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부터 친구였던 남사친 ‘차빈’이가 6학년이 된 뒤로 신경 쓰이는 ‘하니’고백하기로 결심한 후 손글씨로 고백 카드를 써서차빈이 책상 위에 올려놓았는데알고 보니 그 자리는 차빈이 자리가 아니었다고백 카드를 알게 된 반 아이들은 놀리기 시작하고교실 안은 한바탕 난리가 난다차가운 눈빛으로 화가 많이 난 차빈이와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답답하기만 한 하니그런 하니에게 빨간색 하트가 그려진 타이머가 나타나고고백을 지울 수 있는 고백 타이머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고백 타이머의 태엽을 한 바퀴 돌리고“고백 5분 전으로.”라고 말하면 돌아갈 수 있다고 한다이 특별한 타이머로 고백을 되돌리기 위해서는특별한 기억 5분이 필요하다고 쓰여있는데..하니는 기억을 지우고 고백 5분 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사랑에 눈뜨게 되는 고학년 아이들의 사랑 이야기와타임 슬립이라는 소재로 시선을 사로잡는 책을 만났다아이들의 관심이 뜨거운 소재라서 기대감이 컸는데역시나 아이가 무척 재미있고 흥미 있게 읽었다상상하지 못했던 특별한 고백 타이머가 나타나고하니의 고백 사건 이야기의 전개가 어떻게 흘러갈지읽으면서도 끊임없이 기대하며 읽었다고 했다어린이 독자가 공감할 만한 요소들과우정과 사랑 이야기로 단숨에 읽게 되는 책아이가 2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