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어쩌다 문자를 만들었을까? 놀라운 문자의 역사

놀라운 문자의 역사 - 인류는 어쩌다 문자를 만들었을까?
로익 르 갈 지음, 카린 맹상 그림, 양진희 옮김, 장영준 감수 / 키움 / 2022년 10월

글을 읽고 쓰는데 꼭 필요한 게 무엇일까요? 바로 문자죠.

문자는 인류가 만들어낸 아주 훌륭한 업적 중 하나인데요. 문자가 있어서 내 이름도 쓰고, 편지도 쓰고, 시도 쓰지요. 내가 생각하는, 내가 표현하는, 내가 상상하는 것들을 문자로 표현할 수가 있어요. 문자가 없던 선사시대부터 여러 문자들,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에서 문자는 어떻게 활용되고 발전할지 기대가 되는 책인데요.

갈대로 쓴 최초의 문자인 설형문자부터 고대 이집트의 신성한 문자였던 상형문자, 뜻을 담은 표의문자인 한자, 소리를 표시하는 표음문자인 페니키아, 알파벳, 기하학의 그리스 문자, 유대인의 히브리 문자 등등을 알아볼 수 있어요. 또 미래에는 문자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이야기도 담겨있는데요. 이모티콘은 기호와 글자를 합쳐 만든 그림문자인데, 우리의 기분이나 상태를 잘 전달해주기 때문에 편리하게 자주 사용하고 있는데요. 앞으로의 미래에서는 이모티콘 같은 문자가 더 발전되어서 편하고, 더 빠르게, 더 정확하게 뜻을 전달할 수 있게끔 발전하지 않을까요?

호기심과 재미를 키우는 과학상식! 모두의과학

모두의 과학 - 호기심과 재미를 키우는 과학 상식 ㅣ 대림아이 폭넓은 지식 시리즈
오지은 지음, 이은주 그림 / 대림아이 / 2022년 10월

아이들이 저에게 질문들을 많이 해요^^

계절은 왜 바뀌는지, 콜라는 왜 톡 쏘는지, 거미는 곤충인지 벌레인지, 찬바람은 왜 부는지 등등 아이들의 호기심이 가득한 질문들~ 비교적 대답을 열심히 해주지만 가끔은 아주 가끔은 저도 대답이 바로 안나올때가 있는데요. 저의 학창시절에 분명 책을 읽었거나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일텐데 기억이 잘 안날때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아이들과 함께 <모두의 과학> 책을 읽었답니다. 우리 아이들이 궁금해했던 내용들도 담겨있어서 특히 더 좋아했어요!

큰애는 계절, 날씨에 대해 꼼꼼히 읽었고, 둘째는 화산폭발, 지진, 거미, 천둥번개, 단풍은 왜 드는지에 대해 잘 읽더라구요.

아이들도, 저도 궁금했던!

"거미는 곤충일까?" 인데요. 요즘 산책하거나 걸어다니다보면 거미줄에 거미들을 흔히! 볼 수 있어요. 크기가 큰 거미를 볼때면 깜짝 놀라기도 하는데, 무섭기도 하고...

거미는 곤충일까? 벌레일까? 궁금해지기도 하는데요. 거미는 "절지동물에 속해요!" 동물은 크게 척추동물과 무척추동물로 나뉘는데, 무척축동물 중에서 절지동물에 속하는것이 거미에요. 개미나 나비와 같은 곤충도 절지동물에 속하지요. 약간 헷갈리기도 하는데, 거미는 곤충은 아니에요! 같은 절지동물인데 개미는 곤충이고, 거미는 곤충이 아니래요. 절지동물은 갑각류, 다지류, 거미류, 곤충류로 나뉘는데 거미는 거미류에 속하는 동물인거지요. 거미류와 곤충류는 어떻게 비교하는지 그림이 나와있어서 아이들과 비교하며 읽어보기에도 좋아요.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과 함께 읽기에 정말 재밌는 과학책이구요. 읽으면서 과학상식이 하나둘 ~ 쌓이는게 넘 좋아요!

하루한장! 한 학기 24권 필수,권장도서 독후활동지를 담은 초등독서학교 3-2

하루 한장 초등 독서 학교 3-2 - 한 학기 24권 필수·권장도서 독후활동지 ㅣ 하루 한장 초등 독서 학교
초등독서학교 지음 / 테크빌교육 / 2022년 9월

이 책은 "한 학기 24권 필수,권장도서 독후활동지를 담은" 하루한장! 독후활동지이구요. 독서 전, 중, 후 단계로 나누어 필요한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탐구하며 생각의 지평을 넓혀가기 쉽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우리 아이들이 독서를 통해 폭넓은 사고,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발문들이 가득해서 넘 좋아요! 아이들 책을 읽을때마다 독후활동을 어떻게 챙겨줘야할까 고민이 들었었는데, 3학년인 첫째. 독서를 좋아하고 매일 30분이상씩 꾸준히 책을 보는데 독후활동을 매번, 매일! 어떻게 챙겨줘야하나, 책을 읽은것으로만 끝내기엔 아쉬워서 정말 고민이 깊었었거든요. 그런데.,, 이 책을 보고나선 고민이 싹~ 해결이 되었죠.

