책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사촌새미의 옷만 물려입는 새라는 속이 상합니다 

자기는 왜 맨날 헌옷만 입어야 하냐고 투정을 부리던 어느날입니다 

옆집 할머니께서 외국에 다니러 가게되어서 벼룩시장에서 구입한 옷장을 새라네에 

한달만 맡아 달라고  부탁을 하십니다 

새라는 자기방에 맡아 두겠다고 할머니께 약속합니다 

그런데 막상 옷장이오니 낡고 보기싫어 마음에 안들지만 약속이라 어쩔수없이 

자기방에 두기로합니다 

그런데 옷장을 연 순간 깜짝 놀랄일이 벌어집니다 

과연 무슨일 일어날지 상상해보세요 

 

우리딸도 사촌이나 친구딸에게 옷을 물려 받거나 벼룩시장에서 싸게 사오는  

옷을 주로 입지만 옷투정은 안합니다 

그러나 지맘에 안드는 옷은 안입더라구요 

옛날과 달리 형제 자매가 많지안다보니 금방 작아져 버릴옷을 비싼 돈 주고 

사주기가 쉽지않은데 낡아도 물건을 아끼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으로 자라길 바랍니다 

나중에 자기 헌옷을 리폼하고 디자이너의 꿈을 키우는 새라처럼 말이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