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글이 친구를 아프게 해요 - 상대를 배려하는 올바른 언어습관을 알려주는 생활동화 팜파스 어린이 13
박서진 지음, 김지현 그림 / 팜파스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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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글이 친구를 아프게해요.

 

박서진 지음

 

김지현 그림

 

팜파스

 

 

 

예전에 모 방송사에서 말의 힘이라는 주제로 시험을 한적이

있어서 한동안 화제가 되였던 적이있었어요.

그때 저는 그 방송을 보지 못했고 부모교육강의를 통해 그화면을 보고

정말 충격이였어요.

너무나 끔찍하더라고요..ㅠㅜ

식물이나 동물이들에게도 어떤 말을 해주는냐에 따라

다르게 자란다고 하는데 사람이야 더할 나위 없겠죠.

정말 여러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말의힘"에 대한 위력은 대단하더라고요.

 

 

이 책에 나온 아이들의 이야기는 실제로 우리 아이들이 겪는 일같아

참 안타까웠어요.. 반에서도 유난히 말썽을 부리는 아이들이 몇명 있는데

욕도 잘하고 폭력도 잘 사용해서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어요.

평소에 친한 엄마에게 들은 이야기도 참 놀라웠어요..

어느날 딸아이가 한장의 쪽지를 받고와서는 아이가 막 울더랍니다.

수업시간에 건너건너 받은 쪽지인데 그 종이엔 너무나 많은 욕설이 가득해지요.

분명 김아무게의 글씨체이였고, 받는 사람이 그엄마의 딸아이 이름으로 되여

있었더랍니다.. 참 기가 막힐 노릇이더라고요..ㅠㅜ;;

 

어느날 아이가 집에 오더니 "엄마!  큰형들은 욕을 왜 그렇게 잘해요?" 라는 질문을 하길래

참 대답하기 난감하더라고요.ㅠㅜ

어른들을 탓해야하는지,, 아이들이 왜 이러나? 하는 걱정이 많이 들었습니다.

내아이만 바르게 키우려고 노력할것이 아니라 다른아이에게도 같이 바르게

키우기위한 관심도 기우려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별생각 없이 친구사이에 나쁜 말과 글을 쓰는 아이들의 잘못된 언어습관을 일깨워 주는 일은

학교뿐만 아니라 부모도 교육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말과글의 중요성과 소중함은 아이를 키우는데 있어 가장 기본인데

그 기본이 허물어지는 이유들도 아이와 이야기 해봐야겠더라고요.

 

아이가 책을 읽으후 말이나 글이 이처럼 무서운 무기가 될 수 있다는 것에

놀라워하면서 공감도 가지더라고요..

아이는 책에서 가장 인상적인 문장을 뽑더라고요.^^

 

"말뿐만 아니라 글을 생각과 말을  담은 도구예요.

따라서 그 사람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시되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그도구는 향기나는 꽃이 되기도 하고 칼같은 무기가 되기도 해요.

그무기는 평생 아물지 않는 상처를 남기기도 하고요.

말은 듣는 사람에게만 상처를 주지만,

글은 돌에 새겨진 것처럼 지워지지 않고 흔적을 남겨요.

결국에는 나쁜 글이 부메랑이 되어 글을 쓴 자신에게로 되돌아와 상처를 입지요.

 

정말 주먹보다 더 상대방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말과 글..

욕설이 난무하는 환경속에 살아가는 우리아이들의 환경을 바꾸려면

이런 책들을 아이들이 많이 읽고 가슴속 깊이 일깨울 수 있는

시간들이 필요한 것 같아요.

학력위주의 무한경쟁에 놓인 아이들과 학부모의 어깨를

덜어주고 교육정책과 인식의 대변화가 언제쯤 우리사회에서

강하게 불까? 하는 기대와 함께 인성과도덕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아이와 깨달았던 시간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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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대화법 - 아이가 사춘기가 되면 하지 말아야 할 말 해야 할 말
강금주 지음 / 북클라우드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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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사춘기 대화법

 

 강금주 지음

 

북클라우드

 

 

 

 

 

 

 

 

 

이 책의 저자는 청소년의 심리를  아주 잘 이해하고 부모에게도 잘 전달해 주시는

다리역할을 하시는 느낌이 들었어요.

10대 아이들과 생활하다보면 정말 이 아이들은 어느 별에서 왔나?

