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 초등학교 5학년 4반 주인공 조이준아빠는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가게를 오픈했고가게는 별점 5점을 받으며 맛집이 되었다게다가 2학기 회장으로 당선된 이준이는 행복하다그러던 어느 날 교실에서 쪽지가 발견되고그 안에는 반 아이들을 평가하는 내용과 함께별점이 매겨져있었다배달 플랫폼에서나 볼 수 있는 리뷰 별점처럼 말이다불쾌한 별점 테러가 계속 이어지고이준이는 누명까지 쓰게 되는데..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이준이와 친구들이 나선다과연 수상한 별점 쪽지 사건은 누가 벌인 일일까? 별점 시스템은 다양한 곳에서 적용되고 있다한 번의 클릭으로 평가할 수 있는 편리함으로 인해배달 플랫폼뿐만 아니라 직원의 서비스에도 매겨진다이러한 시스템을 이용해서 악용하는 사례가 급증하고별점 테러 피해는 늘어나 사회적 문제가 되었다이 책은 이러한 현실을 반영한 창작동화다교실에서 별점 테러 사건이 벌어지고친구들 사이에서의 갈등과 진실이 밝혀진 후서로를 보듬으며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담겨있다아이들이 별점 시스템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점을책을 통해 깨닫게 되며 지극히 개인의 생각이 담긴별점 시스템의 민낯 또한 알게 된다기준점조차도 없는 별점으로 매겨지는 평가가누군가에게 큰 피해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 말이다우리 모두 별점 시스템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할 때다사회적인 문제를 동화에 녹여 현실을 꼬집는 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