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좋아해서 그런 거야 VivaVivo (비바비보) 47
바바라 디 지음, 김선영 옮김 / 뜨인돌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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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어떤 느낌의 책인지 딱 감이와 읽지 않을 수 없었다. 난 잘 지은 책 제목을 너무 좋아한다.

주인공 밀라가 남에게 말하기 민망한 못 된 장난을 치는 남자아이들을 보며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상세히 보여주는 책이다.

친구를 배려하느랴 엄마를 배려하느랴 언제나 자신의 감정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부끄러움에 자꾸 사실을 숨긴다. 이런 밀라를 보며 답답한 그녀의 모습에 짜증이 났다.

하지만 피해자에게 짜증이라니!

이 책에 나오는 전형적 어른의 모습을 보며 나는 저런 꼰대는 아니다라고 생각했는데 도대체 그들과 뭐가 다르단 말인가? 반성하게 된다.

학창시절 가해자들은 책의 제목의 말을 즐겨한다. 좋아해서 그랬다고 관심 표현인데 피해자가 예민한 것 뿐이라고 이 말에 더 이상 그냥 넘어가는 사람이 되지 말아야지 생각한다.

마지막 아이들이 변하는 장면이 조금 아쉽긴 했다. 과연 그런 방법으로 아이들이 변할까? 너무 이상적인 내용 아닐까? 생각이 들었지만 청소년 소설임을 감안하면 이해 못 할 정도도 아니다.

엄마가 먼저 읽고 딸 이나 아들에게 권한 뒤 책의 내용을 같이 토론하는 이상적 모습을 상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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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좋은 장면은 없다 - 마음을 움직이는 시각코드의 비밀 20
신승윤 지음 / 효형출판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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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며 무심코 좋다고 넘어간 장면이 사실은 시각코드의 비밀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이러한 장치 때문에 여지껏 내가 영화를 더 몰입해서 봤던 것 임을 새삼 깨닫는다.

이 책은 영화를 기본 골자로 광고 그림 등을 인용해 20개의 시각코드가 어떻게 사용했는지 어떤 것인지 설명한다.

시각 정보를 주는 것을 기본으로 하지만 영화 이야기도 주를 이루는데 영화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더 좋았다.

설명에 소개된 20개의 영화 모두 너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소개된 영화들은 명작으로 분류 되거나 이 전부터 보고 싶다고 생각한 영화가 많았다.

영화를 본 후 이 책을 다시 읽는다면 아 이장면! 하면서 더 몰입감 있게 책을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자세히 나오지는 않지만 광고의 시각효과 사용 이야기도 꽤 흥미롭다. 이런 광고를 만들 수 있다니 역시 세상엔 천재가 너무 많다.

책을 읽는 내내 제목을 참 잘 지었다고 생각이 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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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릇 면 - 집에서 만드는 쉽고 간단한 면 요리
배현경 지음 / 샘터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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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까지 국수로 이렇게 다양한 음식을 할 수 있는지 몰랐다. 면 요리를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좋아한 것에 비해 너무 관심이 없어 한정된 요리만 먹어온 것 같다. 이제라도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요리를 해 먹을 생각을 생각을 하니 나도 모르게 웃음이 지어진다.

다양한 면 요리를 소개해 어려울 것 같지만 이 책에 나온 면요리는 모두 집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빠르게 해 먹을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또한, 이 책에는 라면 요리도 소개 해 주는데 라면도 건강하게 먹을 수 있구나 느끼게 해줬다.

각각에 계절에 맞는 면 요리도 소개해주고 제철 재료를 활용한 면 요리도 소개해 준다. 덕분에 매일 뭐먹었지 고민했던 우리집 식탁이 풍요로워 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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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히어로 - 미 해군 특수부대원의 회고록
마크 오언 외 지음, 이원철 옮김 / 혜람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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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부대원과 관련된 영화 드라마는 종종 접했으나, 책으로는 단 한번도 읽어볼 기회도 경험도 없었다. 그래서 이 책에 관심이 가 읽게 되었다.

저자는 미국 특수부대원 출신으로 14년 동안 군생활을 했다. 그 사이 자신이 보고 느끼고 경험한 이야기들을 이 책에 적었다. 이 책은 그가 2번째 출간한 책인데 첫 번째 출간한 #노이지데이 는 뉴욕 타임즈에서 베스트셀러가 된 적도 있다고 한다.

책을 통해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특수부대원의 희생, 헌신, 그리고 고뇌를 옅볼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말도 안되는 일이라도 불만은 딱 5분만 표출하고 그 일을 해내는 모습과 아무리 스트레스를 받아도 일과 일상의 분리하며 살아가는 모습은 본 받을 만 하다고 생각하다.

이들의 희생이 있기에 우리가 좀 더 편하게 살 수 있는건 아닌가 생각하며 군인들에게 좀 더 감사하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한다.

특수부대원을 꿈꾼다면 한 번은 읽어봐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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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렘 셔플
콜슨 화이트헤드 지음, 김지원 옮김 / 은행나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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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상한 책이다. 재미없는 듯 재밌고 지루한 듯 흥미롭다. 이런 이중적인 면을 가진 책은 오랫만에 읽어본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가 이 책에 대해 묻는다면 나는 당연히 추천이다.

이 책은 할렘가에서 살고 있는 카니의 이야기이다.

내가 가끔 돈은 없어도, 범죄는 저지르지는 않아라는 신조를 가지고 있던 그는 할렘가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과연 그는 신조를 끝까지 지키는지 훔쳐보는 것도 흥미진진 하다.

카니는 사촌 프레디 덕에 여러 사건에 휘말린다. 나에게 이런 가족이 있다면 난 그냥 경찰에 신고하거나 모른 척 할텐데 카니는 참 대단한 것 같다.
물론, 자신에게 떨어지는 이득이 있기는 하지만 그것보다 목숨이 소중하지는 않을텐데 말이다.

이 책엔 총 3가지 사건이 나오는 데 그 중 나는 두번째 사건에 젤 마음이 간다. 카니의 의지로 일어난 사건인 것도 그 일을 풀어가는 과정 및 결과도 어느 하나 나무랄 것 없이 완벽하다.

이 책을 읽고 놀란 건 그 시절(190년대)흑인들끼리도 피부색이 더 검냐 덜 검냐에 따라 서로 차별했다는 점이다. 인종차별이 같은 인종에서 일어나다니 더 슬프고 잔혹한 것 같다.

이 작품을 쓴 콜슨 화이트헤드란 사람은 퓰리처상을 더블 수상했다고 하는데 그의 전작들도 읽어봐야겠다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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