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민애의 문해력 게임 6 ㅣ 나민애의 문해력 게임 6
나민애 지음, 이정태 그림, 김혜련 글 / 겜툰 / 2026년 9월
평점 :
* 지은이 : 김혜련
* 제목 : 나민애의 문해력 게임 6
* 출판사 : 겜툰
* 출간 연도 : 2026.09.
* 페이지 : 총 176면
“국어”와 글쓰기를 생각하면 요즘 바로 떠오르는 사람은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나민애 교수이다. 국어가 모국어이지만 어려운 교과로 인식하는 사람들에게 다정하게 이야기하며 책에서 자신의 문장을 모으는 방법을 알려주고, 아버지 나태주 시인과의 일화를 소개하는 나민애 교수. 그 분의 책을 읽다보면 어느 순간 책을 읽고 있는 것인지, 이야기를 듣고 있는지 구분이 어려울 만큼 몰입을 하곤 한다.
“나민애의 문해력 게임”시리즈는 책을 좋아하지 않는 자신의 아들이 게임을 하듯 읽으며 문해력도 쌓고 똑똑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획했다고 한다.
차례를 살펴보면, 프롤로그-능력치 아이템 활용법
1화 사실과 의견 구분하기
2화 문장 속 정보 찾기
3화 감정 표현 이해하고 사용하기
4화 상황에 알맞은 말
5화 K-POP대전! 장비 아이템을 차지하라!
에필로그-장비 아이템, 새로운 힘의 시작 으로 구성되어있다. 시리즈의 신권이 나올 때마다 문해력 공부의 깊이가 깊어지는 것을 차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등장인물들은 게임을 하는 아이들, 혹은 판타지 문화나 요괴, 괴물에 관심이 많다면 조금 더 흥미있게 읽을 법한 큐라, 울피, 검은 해적단, 무무, 강시, 호야 등등과 국어 대모험팀이다.
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문해력 게임이라는 설정에 맞게 모든 장의 이야기는 서바이벌 게임에 등장인물들이 참여해서 문제를 풀면서 진행된다. 올컬러판에 만화 형식이기 때문에 쉽게 몰입할 수 있고, 아이템을 얻고 사용하며 능력치가 변화하는 부분은 컴퓨터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야기 속 퀴즈들의 난이도는 각각 다르겠지만, 모든 퀴즈가 단번에 답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쉬운 것은 아니다. 그래서 만화를 읽으며 스쳐지나가지 않고 스스로 정답을 맞추려고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만들어 준다. 정답을 맞췄다면 생존했다는 기쁨으로 책을 읽어나가고, 틀렸다면 아쉬워하며 정답을 다시 읽어보며 기억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만화로 읽고 게임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문해력을 키워준다는 것은 바로 이런 부분을 말하는 것이다.
각 장의 이야기가 끝나면 그 장에서 배운 내용을 복습할 수 있는 퀴즈가 등장한다. 1장에서는 퀴즈 카드 속 내용이 사실인지 의견인지 구분하는 내용이, 2장에서는 육화원칙 중 어느 것에 해당하는지 찾기, 3장에서는 카드 속 상황에서 읽히는 마음 찾기, 그리고 4장에서는 상황에 맞는 대답 고르기이다. 본문에서는 서바이벌 게임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느라 스쳐 지나갔을 수도 있는 퀴즈들을 다시 한번 짚어볼 수 있어 공부 같지 않지만 공부가 되는 활동이다.
에필로그가 끝나고 등장하는 “가로세로 낱말 퀴즈”를 통해 책을 읽으며 익힌 새로운 단어들을 복습해보며 얼마나 기억하고 있는지 스스로 확인할 수 있다.
글밥이 많고 긴 호흡의 문장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들, 또한 책은 많이 읽지만 숨은 뜻을 파악하거나 기억하는 것에는 어려움을 느끼는 어린이들에게 게임처럼 쉽고 재미있게 읽으며 문해력을 키워 보는 이 책을 추천한다.
“본 서평은 미자모 서평단을 통해 겜툰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미자모서평단
#미자모카페
#나민애의문해력게임6
#김혜련
#겜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