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문과 창문이 모조리 벽으로 바뀌어 버렸다집이 통째로 마치 택배 상자 안에 밀봉된 것 같다TV와 휴대폰은 먹통이고 인터넷마저 안 된다‘해리’와 ‘해수’ 남매는 집 안에 갇히게 되고어떻게 외부에 알릴 수 있을지 막막하기만 한데..하지만 학교도 안 가고 엄마의 잔소리도 없다자유로워진 아이들은 겨우 연결된 동영상 앱 아이튜브에재난방송 브이로그를 찍어 <안했슈 TV>채널에 올린다일주일쯤 지나고 나니 아주 유명해진 채널불시의 재난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아이들과연 집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단조롭게 느껴질 수도 있는 반복되는 하루를 보내다가당연하듯 누렸던 일상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아이들단순히 거주하는 공간을 떠나서 마음의 안식처가 되고안전한 집이라는 공간에서 급작스럽게 맞이한 재난지친 아이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새로운 관점으로난관을 이기기 위한 전환점으로 자유를 이용하며변화하지 않는 사실과 상황 안에서 아이들은자신들만의 방법을 찾아내어 정면 돌파한다즐거움이라는 무기로 현실을 직시하고 할 수 있는 것을 하며아이들은 처한 상황에서 벗어나 앞으로 나갔다더 넓은 세상과 자신을 마주했을 아이들독자들도 어디에나 있는 그 문을 꼭 찾아 열고 나올 수 있길..지금 이 순간이 가장 소중하니까!
최재천 교수님께서 쓴 이 책은 11장으로 구성되어통섭, 공부, 독서, 글쓰기, 소통, 진로, 생태적 삶 등11가지 삶의 주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깊이 있는 통찰을 독자에게 제시한다어쩌면 미래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우리에게꼭 필요했던 이야기이자 듣고 싶었던 수업이다먼저 걸어서 밟아봤던 삶에서 얻은 깨달음을 전하고지혜를 나눠주시며 깊은 생각을 내면에서 끌어올린다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희망과 성장을 일으키게 하는 책나아가고자 하는 곳으로 내디딜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우리에겐 성장해가는 태도가 필요하기 때문에,오랫동안 깊이 생각하고 숙성된 생각을 바탕으로 내놓은교수님의 책을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다#추천도서#최재천의희망수업#최재천#최재천교수님#에세이#에세이추천#인문에세이#샘터#샘터사#서평
공개 입양된 아이 '하늘이'하늘이는 가슴에 해마를 데리고 있다선천성심장질환 수술을 받고 나서 생긴 수술 자국은해마를 닮아서 해마라는 이름을 붙였다청소년 고민 상담가이자 정신과 의사인 엄마,치과 의사인 아빠,화풀이를 하늘이에게 하는 욕쟁이 할머니와 살고 있는하늘이네 가족은 행복하고 사랑이 넘치는 모습이다겉으로는 그렇다하늘이는 점점 사람들의 시선에 눌려 숨이 막힌다엄마가 하는 "가슴으로 낳았다"라는 말이이제는 자신을 이용하는 것처럼 느껴지며자신에 대한 진정한 이해와 사랑이 부족하다고 느낀다가슴속 숨어있는 아픔을 견디고 있는 하늘이는자신을 짓누르는 성장통을 견디며 나아가는데..과연 하늘이는 갈등을 극복해나갈 수 있을까?가슴으로 낳은 하늘이그리고 여린 속 안에 가득 찬 상처와 아픔갈등을 헤쳐나가며 성장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모든 관계에서는 사랑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노력이필요하다는 것을 나에게 깨닫게 해주었다자신의 정체성 그리고 가족 내에서의 역할을 찾으며어려움이 있을 입양 가족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고많은 생각과 깨달음을 얻었다진심을 알게 되고 따뜻함을 느낀 하늘이사랑과 유대감으로 균형을 잡고 행복해지길 바라며어른도 어린이도 모두가 읽었으면 하는 책으로 추천한다
주인공 ‘두실’은 곧 열두 살 사내 아이다첫 사냥에 성공하면 사냥꾼 무리에 들어갈 수 있고마을의 사냥꾼이 된다는 건 마을을 책임진다는 뜻이므로어른으로 인정받는데 두실은 사냥이 너무도 두렵기만 하다그물을 만들고 화살촉을 갈고 조개로 예쁜 목걸이 만들기를더 좋아하는 두실을 못마땅해하는 두실이의 아버지‘흰달’이와 비교하며 만들기를 집어치우라는 말과자신을 나무라는 눈빛을 본 후 두실은 사냥을 못하는 자신이세상에서 가장 쓸모없는 사람으로만 느껴진다그러던 어느 날 집에 큰불이 나고 아버지가 돌아가셨다아버지의 죽음 후 집안을 책임져야 하지만여전히 첫 사냥에 대한 두려움으로 어려움을 겪고흰달의 제안으로 용기를 내어 사냥에 나서지만실수로 인해 위험에 빠지는 일이 생기고 만다이후 사회적 규범에 맞서고 자신만의 신념을 가진버들산에서 만났던 여자아이 ‘가람비’를 만난 두실은자신의 마음에 귀 기울이게 되는 변화가 일어나는데..두실의 앞엔 어떤 일과 변화가 일어나게 될까?성장과정을 담은 재미있는 역사 동화를 만났다역사를 배우고 있는 아이가 시대적 배경과흥미 있는 이야기에 푹 빠져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정해져 있는 편견 혹은 규범에 맞춰진 시대를 살며하찮게만 느껴지는 자신의 모습을 마주하고혼란스러웠던 두실이는 여러 가지 생각과 감정이 얽히며나아갈 방향을 잃었지만 결국 자신의 마음에 귀 기울여앞으로 모든 걸 새롭게, 스스로 정하겠다고 다짐한다시간이 걸렸던 과정 속 자신을 알아가는 성장을 경험한두실이의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을 만난 독자들에게그 힘을 고스란히 전달해 주는 듯하여 너무 좋았던 책두실이는 그냥 두실이다우리 모두 우리는 그 자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