나도 청소년기땐 이런 아이였나? 이렇게 교사와 부모의 말을 듣지 않았나? 하는 생각에

빠져 나를 돌아보기도 했습니다..^^

  문제가 생기기전, 아이가 보내는 사인을 읽기 위해서는 날마다 짧은 시간이라도

대화를 나누어야 하는데 그 대화라는 것이 하다보면 부모입장을

고집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 대화가 원할하게 안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온전히 집중해서 말을 듣다가 보면 자연스럽게 아이의 사인이 읽혀지는데

너무 부모입장에 빠져있어 아이의 모습을 보지 못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때가 많습니다.

부모가 건네주는 위로와 격려의 말을 먹고 자라는 존재가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인데...

이 책에 등장하는 성민이의 이야기에 참 많이 공감이 갔습니다..

 

십대는 감정이 움직이지 않으면 머리나 손발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말에

작은 충격도 받았어요.. 그래 감정,감정을 상하게 하면 아이와의 관계가 치명적이라는 것도

잊지 말아야겠더라고요..

감정이 상하면 뻔히 알면서도 엇나가는 소리를 하고,

때문에 십대와 말이 통하기 위해서는 상황에서 아이가 어떤 감정을 느꼈을지,

무슨 생각을 했을지,기분이 어떠했을지를 먼저 읽어야 하고

아이의 그런감정과 기분을 인정해 주어야 한다는 것도 유념해야겠어요. 

상한 감정을 풀어 주지 않으면 아무리 이성적인 해답을 가르치고

설명을 해도 문제가 풀리지 않으니까요.중요한것은 이성적인 해답이 아니라,

아이의 감정을 먼저 이해하고 헤아려 주는 것...

 

또한 상황상황마다 적절하게 아이에게 말할 수 있는 대화법들도 중요한데

4장에 보면, 편안한 관계를 만드는 9가지 대화 기술이 있어 유용했어요.

때에 맞는 말, 편을 봐도 상황별 참 꼼꼼히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찬찬히 읽어보면 아이와 진지하게 대화할꺼리들이 이렇게 많구나... 하는 생각이

새삼 들었어요.

외모에 대한 엄마와 아이와의 대화,행복하기위해서의 돈, 남들도 하는데 커닝해도 되나?

사랑의 의무와권리등 철학적인 질문들도 아이와 생각해 보며

심도있는 대화를 할꺼리들이 가득하군요..

 

진심이 담긴 칭찬과 감사의 말을 잊지 않는다

아이의 잘못은 간접적으로 말한다.

아이를 비난하기전에 부모의 과오를 먼저 말한다.

명령하는 대신 부탁한다.

아이의 자존심과 체면을 살려준다.

사소한 일에는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항상 믿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해준다.

아이가 자신감을 갖도록 격려한다.

 

8가지의 소중한 조언들을 가슴에 꼭 새기면서 아이의 사춘기시기를

통해 올바른 변화와 성장에 도움이 되는 부모로 거듭냐야겠다는

 다짐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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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퍼즐퀴즈 도전! 고사성어 - 재미 쑥! 어휘력 쑥! 즐기면서 익히는 신개념 퀴즈북!
박영수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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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회전퍼즐퀴즈

 

박영수 (테마역사문화연구원장) 지음

 

추수밭

 

 

 

 

 

 

 

 

 

 

       은근 신경 쓰이는 고사성어..

       외우면 잘 잊어 버리기 일수라서 아이와 좀 멀었던 고사성어를

친숙하게 익히는 법은 없을까 고민했는데 마침 마음에 쏙~ 들어오는 책이

있어 반가웠어요.~^^

찬찬히 살펴보니 아는 것도 있고.. 처음 보는 것도 있었어요.

 

[우공이산]은 아무리 큰일이라도 꾸준히 노력하면

이루어짐을 비유하는 말로 쓰이고 있어요..

 "엄마! 살빼는 일이 아무리 힘들고 어렵지만 계속 노력하시면..아니아니

우공이산하시면 꼭 좋은 결과가 있으실껍니당" 하면서 저를 놀립니다.ㅎㅎ

 

[화룡점정]에 읽힌 이야기도  아이가 읽더니 참 재미있어 합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을 마쳐 일을 끝냄을 표현한 말이라는데...

"엄마! 내일 포스터 숙제가 가장 중요하니  미술숙제를 화룡점정하여

축구하러 빨리 나가겠습니다.!" ㅋㅋ 라고 능청스럽게 말하네요..

 

"인생은 새옹지마"라는 말 정말 많이 하고 많이 듣습니다.

어느날 아이가 그 고사성어의 뜻을 물어보더라고요..

그땐 의미만 설명해 주었는데 그 고사성어에 얽힌 이야기를 아이가

접하니 재밌어 하면서 그속의 이면에 깃든 내용을 깨달아가는 묘미가 있는 것 같아요.

따라서  아이의 생각이 깊어지고 커지는 기회도 되겠더라고요.

