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미의 가족 상담소 - 모르면 오해하기 쉽고, 알면 사랑하기 쉽다
박상미 지음 / 특별한서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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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 모르면 오해하기 쉽고, 알면 사랑하기 쉽습니다.

P.166 부부란 두 사람만의 사소한 기억들로 지은 추억의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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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란 서로 가장 사랑(해야)하는 사람들인데 가장 많은 상처를 받기도 가장 모진 말을 내뱉기도 하는 상대이다. 그래서 어찌보면 제일 어렵다.

이 책은 가족들의 문제를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지 혹은 어떤 마음으로 가족을 대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그 대상이 다양해서 좋았다. 부모와 자식, 부부, 며느리 사위의 입장, 시댁입장, 친정입장 모든 가족에 대한 문제를 이야기 해준다.

우리는 대부분 가족이 주는 화 혹은 속상함을 속으로 삭힌다. 그리고 그 삭힌 감정은 시간이 지나면 다 잊혀지거나 해결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그 감정은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발효(?)되서 더 안좋은 감정으로 나온다고 한다.

그러니 안 좋은 감정들은 용서를 하거나 용서를 받음으로써 해결하는 것이 좋다. 그 방법을 이 책이 소개하는데 꽤나 도움이 되었다.

남의 말을 경청해 듣고 상대방의 원하는 것을 이해하고 나 역시 흥분하지 않고 원하는 것을 얻는 것!

그 과정은 힘들겠지만 힘듬을 이겨내서라도 꼭 이뤄야 하지 않을까?

제일 사랑하는 가족과 조금 더 사랑하며 살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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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 나는 이제 다르게 읽는다 - 도스토옙스키부터 하루키까지, 우리가 몰랐던 소설 속 인문학 이야기
박균호 지음 / 갈매나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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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나는 책을 읽을 때 책만 읽는데 저자는 제목대로 다르게 읽는다. 책만 읽는 것에서 끝내지 않고 책에 관련된 시대배경 역사 등을 살펴본다. 나도 50이 되면 이런 멋진 독서를 할 수 있을까?

사실 처음에 이 책은 몰입도 집중도 어려웠다. 주로 설명하는 책이 벽돌 책이었는데 책의 내용이 방대하기도 했고 배경 지식을 설명해 주는데도 복잡해 이해하기 힘겨웠다.

하지만, 뒤로 갈수록 좀 더 쉬운 책을 일상과 관련된 소재로 설명하니 이해도 쉽고 몰입도 잘 되었다. (나의 독서 스킬은 아직 부족한가 보다) 덕분에 읽고 싶은 책들도 많이 늘었다.

또한, 적절히 섞여있는 저자의 에피소드는 중간중간 웃음을 자아낸다. 에피소드를 읽다보면 만약 저자의 아내가 이 책을 읽으면 저자는 또 100% 혼나겠지? 라는 쓸데없는 걱정도 하게 되고 말이다.

아직까지 어른의 현자의 독서에 단계에 다다르지 않은 나에게 새로운 독서법을 알려주며 한발더 성장하게 만드는 것 같아 좋았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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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완성 수프 도시락 - 쉽고 간편한 수프 레시피 60가지
아리가 카오루 지음, 이은정 옮김 / 푸른향기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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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수프로 도시락을 싼다라니? 어찌보면 우리나라와는 맞지 않은 이야기이다. 밥심으로 사는 사람들에게 수프로만 밥을 먹으라니..!

하지만 저자는 말한다. 아무거나 때우기 식 식사가 아닌 내가 나의 건강을 위해 아침에 도시락을 싸며 나를 챙기는 시간을 갖아보는건 어떠냐고!

음식을 고를 때 항상 맛만을 고려했던 나라 음식이 나늘 챙기는 시간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못 해봤다.

그래서 이 책을 잘 살펴봤는데 수프 만들기 생각보다 너무 쉽다. 그리고 맛도 있어보인다.

제철에 나오는 식재료를 통해 나의 건강을 챙기는 일 생각보다 매력적인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쉽게도 진짜 도시락을 싸서 다니지는 않겠지만 꼭 해먹어봐야지 하는 수프들은 상당히 많아 도전해봐야겠다 생각한다.

잊어가던 요리 욕구를 뿜뿜하게 만들어 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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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 번의 상상 - 부산 개금동에서 뉴욕 카네기홀까지
김지윤 지음 / 다산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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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8 그것은 바로 인생의 실패와 고난이라는 건 절대적으로 실패라고만 단정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P.27 진정한 변화의 시작은 언제나 내 한계의 끝과맞닿아 있었다.

P.140 다른 사람을 돕는 행동이 결국 내 마음을 위로한다고 느낄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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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공자 논어에 실려있는 아주 유명한 말이다. 이 책의 저자는 딱! 즐기는 사람이다.

나는 나름 다양한 분야의 여러권의 책을 많이 읽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여지껏 저자만큼 즐기는 사람을 만나보진 못 했던 것 같다. 그녀의 성공은 그녀가 피아노를 너무 좋아하고 즐겼기에 이뤄낸 것이라 감히 말하고 싶다.

여러 어려움과 유혹이 있었지만 저자는 자기가 하고 싶은 꿈이라는 피아니스트가 되기 위해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 남들이 보기엔 그리 큰 노력이 아닐 수 있지만 (그녀는 컨디션에 따라 피아노 연습 시간을 조절한다.) 왜인지 내 눈에는 그녀의 노력이 보였다.

어떤 부분에선 어린 나이부터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꾸준히 해온 저자가 너무 부럽기도 했지만 그것 조차 자신의 노력으로 얻은게 아닌가 생각해본다.

즐기며 일하는 사람의 성공 이야기를 옅볼 수 있어 나도 모르게 흐뭇했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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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에서 대한민국까지 - 코로나19로 남극해 고립된 알바트로스 호 탈출기
김태훈 지음 / 푸른향기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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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32 도시가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순간은 그 도시를 떠날 때라고 하던.

P.206 내가 처한 어려움 때문에, 다른 이의 노력의 대가에 인색하지 말자고 스스로 생각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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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총 2부로 이뤄져 있는데 1부는 여행 뽐뿌 제대로 오게 하는데 2부는 집이 최고야 라는 생각을 가지게 한다. 이런 책이 또 있을까?

1부는 저자와 저자의 아내의 남극 여행 이야기이다. 크루즈를 타고 여행하는 남극 이야기는 이전에 들어본 적이 없어서 흥미롭고 신기했다. 거기다 남극 사진까지 많이 실려있어 요즘 같이 더운 여름 대리만족을 느끼기에 너무 좋았다.

또한, 이 책을 통해 남극의 몰랐던 정보도 많이 알게 되었으며 죽기 전에 펭귄을 꼭 봐야지라는 다짐까지 갖게 했다. 하지만 그 다짐은 2부를 보고 사라졌다.

2부는 배에 고립된 이야기이다. 저자가 여행을 떠난건 코로나가 터지기 시작할 무렵, 그래서 여행 막바지 여행은 전부 취소되고 입항을 하기로 결정되는데 그 입항마저 거부 당한다.

18일 간의 배에서의 이야기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아서 집 나가면 개고생이지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저자 주변에 좋은 사람들 덕분에 (특히 영사관 님들이 대박이다) 무사히 한국으로 들어 왔다는 점!

한 책으로 양가감정을 느끼는 기묘한 경험을 한 책.

근데 나 진짜 펭귄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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