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부터 친구였던 남사친 ‘차빈’이가 6학년이 된 뒤로 신경 쓰이는 ‘하니’고백하기로 결심한 후 손글씨로 고백 카드를 써서차빈이 책상 위에 올려놓았는데알고 보니 그 자리는 차빈이 자리가 아니었다고백 카드를 알게 된 반 아이들은 놀리기 시작하고교실 안은 한바탕 난리가 난다차가운 눈빛으로 화가 많이 난 차빈이와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답답하기만 한 하니그런 하니에게 빨간색 하트가 그려진 타이머가 나타나고고백을 지울 수 있는 고백 타이머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고백 타이머의 태엽을 한 바퀴 돌리고“고백 5분 전으로.”라고 말하면 돌아갈 수 있다고 한다이 특별한 타이머로 고백을 되돌리기 위해서는특별한 기억 5분이 필요하다고 쓰여있는데..하니는 기억을 지우고 고백 5분 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사랑에 눈뜨게 되는 고학년 아이들의 사랑 이야기와타임 슬립이라는 소재로 시선을 사로잡는 책을 만났다아이들의 관심이 뜨거운 소재라서 기대감이 컸는데역시나 아이가 무척 재미있고 흥미 있게 읽었다상상하지 못했던 특별한 고백 타이머가 나타나고하니의 고백 사건 이야기의 전개가 어떻게 흘러갈지읽으면서도 끊임없이 기대하며 읽었다고 했다어린이 독자가 공감할 만한 요소들과우정과 사랑 이야기로 단숨에 읽게 되는 책아이가 2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인권 이야기가 담긴 책을 만났다꼭 알아야 할 인권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다인권이란 무엇인지 알아보며우리가 가진 권리와 일상 속 깊이 자리한 차별을 다룬다지금의 세상이 되기까지 끝없이 싸워온 인권의 역사와인권 운동가들에 대해서 나온다세계 인권 선언의 조항과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움직이는 이들의 이야기,역사에 관한 이야기들을 읽으며 배운 점이 많았다그림과 사진이 더해져 있으며이해하기 힘든 단어의 뜻에 대한 설명과인권과 관련된 그림책과 대중문화 이야기 등모든 자료를 알차게 담은 책인권에 관련된 그 모든 게 담긴 책이다
[날 부르지 마!]6학년 1반에는 발달장애인 민호가 있다민호의 발음이 어눌해서 "병성아."라고 부르는 이름이"병신아."라고 들려서 스트레스를 받는 같은 반 김병성그러던 어느 날 학교에서 민호가 5학년 화장실 앞에서바지를 내리고 '꿩꿩'이라고 말하더라는 소문이 퍼지며성폭력범으로 몰리게 되는 일이 일어난다순간 지나간 일이 퍼뜩 떠오르는 병성대소변을 볼 때면 5학년 화장실을 이용하던 민호가바지를 내린 채 어기적거리며 나온 일이었다그때도 민호는 뜬금없이 '꿩꿩' 큰 소리를 냈고화장실 입구에 있는 휴지를 가지고 다시 화장실로 들어갔다휴지가 없을 때 민호가 하는 행동임을,꿩이라는 말은 똥을 누었다는 말임을 떠올린 병성이민호를 전학 보낼 수 있는 기회이기에 모른 체 한다,가만히 있으면 민호가 손가락질을 받을 것이다둘 사이에서 갈등하던 병성이는 이내 5학년 교실로 간다지난번 화장실에서 일어난 일을 자세히 알려 주며오해를 풀기 위해 민호를 대변하고 대신 사과한다장애인 인식 개선 동화를 만났다잘못된 이해와 우리가 가진 편견으로사회적으로 많은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이 책을 만난 어린이 독자들이 동화를 통해서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생각해 보고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을 수 있을 것 같다장애는 틀린 게 아닌 다르다는 것을,함께 어울려 살아감을 이야기하기 때문이다장애를 가진 친구와 같은 반 안에서 생활하며스트레스 받는 친구들의 현실적인 모습과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해를 풀어주고 대신 사과하며민호를 감싸주는 병성이친구로 받아들이는 아이들의 온기가 전해지는 듯했다함께 사는 사회 속 오해는 멀리 던져버리고이해와 따뜻함 그리고 평등함으로 가득차길 소망하며장애인이 살아가는데 불편함 없는 세상,장애인이 행복한 세상을 꿈꾼다
사라진 동생 재이를 찾기 위해 단서를 찾으려고달빛 그림자 가게에서 일하는 재오동물을 좋아하지만 부모의 반대로 못 키우는 현수에게고양이 그림자가 들어 있는 유리병을 맡긴다현수는 유리병 뚜껑을 절대로 열면 안 된다는 세희의 말을무시한 채 뚜껑을 열어 고양이 그림자는 달아나 버리고판매하지 않는 재이가 보낸 메모지 그림자와투명 스프레이 그림자를 도둑맞는 일까지 벌어진다그러던 중 재이를 찾을 수 있는 귀중한 단서를 얻고그곳으로 찾아간 재오큰 충격에 빠질 만큼 놀라운 동생의 비밀을 알게 된다재이에겐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재오는 그토록 찾아 헤매던 동생을 만날 수 있을까?여름부터 줄곧 기다렸던 달빛 그림자 가게2를 만났다기발하고 독특한 소재로 하진이를 매료시킨 책2권에서는 다양한 소동이 벌어지고책 속 캐릭터들의 성장 이야기와 더불어그 안에 가슴 뭉클한 이야기가 채워져있다실종된 재오의 동생 재이의 이야기도 펼쳐진다한 달이 넘도록 동생의 실종에 관한 단서를 찾지 못해애타는 재오의 마음이 느껴졌으며궁금증이 커져갔던 진실이 서서히 밝혀진다잔혹하고 사악한 암랑까지긴장을 놓을 수 없는 전개가 이어지는 책3권 또한 무척 기대되는 판타지 동화로 추천한다
새봄 초등학교 5학년 4반 주인공 조이준아빠는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가게를 오픈했고가게는 별점 5점을 받으며 맛집이 되었다게다가 2학기 회장으로 당선된 이준이는 행복하다그러던 어느 날 교실에서 쪽지가 발견되고그 안에는 반 아이들을 평가하는 내용과 함께별점이 매겨져있었다배달 플랫폼에서나 볼 수 있는 리뷰 별점처럼 말이다불쾌한 별점 테러가 계속 이어지고이준이는 누명까지 쓰게 되는데..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이준이와 친구들이 나선다과연 수상한 별점 쪽지 사건은 누가 벌인 일일까? 별점 시스템은 다양한 곳에서 적용되고 있다한 번의 클릭으로 평가할 수 있는 편리함으로 인해배달 플랫폼뿐만 아니라 직원의 서비스에도 매겨진다이러한 시스템을 이용해서 악용하는 사례가 급증하고별점 테러 피해는 늘어나 사회적 문제가 되었다이 책은 이러한 현실을 반영한 창작동화다교실에서 별점 테러 사건이 벌어지고친구들 사이에서의 갈등과 진실이 밝혀진 후서로를 보듬으며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담겨있다아이들이 별점 시스템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점을책을 통해 깨닫게 되며 지극히 개인의 생각이 담긴별점 시스템의 민낯 또한 알게 된다기준점조차도 없는 별점으로 매겨지는 평가가누군가에게 큰 피해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 말이다우리 모두 별점 시스템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할 때다사회적인 문제를 동화에 녹여 현실을 꼬집는 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