 

은혜를 바로 갚으라는 결초보은의 의미는 이미 알고 있어서 그런지 아이는 그 뜻에 대해서는

이미 아는 척도 합니다.^^

운명적으로 같이 할 수 밖에 없는 관계를 일컬어 [수어지교] 라고 하는 것,

[아전인수],[산전수전],[이심전심], [사면초가],[감언이설], [안하무인],

[대기만성], [철두철미],[함흥차사], [비몽사몽], [적반하장],[심사숙고]등..

많이 듣고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고사성어들도 있지만 새로운 고사성어들도 참 많네요..

 

[삼가재상]는 개인적으로 공감이 많이 가는 고사성어입니다.

무슨 일이든 남에게 자신의 주관적 의사나 의견을 내지 않는 사람을 말한다고 하네요..

실생활에서 고사성어를 자주 사용해야겠어요.

고사성어에 얽힌 이야기를 떠올리면 회전퍼즐식 구성이 고사성어를

더욱 잘 기억할 수 있겠더라고요.

 

아무리 외워도 돌아서면 자꾸 잊어버리는 고사성어들을

이제 즐기며 익히면서 자기것으로 만들 수 있겠더라고요.

말놀이의 대표주자인 "끝말잇기와 십자말퀴즈'의 장점만 모았네요..

아이부터 성인까지 온가족이 즐기기에 딱 좋은 말놀이 게임같아요.

즐기며 배우는 보람과 배우며 즐기는 재미가 있어 폭 빠지다 보면 아이가 정말 재미있어 합니다.

 문제 수도 적절해서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언제 어디서든 부담없이 즐길 수 있겠더라고요.

001부터 060까지 순서대로 혹은 마음내키는 대로 가벼운 마음으로

퀴즈를 풀기도 하고..

각퍼즐의 뒤 페이지에서 정답과 간단한 해설을 확인할 수 있게 되였구요.

손바닥보다 쬐금 큰 책이라 여행갈때나 화장실에서도^^

저녁시간후에 소화제용으로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되겠더군요...

 

만물박사 저자가 들려주는 재밌는 유래와 이야기는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읽으면 참 유익하겠어요.

고사성어마다 얽힌 이야기를 아이가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이더니

잘 외워지겠다고 좋아라합니다.~

 

고사성어마다 반복적으로 달아 놓은 한자의 음과 훈을 유심히 살피면서

의미를 시간나는 대로 자주 음미한다면 어렵게만 생각했던 고사성어가

쉽게 다가올꺼라는 확신이 서요.

부록 "고사성어 찾아보기'로 학습정도를 체크하는 아이는 이 책이

마냥 좋은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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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장선거하는 날

 

 

 

글 위베르 방 케무윙

 

그림 코로넬 무타르드

 

 

 

아름다운 사람들

 

 

 

 

 

 

 

 

 

 

 

새학기가 시작된지 3주가 넘어 선생님은 반을 대표하는 반장을

 

뽑아야 한다고 하십니다.

 

반장은 반을 대표하는 사람으로 반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며

 

선생님과 아이들의 중간 역할을 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서로 반장이 되려고 아이들은 갑자기 착해지기까지 합니다...^^

 

 

 

반장 후보들이 차례대로 칠판 앞으로 나왔습니다.

 

후보들은 자기가 굉장히 착한 친구라고 이야기 했고,

 

때로는 말도 안되는 약속을 했습니다.

 

"급식에 감자튀김이 더 자주 나오도록 하겠습니다.!"

 

바티스트가 약속했고,

 

"쉬는 시간을 늘리겠습니다!" 소피가 말했습니다..

 

"저를 반장으로 뽑아 주신다면 화장실에 휴지가 떨어지지 않게 하겠습니다!"

 

마테오가 팔다리를 쫙 벌리며 외쳤습니다.

 

 

 

열여덟명이나 되는데 후보들이 있는데 쥘은 서로 앞다투어

 

반장이 되려는 아이들의 달라진 모습의 친구들을

 

보고는 달갑지도 않고, 클라라리스나 레오중에 누굴 뽑을것인지  고민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쥘은 투표에 참석하지 않아도 되는지 선생님께 묻습니다.

 

이유를 말씀들이니 "다른사람들 마음에 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나쁜 것이 아니라서 그런 모습은 이상한 것이 아니라고.."

 

 그러나 쥘은 선생님께 말합니다.

 

"맞아요. 하지만 우리가 뽑는 사람은 반장일뿐이에요. 대통령이 아니라고요"

 

이 말이 아이들의 마음에 와 닿았지요.

