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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논술 2016.4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6년 3월
평점 :
품절






미래의 인재상... 아이의 사고력.. 창의적인 인간.. 융합적 사고..
너무 많이 외부에서 들은 교육의 트랜드입니다.
그래서 다양한 경험이 필요한데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것이
독서가 대표적이겠지요.
그런 맥략에서 보면 우등생 논술을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유용한 착한잡지 같아요.^^
이번호엔 어떤 기사꺼리들이 소개되였을까? 궁금함 마음으로 아이도 저도 같이 푹 빠져 읽었어요.
런던에 있는 리치먼드공원에 펼쳐진 분홍꽃들이 만발한 모습이 참 예쁘네요.
유타주에 있는 무도장 바위라는 곳인데 공상과학 소설의 주인공이 전혀 모르는 행성에서
느껴지는 분위기입니다. 왠지 어딘가에 압도되는 느낌^^
패션의 중심 동대문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살펴보는 페이지도 나옵니다.
이쁜 옷들이 즐비한 동대문으로만 알았는데 역사문화 공원에는 서울 성곽, 야간수문, 동대문 역사관,
동대문 운동장 기념관, 갤러리, 조선시대 유구 전시장등 많은 내용들을
꼼꼼히 알아보는 페이지들이 있네요.
지난 4월13일에 치러진 선거를 방송으로 보면서
어려운 낱말들이 자주 나와 아이가 제대로 이해하기가 힘든데
마침 선거와 관련된 내용을 특집으로 만날 수 있는 페이지가 있네요.
이번 4월호엔 '정당'에 대해 알고 국회의원 선거에 지켜 봤다면
뉴스 앵커 아저씨가 하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고 선거에 대해 흥미로운
호기심까지 유발될 것 같아요.
정당이 무엇이고, 왜 만드는지?, 정당의 종류, 하는일,
정당을 구분하는 기준등.. 선거를 통해 주권을 행사하는 참 의미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겠더라고요.
'세상 모든 것이 경제야" 음... 지당한 말씀입니다.^^
사회 경제부분코너엔 요즘 뜨고 있는 커피 전문점 이야기네요.
내용을 읽다보니 공정무역에 얽힌 커피 이야기, 세계 최초로 만든 커피믹스군요.
'널리 퍼져야 할 아이디어'를 슬로건으로 삼은 TED는 각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업적을 이룬 사람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데 여기 소개된 이야기들을
접하면서 놀라운 사실들을 알게 되네요.
질석 광산에서 마구 날린 질석 속 석면먼지로 인해 리비주민의 1000명이상이
석면질환으로 고통 받았다는 사실, 사람들은 알 수 있고, 알아야 하는 정보임에도 두려움이나
무관심 등의 이유로 의도적으로 외면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한 측면에서 우리가 진지하게 생각해 볼 꺼리를 주고 있네요.
체험, 시사, 독서, 플러스. 쓰기로 구분되여 있는 섹션들을 통해
사고의 폭을 넓혀갈 수 있는 논술 잡지로 초등시기에 꾸준히
보면 시대가 요구하는 융합적인 아이로 성장하겠더라고요.
또한 월간 우등생 학습세트는 따로 학습지나 문제집을 안하고 요것 하나만
아이에게 시키면 학교 공부는 걱정 없겠어요.
워낙 잘 꾸며진 구성과 내용이 아이들 학습력에도 큰도움 되겠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