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잠 선물 가게의 ‘오슬로’는 불면을 해결하고자 찾아온손님들에게 모두 직접 만든 꿀잠 아이템을 판다조수 부엉이 ‘자자’가 손님이 잠에 들면 꿈을 들여다봄으로써불면의 이유나 고민, 후회 같은 다양한 마음들을 알아보기 위해손님의 꿈속으로 잠시 들어간다그때 오슬로가 부엉이 수면 안대를 쓰면 자자가 보고 있는 꿈속풍경을 같이 볼 수 있어서 불면의 이유를 알아낼 수 있고그래서 손님에게 꼭 맞는 꿀잠 아이템을 추천해 드릴 수 있다손님들은 처음 꿀잠 선물 가게를 방문했을 때의 모습보다스스로 평온함과 안정을 찾고 돌아간다각자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찾아온 손님들의 이야기와오슬로와 자자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힐링 판타지속 안에 머물렀던 외로움이나 슬픔, 고된 마음들을 녹이는꿀잠 선물 가게의 비법은 무엇일까?단순하고 예상 가능한 판타지가 아닌 지혜가 보이고나의 마음속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되는 책매서운 바람을 숱하게 겪는 것만 같은 삶을 사는 현대인들불면으로 괴로운 이들에게 마치 수면 코치를 해주듯숙면할 수 있게 이끌어주는 것만 같다위로로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주고 내 안의 빛을 밝혀주는 책어쩌면 일상에서 놓치고 있는 작은 행복이나소중한 감정들을 다시금 일깨워 주고,삶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가져다줬다어른들에게 힐링을 선사해 줄 잔잔한 감동의 말들이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다손님이 스르륵 잠들 수 있게 만들어준 꿀차 그 자체인 책꿀잠선물가게#토닥스토리#창비#가제본서평단#서평#서평단#책서평#도서협찬#도서제공#책리뷰#도서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