 

반장이라는 역할을 진정 아는 쥘의 모습에 아이들은 쥘을 반장으로 선택하게 됩니다.

 

의외로 내용이 반전되여 책을 다 읽던 저희아이는 반장의 역할과 반장은 어떤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는지를 스스로 알게해주는 계기가 된 책이였어요.

 

 

 

프랑스 최고의 인기 동화작가 '위베르 방 케무욍'의 작품인 이 책은

 

내용도 그림도 초등 저학년아이들에게 적합하고요,

 

밝고 명랑한 분위기도 마음에 드네요.

 

 

 

투표를 하는 건 그 나라의 지도자를 뽑는 소중한 권리중 하나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런 소중한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는 일을 어려서부터 아이들에게 교육시키는 일이

 

중요한데 이런 책으로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것도 참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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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없이 떠나는 주말여행 코스북 - 여행 계획 필요 없이 무작정 GO! 티켓 한 장으로 즐기는 당일, 1박 2일, 2박 3일 기차 버스여행 완벽코칭
김남경.김수진.박은하 지음 / 길벗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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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없이 떠나는 주말여행 코스북

  김남경, 김수진, 박은하 지음

 

길벗

 

 

 

 

 

 

 

바쁘게 살아온 당신! 떠나라! ~^^

제가 좋아하는 말중에 하나입니다.

저에게 있어 여행은 인생에서 없어서는 안될 비타민 같은 존재니까요.^^

그런데 여행은 계획하다보면 이것저것 계획을 짜야해

사실 쉽게 떠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늘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살았던 것 같아요.

 

여행계획 필요없이 무작정가는 차없이 떠나는 여행! 이라는 책제목부터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그런데 너무 불편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러나 그건 우문이였어요.  이 책한권이 그 걱정을 싹~

사라지게 합니다.

 시아버지 산소와 가까운 곳 파주..

성묘가다 늘 눈으로 보기만했던 파주 헤이리마을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왔어요.

국내최대규모의 예술마을이자 서울 근교대표명소로 자라잡고

있는 이곳은 자연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고 유지하면서

 마을을 조성한 친자연주의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파주는 아픈 과거와 세련된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남녀노소

 다 좋아하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공항철도 타고 떠나는 서해 섬여행인 인천

군산여행은 처음이지만 왠지 익숙한 이유는 무엇일까?

영화(변호인), (타짜), (8월의 크리스마스), (장군의 아들)등

1980년대 후반부터 군산을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가 70편에 이르죠.

 

 

 

 

 

 

바다와 어우러진 아담한 도시가 인기를 끌게 하던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벽화마을 붐을 일으킨 동피랑 벽화마을 은 물론 전혁림미술관, 윤이상기념관,

박경리 기념관 등 국내 유명 예술가들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고,

그림같은 한려수도를 조망할 수 있는 케이블카와 주변으로 가득한 신비로운 섬들이 감동을 선사합니다.

그야말로 여러분야의 볼거리가 넘쳐나죠.

게다가 먹는 재미까지 더해집니다.

정말 통영은 참 꼭 가보고 싶은 곳이예요.

통영주변는 남망산 조각공원, 동피랑 벽화마을,통제영,충렬사,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등..

참 다양한 볼거리들이 많고 각각 특색들이 있어 새롭게 알게된 내용들이 참 많네요.

여행가기 좋은 계절, 테마, 먹거리,특산물, 문의들이 꼼꼼이 나와있어요.

교통도 한눈에 다 볼 수 있네요.

 

 

 

 

 

아름다운 경주의 모습을 본지도 오래되여 또 한번 가야겠다던 차에

역사의 유적들이 가득한 경주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현재와 과거의 파노라마 봉황대와 노동동,

노서동 고분군, 천마총으로 기억되는 경주여행 1번지 대릉원,

첨성대와 월성,계림은 고대신라의 즐거운 산책길이랍니다.

아이들 교육으로도 추천하는 경주에서 우리역사의 뿌리를

볼 수 있는 곳이라 자주 가야겠어요..

 정선은 기차여행의 묘미가 있는 곳.

산수화처럼 펼쳐지는 정선풍광을 느리게 음미하기에는

기차가 적합하지요. 아날로그 감성이 잔잔히 흐르는 기차여행이 그리운 날에는

 정선행 기차를 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밖에도 영주, 전주,구례, 곡성, 여수,부산, 문경,영월,동해, 속초등..

 아주 꼼꼼하게 여행의 길잡이를 기록해 놓아서

따로 인터넷을 검색할 필요가 없네요.

 

우리나라 아름다운 곳곳을 차 없이도 갈 수 있는 똑똑한 가이드북이라

이 책만 있으면 여행가는 길이 든든하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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