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나 필요한 과학의 원리
킴 행킨슨 지음, 김세용 옮김 / 올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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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직업과 함께 만나는 과학 이야기 책
직업과 과학이 연결되어 소개된다
책으로 꼭 읽어야 할 분야인 직업과 과학이 합쳐져
주위에 숨어있는 과학 원리에 대해 배울 수 있고
직업에 관해서도 자세히 배울 수 있었다
상상하지 못했던, 생활 속 익숙한 것들 곳곳에 숨어있는
과학 이야기가 매우 흥미로웠고
과학적인 이유를 탐구하는 과정이 즐거웠다
교과 연계 도서답게 알찬 정보를 배울 수 있고
과학 용어 정리로 다시금 몰랐던 단어를 익힐 수 있다
무엇보다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과학 이야기를 만나
과학과 더 가까워질 수 있었을 만큼 흥미로웠던 책으로
초등 과학 연계 도서로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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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법이 있다고?
박효연 지음, 박선하 그림 / 스푼북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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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법
이 책에는 나라마다 문화가 다르듯이
다양한 세계 각 나라의 법 이야기가 담겼다
법에 관한 흥미로운 내용을 읽다 보면
각 나라의 문화와 종교, 사회적 문제, 환경 등을
자연스레 배울 수 있게 된다
우리나라의 법부터 시작해서 꼭 지켜야 할 법에 관한
세계 속 독특하고 특별한 법 이야기들
상상하지도 못했던 법을 알아가며 어른인 나도 배우고
특이한 법이 생겨나게 된 역사도 알게 되었다
'알아두면 쓸모 있는 법 이야기'라는 말처럼
앞으로 우리가 여행으로 만나게 될 나라의 법도
이렇게 알고 배우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사회적으로 꼭 지켜야 하는 약속인 법
그냥 독특한 법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더 재미있고
각 나라의 문화까지 배우게 돼서 일석이조였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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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와 직녀는 16광년 떨어져 있어 과학 품은 전래 동화
윤초록 지음, 김윤정 그림 / 풀빛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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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눈길을 사로잡는 특별한 책을 만났다
우리가 아는 전래 동화 속에 보물처럼 과학을 담아내서
재미있게 과학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책이다
초등 과학 연계 도서로 더욱 알찬 학습동화인데
익숙한 전래 동화 이야기가 코믹한 그림과 함께 펼쳐지고
이야기 끝엔 전래 동화가 품은 과학 이야기가 나온다
<토끼와 거북이> 동화에서는 토끼와 거북이의 특징,
그리고 토끼와 거북이도 달리기를 할 때 땀을 흘렸을까?,
땀이 나는 이유, 땀을 안 흘리는 동물들의 체온 조절 방법 등
전래 동화를 읽으며 궁금해했을 법한 과학 이야기로
집중하게 만들고 정보를 전해준다
여섯 편의 전래 동화 속 과학 이야기를 만난 아이는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동화에서 왜 대나무 숲에서
소리가 계속 울렸는지가 가장 궁금했었는데 궁금증이 풀렸고 실제로는 대나무 숲에서 메아리가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새로 알게 되었다
나도 몰랐던 전래 동화 속 과학 이야기
이렇게 전래 동화와 과학이 만날 수 있다니 흥미롭다
과학 품은 전래 동화 시리즈를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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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이 사라졌다 초록별 샤미 SFF환경동화 8
현민 지음, 김연제 그림 / 이지북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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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기후로 꿀벌이 사라졌다
벌이 사라진 지구는 위기에 빠져있다
미리내 마을은 파괴되었고 사람들은 살기 위해
벌 대신 인공 수분 작업을 하며 지쳐갔다
식량 위기와 먼지병이 찾아온 세상
하니의 아빠는 먼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미래내 마을과 나뉜 가온시 사람들은 다르다
로봇 벌로 인해 늘 좋은 공기를 유지했고 식량도 충분했다
오염 물질을 수거하는 드론도 있어서 깨끗하다
어느 날 하니는 가온시에서 날아온 로봇 벌을 쫓다가
경계의 숲까지 가게 되고 소년 윤재를 만난다
그리고 우연히 가온시로 넘어간 하니는
미리내와는 다른 가온시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란다
벌을 찾아, 그리고 알 수 없는 말을 남긴 윤재를 찾아야 한다
과연 하니에겐 어떤 일이 일어날까?
위기 속 마을을 되돌릴 수 있을까?

SF 환경 동화를 만났다
따뜻한 봄이 되자 여기저기서 벌들이 보인다
생타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벌 덕분에 살아갈 수 있다
벌은 식물의 수분에 필수적인 존재이기 때문이다
이 동화책처럼 벌이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
상상만 해도 끔찍한 일이 일어날 것이다
음식을 먹기 힘들어지고 식물들도 다 죽어버리는 세상
실제로 꿀벌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다
지금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자연환경과 그리고
고마운 벌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줄어드는 벌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벌들을 보호하기 위한 행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아이와 벌이 줄어드는 여러 가지 요인을 알아보고
개인이 할 수 있는 행동을 찾아보며 많은 생각을 했다
재미있는 SF 환경 동화로 자연의 소중함도 깨닫고
벌에 대한 생각이 바뀌게 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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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문화 제대로 알기 - 사람과 사람이 더불어 사는 제대로 알기
이순.김소정 지음 / 파란등대(푸른등대)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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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문화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순, 김소정 선생님의
초등 고학년을 위한 우리 문화 교양서를 만났다
역사가 담긴 소중한 문화 이야기에 빠져들 수 있다
관혼상제와 세시풍속, 전통 놀이와 생활 속 우리 문화까지
낯설기도 하지만 궁금한 모든 것이 담겼다
돌잡이 사진을 보며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레 변한
돌잡이 용품을 비교해 보기도 하고
우리의 결혼식 사진 속 폐백 사진을 보여주며
아이와 얘기도 나눠봤다
학교에서 배웠던 내용을 떠올리기도 하며 책을 읽었고
실제 사진과 그림으로 설명을 더해줘서 이해하기 쉬웠다
민속촌에서 봤기에 궁금했던 것들도 책 속에서 만나
그게 무엇인지 궁금증이 시원하게 풀렸던 아이
1년에 한 번 장을 담그는 일이 아주 중요했다고 하며
<장맛이 변하면 집안이 망한다>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우리 조상들은 장맛에 민감하여
장 담그는 일에 온 정성을 다했다는 글을 읽고는
어느 날 보았던 다큐에서 정성스럽게 장을 담그고
액운을 막기 위해 항아리에 금줄까지 둘렀던 장면을
떠올린 아이는 그 장면이 이제야 이해된다고 했다
우리 문화에 대한 어휘도 배우고 더불어 역사까지!
정겨운 공동체 문화와 삶 속에 녹아있는 지혜를 배우고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게 되는 책
독서 후 아이는 조상님들의 지혜에 감탄했고
갖고 있던 궁금증이 풀려서 참 좋았다고 했다
책 속에 가득한 우리의 전통이 반가웠던 책
우리의 문화와 역사를 더 아끼고 사랑해야겠다
초등 고학년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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