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잠 선물 가게의 ‘오슬로’는 불면을 해결하고자 찾아온손님들에게 모두 직접 만든 꿀잠 아이템을 판다조수 부엉이 ‘자자’가 손님이 잠에 들면 꿈을 들여다봄으로써불면의 이유나 고민, 후회 같은 다양한 마음들을 알아보기 위해손님의 꿈속으로 잠시 들어간다그때 오슬로가 부엉이 수면 안대를 쓰면 자자가 보고 있는 꿈속풍경을 같이 볼 수 있어서 불면의 이유를 알아낼 수 있고그래서 손님에게 꼭 맞는 꿀잠 아이템을 추천해 드릴 수 있다손님들은 처음 꿀잠 선물 가게를 방문했을 때의 모습보다스스로 평온함과 안정을 찾고 돌아간다각자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찾아온 손님들의 이야기와오슬로와 자자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힐링 판타지속 안에 머물렀던 외로움이나 슬픔, 고된 마음들을 녹이는꿀잠 선물 가게의 비법은 무엇일까?단순하고 예상 가능한 판타지가 아닌 지혜가 보이고나의 마음속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되는 책매서운 바람을 숱하게 겪는 것만 같은 삶을 사는 현대인들불면으로 괴로운 이들에게 마치 수면 코치를 해주듯숙면할 수 있게 이끌어주는 것만 같다위로로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주고 내 안의 빛을 밝혀주는 책어쩌면 일상에서 놓치고 있는 작은 행복이나소중한 감정들을 다시금 일깨워 주고,삶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가져다줬다어른들에게 힐링을 선사해 줄 잔잔한 감동의 말들이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다손님이 스르륵 잠들 수 있게 만들어준 꿀차 그 자체인 책꿀잠선물가게#토닥스토리#창비#가제본서평단#서평#서평단#책서평#도서협찬#도서제공#책리뷰#도서리뷰
아름다운 풍경화가 눈을 사로잡는 책오늘의 클래식 시리즈 중 <눈과 보이지 않는>을 만났다공원에서 태어나 살고 있는 자유로운 개 ‘요하네스’에게공원의 지배자인 울타리 안에 갇혀있는 들소 셋은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모두 알아야 한다며자유롭고 빠르게 달리는 요하네스에게눈이 되어 주길 부탁했다그렇게 눈으로 살아가기 시작한 요하네스해가 지면 들소들에게 본 것들을 모두 보고한다균형의 수호자인 그들은 자연의 공간인 공원에 있는 균형이깨졌을 때 해결 방법을 궁리했다예를 들면 너구리들이 사는 숲에 새 도로가 생겼을 때요하네스의 눈을 통해 그 사실을 듣고너구리들이 언제 어디로 옮겨 갈지 정해주는 식이다다 요하네스의 관찰 덕이다자부심을 느끼는 요하네스갇힌 들소들을 탈출시키려는 계획을 갖고 있던 어느 날자신이 사는 이 섬이 세상의 아주 작은 부분이라는 것과한 번도 느끼거나 상상해 본 적 없는 섬 너머의커다란 세계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무한한 공간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알게 되자요하네스는 자신이 정말 자유로운 것인지 혼란스럽다결국 들소 탈출 작전을 울타리 밖이 아닌바다 건너 본토로 데리고 가는 것으로 바뀌는데..불가능해 보이는 계획은 성공할 수 있을까?인생 최대 모험을 강행한 요하네스의 앞에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까?요하네스의 내면적인 여정을 따라가면서 세상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과정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의문과 갈망을 통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시선에 따라 세상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에 대한철학적인 메시지를 느낄 수 있다독자로 하여금 매 순간 진정한 인식에 다가가는 여정에아름다운 모험으로 초대받은 듯한 기분이었다요하네스와 친구들 관계 속 믿음과 우정이 인상 깊었고내면 깊은 곳에서부터 시작된 자신만의 가치와 진리를찾으려는 여정을 지켜보며 자유롭고 진실한 삶을 느꼈다울림이 전해지는 책을 읽고 싶은,스스로의 답을 찾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추천하는 책
