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32 도시가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순간은 그 도시를 떠날 때라고 하던.P.206 내가 처한 어려움 때문에, 다른 이의 노력의 대가에 인색하지 말자고 스스로 생각해보았다.----------------------------------------------------이 책은 총 2부로 이뤄져 있는데 1부는 여행 뽐뿌 제대로 오게 하는데 2부는 집이 최고야 라는 생각을 가지게 한다. 이런 책이 또 있을까?1부는 저자와 저자의 아내의 남극 여행 이야기이다. 크루즈를 타고 여행하는 남극 이야기는 이전에 들어본 적이 없어서 흥미롭고 신기했다. 거기다 남극 사진까지 많이 실려있어 요즘 같이 더운 여름 대리만족을 느끼기에 너무 좋았다.또한, 이 책을 통해 남극의 몰랐던 정보도 많이 알게 되었으며 죽기 전에 펭귄을 꼭 봐야지라는 다짐까지 갖게 했다. 하지만 그 다짐은 2부를 보고 사라졌다.2부는 배에 고립된 이야기이다. 저자가 여행을 떠난건 코로나가 터지기 시작할 무렵, 그래서 여행 막바지 여행은 전부 취소되고 입항을 하기로 결정되는데 그 입항마저 거부 당한다.18일 간의 배에서의 이야기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아서 집 나가면 개고생이지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저자 주변에 좋은 사람들 덕분에 (특히 영사관 님들이 대박이다) 무사히 한국으로 들어 왔다는 점!한 책으로 양가감정을 느끼는 기묘한 경험을 한 책.근데 나 진짜 펭귄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