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도 피곤하다 - 청소년들의 활력을 위한 셀프케어
나가누마 무쓰오 지음, 이은혜 옮김 / 라라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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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8ItiP09Bgmo?si=NFYiZ5rlQnGQJl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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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루시 바턴 루시 바턴 시리즈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지음, 정연희 옮김 / 문학동네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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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도 한 말이지만, 우리가 다른 사람 혹은 다른 집단보다스스로를 더 우월하게 느끼기 위해 어떤 방법을 찾아내는지가내게는 흥미롭다. 그런 일은 어디에서나, 언제나 일어난다. 그것을 뭐라고 부르건, 나는 그것이 내리누를 다른 누군가를 찾아야하는 이런 필요성이 우리 인간을 구성하는 가장 저속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 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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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하지 않은 말들이 돌았다. 마을의 모두가 수사관이 됐고 모두가 작가가 됐다. 오락거리가 없는 마을 사람들에게는흥미진진한 안줏거리였다. 죽은 자는 말이 없었다. - P10

어떤 말은 혀를 통해 입밖으로 내뱉어지는 순간, 의식을 붙들어 매고 돌이킬 수 없는힘을 가진다. - P59

나는 저들에게아주 불행한 사람으로 기억되겠지. 그들의 삶이 힘들 때마다적어도 내게는 저렇게 끔찍한 일은 벌어지지 않았잖아, 나는행복한 거야, 라고 위안 삼을 만한 불행의 표본이 되었겠지.
온 세상이 자신을 속이고 몰래카메라를 찍는 기분이었다. - P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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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을 통해 알게 된 내 근육. 그날의 김치전은입에 대지도 않았다. 기름 냄새와 어깨 통증으로 도저히 입에 넣고 싶지 않았다.
퇴근하자마자 바로 한의원 가서 침 맞고 집에 가서 드러누웠다. 물론 우리 집 식구들 저녁은 배달 음식 급식으로 번돈으로, 우리 가족은 남이 해준 음식으로 해결하는 아이러니가 생겼다. 오후 4시에 근무가 끝나는 장점이 있지만 노동강도가 높아서 집에 와 누워 있는 일이 많았다. 좋아하던 친구들과의 저녁 만남은 꿈에 나오지도 않을 지경이었다. - P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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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이란 게 세상에 존재하지 않던, 완전히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원래 있던 것들을 합치거나 약간 변형시키거나 확장시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혁신이 될 수 있어. - P183

너무정석으로, 선비처럼 홍보했다는 것을 깨닫는다. 시장은 손을 내미는 사람, 유쾌한 사람, 같이 하면 기분 좋아지는 사람, 에너지를 주는 사람과 함께한다는 것을 레나를 보며깨닫는다. - P194

"사람들은 자신의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단다. 가난하게 태어난 사람은 가난을 물려준 부모를 원망하고, 공부를 못한 사람은 자신이 공부할 수 없었던 환경을 원망하고, 농구를 하고 싶은데 키가 작은 사람은 키작은 유전자를 물려준 조상을 원망하지. 하지만 우리는 현재에 살고 있고, 과거는 과거일 뿐이지." - P248

"아버지는 투자와 사업을 하시면서 가장 두려웠던 게뭔가요?"
"나태해지는 것, 자만해지는 것, 이 두 가지였어." - P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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