특별한 변신 네 컷 사진관이 문을 열었다이곳에서 놀랍고도 신비한 일들이 벌어지고아이들은 결핍된 내면에서 진짜 의미를 발견한다불안했던, 진짜 가치를 모르던, 나 자신을 외면했던세 아이들이 변화하기 시작한다(인생 네 컷)이 유행하는 요즘 호기심에 눈길을 사로잡고판타지 요소와 잘 섞인 이야기는 공감과 교훈을 남겨줬다다른 환경과 다른 처지의 상황에 놓인 주인공들은보지 못했던 진짜를 깨닫고 내면의 성장을 이룬다자신의 힘과 용기를 키우는 과정을 보는 독자에게도큰 울림을 주며 환상적이고 매력적인 책이었다독특한 소재의 이야기를 읽으며 사진관이 나를 포착한 후내가 경험할 체험은 무엇일지 무척 궁금해졌다내면에서 일어나는 갈등의 본질적인 의미를 찾게 되며우리가 살면서 바라는 변화와 현실이 되는 과정에서의고통, 그리고 아픔 안에서의 희망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책변화가 때로는 불완전하고 아픈 과정일지라도그것이 결국 우리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갈 수 있다
사랑의 달콤함에 빠진 아이들에게 어울리는 책<하트가 하나뿐이라고?>를 만났다‘도진’이는 ‘연주’를 짝사랑하고 있다용기를 내서 고백했지만 연주는 남자 친구가 있다며도진이의 고백을 단칼에 거절한다연주는 온라인에서 만난 ‘선욱’이에게 빠져있었다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해 준 선욱이는 연주가 고민을털어놓을 만큼 믿고 의지하는 남자애였다‘준혁’이가 연주 친구를 통해 들은 이 이야기를 전해 듣고연주가 만나는 사이버 남자 친구가 궁금한 도진은메타 판도라에 로그인해서 연주 아이디를 찾아냈고함께 있는 아바타(블랙썬)을 발견한다잠이 오지 않던 어느 날 메타 판도라에 들어갔다가블랙썬이 다른 여자아이 아바타와 함께연주와 했던 행동을 똑같이 하며 놀고 있는 걸 발견한 도진게다가 비싼 아이템이 많은 블랙썬은 코인 내기를 통해어린애들의 돈을 빼앗아 가는 것 같다도진은 연주에게 블랙썬이 바람둥이일지도 모른다며조심스럽게 말했지만 소용이 없는데..짝사랑하는 연주를 위해서 위험에 빠지지 않게구하고 싶은 도진은 작전을 세운다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첫사랑의 순간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생각만으로도 두근거리는 그땐 장점만 눈에 보이고걷잡을 수 없이 계속 빠져든다하지만 단편적인 모습을 보고 전부라고 믿어서는 안된다특히 온라인 공간에서는 현실 속 자신이 숨기고 싶은 점어떤 것이든 감출 수 있고 익명 뒤에 숨어 뭐든 가능하다이런 사이버 공간의 특성을 알고 건강한 온라인 소통과만남을 한다면 우리 자신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사랑이라는 것은 설렘 속 아픔을 동반하기도 한다그 과정 속에 우리는 있고 성장하고 있다내면에서 마주한 감정의 복잡함을 타인과 어떻게나누고 이해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이야기로성장, 사랑을 말하며 관계 속 진정한 것이 무엇인지우리는 책을 통해 만날 수 있다도진이의 오해 속 갈등을 풀어가는 용기와예쁜 사랑의 마음이 인상 깊었던 책
아이들에게 꼭 가르쳐야 할 중요한 것은생명에 대한 소중함이라고 생각한다길가에 비둘기가 눈에 거슬린다고 발로 차려는 사람과곤충을 이유 없이 죽이는 것을 즐기는 아이들을 봤다길 위에서 살아가는 고양이가 싫다고 패서 죽이고밖에 묶인 개는 매서운 한파에 산 채로 얼어 죽는다동물 학대 오픈 채팅방(고어 전문)도 존재한다고통받는 생명을 보고 측은한 마음조차 없다니 끔찍하다이 책은 동물권 즉 동물의 행복할 권리,고통받지 않을 권리에 대해 말한다동물 권리에 대한 취재에 나선 통신문 기자들을 통해우리 사회에서 일어난 일들을 만나볼 수 있다끝도 없이 생기는 유기견, 잔혹한 동물 학대,실험용으로 살아가는 동물, 공장식 축산, 동물원 등현실에서 볼 수 있는 문제점들을 이야기로 만나보면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동물 보호법의 현주소와우리에게 필요한 생명감수성을 생각해 보게 할 것이다동물권에 잘 몰랐거나 관심 없었던 독자들이이 책을 통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또 배우게 될 것 같다우리가 고민해야 할 문제들을 알아보고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게 하는 책이다고통받았던, 지금 이 순간에도 고통받고 있을 동물들에게도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동물들의 삶을 들여다보니 잔혹한 현실 안에서 겪는스트레스가 고스란히 느껴져서 매우 안타까웠다모두가 행복한 세상,함께 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착취당하려고 태어난 생명은 없으니까 말이다많은 사람들의 의식과 생각이 개선되고법과 제도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모두가 읽었으면 하는 책으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