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상 김만덕 - 정직하게 벌고 아낌없이 나누었던 진정한 부자
민병덕 지음, 윤종태 그림 / 살림어린이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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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 적고 글밥이 많아서 그냥 올려두었던 책입니다 

심심한 주말에 이책을 펼쳐 읽고는 단숨에 다 읽어 버린 책입니다 

일찍 부모님을 여의고 여자의 몸으로 혼자 세상을 헤쳐나가는게 보통일이 아닐텐데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지않고 거상이되어 돈만 많이 벌은것이 아니라 

나랏님도 구제 못한다는 가난을 자신의 전재산을 털어서 쌀을 사서 굶어 죽어가는 

백성들을 구했다고하니 정말 훌륭한 인물입니다 

잘알려지지 않은 인물인데 티비에서 드라마로 만들면서 조금은 알게되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읽고나니 새삼 존경스런 인물이라 우리딸에게도 꼭 읽어 봐라고 권했습니다 

어린이 청소년들에게도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조금 아쉬운점은 글 중간 중간에 김만덕이 들려주는 조선 경제이야기가 나오는데 

교육적으로는 좋으나 이야기의 흐름을 방해가 되네요 

이야기 시작전이나 마지막 장에 소개하는것이 더 좋지 않을까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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