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물려받게 된 화과자점 화월당. 밤에만 운영되는 곳이라 특이하다 생각했지만, 이곳은 망자들이 들리는 화과자점이라고?!망자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위로를 위해 디저트를 만드는 연화. 그들을 위해 디저트를 만들며 그녀 역시 치유되고 성장한다.책을 읽다 보니 책에 나오는 디저트들이 너무 먹고 싶어졌다. 역시 단 음식은 힐링이야. 그러니 망자들도 찾지. 그러니 살아생전에 많이 먹어야…🤣😅책에 나오는 사연은 총 5가지인데 하나같이 가슴 아프고 몰입할 수 있는 사연이라 몰입하며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느낀 사실. 사람은 역시 혼자 살아갈 수 없으며 함께 할때 행복하다. (서로 사랑할 때도!!)그러니 내년엔 더 많이 함께 하고 사랑하며 살아야지추운 겨울 마음이 따뜻해지게 하는 책.
침을 질질 흘리는 누런 개가 떠돌이 개들의 대장이 되는 걸 막기 위해 비밀스러운 반대 운동을 벌이던 천개산 패밀리의 이야기.왜 이 책을 읽고 있는데 이번 미국 대선이 떠오른 것이냐?😅😅 이번 편은 진정한 대장이 무엇인지를 일련의 사건들로 보여준다. 진정한 겉만 번지르르한 공약이 아닌 무리를 위해 희생하고 바른 성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한다. 근데 그런 대장을 뽑기 참 쉽지 않다. 개들이건 사람이건 말이다.이번 편에는 주인공인 용감이에게 친절한 사람 친구도 생겼는데 그 이야기는 왠지 다음편에 더 자세히 나올 것 같아 다음편도 꽤나 기대가 된다.아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책이라는데 그 이유를 알 것 같다.
가장 후회되는 날. 그날로 돌려 보내주는 구미호의 이야기.친구를 잃어버리고 슬픔에 살아가던 시현은 구미호의 제안에 자신의 하루를 내주고 과거로 돌아가게 된다. 과거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시현의 이야기. 과연 시현은 과거를 바꿀 수 있을까?소중한 것을 잃는다는 것은 너무 슬프다. 슬픔과 함께 그러지 않았더라면 이란 후회의 감정들로 하루하루 살아가게 된다. 그러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이 책의 주인공들도 비슷하다. 더 이상 후회하지 않기 위해 그들은 기회를 잡고 변화하려 한다.이 책에 가장 좋았던 부분은 판타지 소설임에도 현실반영이 잘 되었다는 것과 저자가 말하고 싶은 의도인 그날의 선택이 최선이었다면, 그것으로 되었다고. 후회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다. 이 말을 읽고 있으니 참으로 위로 되고 위안을 받는다. 어렵지 않은 주제로 가벼운 이야기로도 꽤나 큰 울림을 주는 책. 이래서 청소년 소설은 끊을 수 없다니까?!
지은은 선생님의 권유로 추리소설 창작반에 들어간다. 추리소설 창작반의 목표는 한 학기 동안 추리소설을 써오기!! 주제를 찾던 지은은 2년 전 할아버지 동네에서 일어난 진송 초등학교 화재사건을 조사한다. 근데 이거 사건을 조사할 수록 뭔가 수상하다?!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야기라 그런지 범인을 초반부터 유추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읽은 이유는 이 책은 단순한 추리소설이 아니기 때문이다. 청소년 소설에 걸맞게 한 소녀의 성장과 우정을 보여준다. 그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역시 난 청소년 소설이 너무 좋다.김하연 작가님의 작품이라 그런지 더더욱 재미있게 읽은 책.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사실 이런 종류의 책은 많이 읽었다. 그래서 나는 나를 사랑하는 법을 충분히 알고 위험 상황에서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하지만 막상 안좋은 상황이 닥치자 나는 우울해졌고 자기 비하에 빠지게 되었다.그런 상황에서 이 책을 만났다. 처음엔 이 책 역시 별다를 게 없었다. 어디선가 들어봤을 법한 자기자비, 자기수용, 자기존중, 자기돌봄들을 말했기 때문이다.그럼에도 이 책이 좋았던 건 이 책에서는 꾸준함을 강조했다는 것.그렇다. 나는 머리로 알고 있었지만 이 책에서 말한 것처럼 꾸준히 자신을 보살피지 않았고 그것을 입밖으로 혹은 행동으로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자기 비하에 빠졌고 우울해졌던 것.이 책에서는 다양한 워크시트를 통해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알려준다. 따라해보니 상당히 좋았는데 좋았던 부분은 다이어리에 적고 계속 따라할 생각이다.나를 조금 더 사랑하게 만들어 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