아이들 책 읽을때 옆에서 쓰윽~ 내밀어주면 자연스레 여러가지 활동들로 독후활동이 가능하고, 책을 읽기 전에도 활용이 가능한 책이라 독서할때 책상 위에 같이 두곤해요. 책을 읽은것으로만 끝내지않고 다시한번 읽어보며 문해력까지 챙길 수 있어서 넘 좋습니다. 아이의 꾸준한 독서습관을 위해 이 책을 같이 활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하루한장! 초등독서학교2-2

하루 한장 초등 독서 학교 2-2 - 한 학기 24권 필수·권장도서 독후활동지 ㅣ 하루 한장 초등 독서 학교
초등독서학교 지음 / 테크빌교육 / 2022년 9월

우리 아이들, 책 잘 읽나요? 많이 읽나요? 아니... 많이 읽기만 한다고 된걸까요?

책을 읽을때 어떤 활동을 같이 해주면 좋을까요? 아이들 독후활동 얼마나 챙겨주고 계신가요? 만약... 어떤 활동을 해야 좋을지 고민이 된다면 이 책을 참고해보셔요^^

이 책을 가이드 삼아서 아이들과 책을 읽고 함께 독후활동을 해보자구요. 이 책은 독서 전에, 독서하면서, 독서 후에 필요한 활동들을 수행함으로써 아이들이 탐구하고, 생각을 넓히는, 또 좋은 독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이 될꺼에요.

초등독서학교의 김성현, 김은혜, 김은진 선생님께서 만드셨데요^^ 책을 읽기전 활동으로 창의력을! 읽기 후 활동으로 어휘력과 사고력을! 한번 더 읽으면서 문해력까지! 한 학기 24권의 필수, 권장도서 독후활동지로 정말 넘 좋아요! 2학년 둘째의 독후활동이 어렵지 않고 막막하지 않고 든든해요^^

어느새 영어단어가 술술 읽히는 신비한 파닉스

신비한 파닉스 - 어느새 영어 단어가 술술 읽히는
미쉘 지음 / 다락원 / 2022년 9월

파닉스란 무엇일까요? 파닉스는 알파벳이 가진 고유의 소리를 학습하여 읽고 쓰기를 가르치는 방법이에요. 그렇다면 알파벳학습과 파닉스학습은 무엇이 다를까요? 알파벳은 이름과 형태, 그리고 올바르게 쓰는 법을 중점적으로 배우죠. 그에 반면에, 파닉스 학습에서는 알파벳의 소리를 배우고 조합하여 단어읽는 방법을 배우게되요. 파닉스는 알파벳 학습의 다음단계 학습과정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제가 학교에서 배웠던건 바로 알파벳을 익히고 발음공부하고 단어 외우고 문장쓰고 했던것 같은데 우리 아이들은 파닉스부터 학습이 시작되더라구요. 파닉스... 꼭 배워야하나요? 영어를 처음 접할때 정확한 발음을 익힐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어요! 파닉스를 배우면 처음보는 단어도 소리와 글자를 연결하여 자신있게 읽을 수 있게되어요. 아마도 이런 목표를 가지고 파닉스학습을 시작하지 않나 싶어요. 저 역시도 그랬거든요! 단어를 모르더라도 소리와 글자를 연결해서 읽을 수 있는것! 이게 파닉스학습의 목표였죠. 그렇다면 이렇게 중요한 파닉스학습! 엄마표영어로 가능할까요? 아님 학원을 다녀야할까요? 이 책의 저자 미쉘선생님은 "집에서 부모님이 충분히 지도할 수 있습니다"라고 얘기하셔요. 소리를 많이 들려주고 다양한 놀이를 하면서 아이들의 파닉스학습을 도울 수 있죠. 이 책을 통해서 쉽고 편하고, 재미있게! 말이죠.

이 책의 구성을 보면 알파벳소리/파닉스 규칙알기로 알파벳 26자의 기본소리를 먼저 배워요. 챈트를 따라부르며 정확한 발음을 익히구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서 재밌게 학습할 수 있어요. 영어를 처음 접하거나 재미있게 엄마표영어로 파닉스학습을 할수있는 초등 저학년 친구들까지 이 책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