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톡방을 나갔습니다 소원어린이책 14
신은영 지음, 히쩌미 그림 / 소원나무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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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이 되고 새 학기를 맞이한 ‘초록이’는 첫날에
새리, 지애, 그리고 하린이와 친해진다
걱정도 잠시 첫날부터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서로 번호를 교환해서 친구들이 있던 단톡방에도
초대받아서 기쁜 초록이
그런데 즐거운 이야기가 오가던 단톡방은 어느새 사라지고
친구들 사이에 질투가 시작되며 뒷담화와 거짓말로
오해가 쌓여 우정에 금이 가기 시작하는데..
친구들은 단톡방을 나가 버리고
소외당해 결국 혼자 남아버린 초록이
과연 그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소재로
그 안에서 배우며 성장해가는 우정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단톡방은 아이들 사이에서 소통의 수단이 되기도 하지만
사이버 따돌림이나 언어폭력 문제가 불거지기도 한다
그래서 학교에서는 아이들이 단톡방을 이용하지 않게
지도해달라는 안내문이 끊임없이 온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여 벌어질 수 있는 이야기 속에
우정의 참된 의미와 진짜 중요한 게 무엇인지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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