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 할머니의 서른 넘은 철없는 아들 ‘기영’시원하게 휴대폰 게임만 하고 싶다그리고 친구들 사이에서 인싸가 되고 싶은 ‘가은’은그림자 가게를 찾아온다각각 자작나무 그림자와 메가폰 그림자를 가져가는데..과연 이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한편 동생 ‘재이’를 찾아야 하는 ‘재오’[갈대섬 황참새]라는 채널에서검은 새를 찍은 영상을 보게 된 재오와 친구들새들은 ‘암랑’이 만든 검은 새일 지도 모른다그렇게 갈대섬으로 간 ‘홍, 청, 록’, ‘재오’, ‘세희’두 시간 만에 드디어 만나게 된 ‘황참새’검은 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그들은탐조 활동을 시작하고 검은 새를 찾아 뒤따라간다곧 마주한 암랑의 힘은 더욱 세졌고재오는 절대 암랑이 먼저 재이를 찾게 두지 않겠다고결심하는데.. 과연 암랑을 물리칠 수 있을까?너무도 기다렸던 ﴾ 달빛 그림자 가게 ﴿ 시리즈흥미진진한 전개와 교훈까지 담긴 재미있는 책이다아이는 등장인물인 세희의 편지를 읽고가장 먼저 재이를 찾았는지 너무 궁금하다며얼른 책을 펼쳐서 읽었다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기분이었다고 했다그림자 가게에 찾아온 손님들의 에피소드는독자로 하여금 공감과 깨달음을 안겨 주었고동생 재이를 찾는 재오를 한마음으로 응원하게 됐으며사악하고 무서운 암랑이 나타나자 손에 땀을 쥐고긴장 상태로 대결을 지켜봤다일상 툰으로 웃음을 주고뒷이야기로 4권을 기다리게 만드는 매력적인 책상상력 넘치는 재미있는 이야기와영화처럼 실감나는 전개로 눈을 뗄 수 없는 시리즈다
자신을 지키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안전에 대해서동화로 배울 수 있는 책을 만났다그중에서 내가 꼭 알려주고 싶은 약물에 대한 내용과인터넷과 떼어놓을 수 없는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에게인터넷을 안전하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교육을대신해 주는 책이라서 기쁘다학교 안전 교육 7대 표준안을 바탕으로 쓰인 책이라아이들이 꼭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읽은 책약물과 술, 담배, 요즘 아이들에게서 흔히 보이기도 하는스마트폰 중독과 컴퓨터 게임 중독 안전에 대해서,실제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사이버 범죄로위험에 노출되어 있기에 교육이 꼭 필요한 부분인인터넷 사용 안전까지 다뤘다안전 스티커를 붙이며 문제를 풀었더니 복습도 되고자신을 지키기 위한 내용까지 동화를 통해 배워서너무 좋은 책이다초등 전학년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
훌륭한 초등 교과 연계 학습 교재를 만났다과목별로 3단계씩 나누어 1단계 - 그림과 함께 읽기2단계 - 초등 교과서 읽기3단계 - 수능형 지문 읽기로 어휘와 독해 문해력 기르며어휘, 이해, 응용 영역으로 나누어진 문제 풀이로글의 문맥과 문장 구조 파악을 할 수 있고독해 능력을 키울 수 있다일석이조인 셈이다문해력의 중요성에 대해 관심이 커진 요즘이 학습 교재를 선택하면 후회가 없을 것 같다글을 읽는 방법을 제대로 알게 되며독해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거라고 확신하기 때문이다어휘 학습은 기본이고 국어, 사회, 과학 지식까지풍부한 학습이 가능한 책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소재로 한 동화를 만났다분홍색을 좋아하는 주인공 ‘유시헌’걸그룹 팬이자 춤을 굉장히 잘 추는 남자아이다곱슬곱슬한 긴 머리를 분홍색 끈으로 묶고장례식장에 간 시헌이는 사내 녀석 답지 않다며계집애 같다는 소리까지 듣는다아빠 친구와 고모할머니까지 기묘한 가족들의 시선에기분이 나쁜 시헌이곧 학교에서도 친구들의 시선에서 이상함을 느끼고시헌이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에 화를 내고취향을 바꾸려는 할머니가 이해되지 않았지만어른들을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아 자신을 바꾸기로 결심한다과연 시헌이는 바뀐 자신이 되어 살아갈 수 있을까? 우리는 각자의 취향을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성별에 따른 끔찍한 고정관념이 있어서는 안된다주변 상황에 흔들리고 더 나아가 마음이 위축되었던시헌이는 시선으로부터 느낀 폭력 때문에자신이 원하지 않는 것을 시도해 보지만곧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고 나답게 살아간다시헌이로 살고 있는 많은 독자들에게흔들리지 않을 방향을 잡는 데에 힘이 되어 줄 책이런 책들이 많이 출간돼서 아이들 마음속에 있는고정관념과 편견을 바꿀 수 있었으면,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법을 배웠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누구에게나 자신답게 살 권리가 있으니까
상상력 가득한 신비한 판타지 동화를 선물받았다각자 저마다의 고민을 가진 네 명의 친구들이 있다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깊은 슬픔에 빠져 있거나,규칙에 얽매어 괴롭거나,현실을 벗어나 게임 세계에 빠져있는 이들 앞에삐죽삐죽 제멋대로 생긴 잿빛 돌멩이가 나타난다마법처럼 아이들이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게소원을 들어주는 돌멩이과연 아이들이 가진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을까?흘러갈 것 같았던 예상과는 다른 전개로 펼쳐진 이야기가새로운 상황으로 펼쳐져 더욱 재미있었던 책이다자신의 부족한 점 때문에 스스로를 미워하고찾아온 슬픔에 대항하지 못하고 그대로 잠겨버리고지켜야 할 게 너무 많아 숨 막히고현실을 피하려 게임에 푹 빠져버린,어쩌면 우리 모두의 이야기 같은 주인공들이돌멩이에게 의지해서 나아가려 했지만결국 나아갈 수 있었던 건 자신을 통해서였다나를 인정하고 사랑하면 진정한 마법은 시작된다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와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자신이 더 가치 있다는 것을느끼게 되길 바란다스스로의 소중함을 깨닫고 앞으로 나아가며자신을 사랑하는 것을 방해하는 장애물을 뛰어넘어성장해가는 이야기가 인상 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