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아주 행복한 사람 1 아주 아주 행복한 사람 1
해옥 지음 / 사라의딸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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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있어서 너의 소망은 무엇이니? 라고 묻는다면 행복하게 사는것이에요. 라고 대답해요.

그리고 나뿐만 아니라 아이들, 내 주변 사람 모두가 행복해 지길 바라지요.

대화가 너무나 잘 통해서 꺄르르 꺄르르 웃으며 생각하지 않으세요? 아 진짜 행복하다.

아니면 멋진 풍경, 경치를 보고 " 와.." 감탄을 부르며 생각하지요. 행복이 이런거구나.

아니면 내가 이루고자 했던 목표를 달성했을경우 기쁨 플러스 행복을 느끼는거 같아요.

여러분들은 언제 행복을 느끼시나요?

행복한 사람. 그것도 아주아주 행복한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홀로 외로이 지내던 사람에게 누군가 힘이 되어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 행복감을 줄 수 있지요.

아무도 없는 곳에 나 혼자 살아가라고 하면 저는 그렇게는 외롭게 지낼 수 없을것 같아요. 하루, 이틀... 기간이 정해지지 않는 날들을...

만약 그 기간이 평생이라면 생각은 사라지고 나란 사람은 더 외로워 질 수밖에 없게 되겠지요. 혼자 방안에 스스로를 가두어서 나오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 뿐이에요.

한 시사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었어요. 7년간을 행정고시 준비를 하는 아들을 위해 방문을 열지 못하는 어머니의 모습이 어찌나 마음이 아프던지요,

방문을 여는 순간 아들의 꿈이 날아갈것 같다고 눈물 흘리며 이야기 하는 모습이 눈에 선해요. 그렇게 방안에 스스로 가둬놓고 꿈을 위해 공부를 하는 자신은 또 얼마나 힘들까요? 그 꿈이 이뤄진다면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요?

행복을 나중에 어떠한 상태, 상황을 이룬 다음에 행복을 맞이하려고 할 때는 이미 늦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가지고 있는 상태여야지 행복을 느낄 수 있을 테니깐 말이에요.

만약 정신건강이 약해 져서 아프기라고 한다면 ... 참 슬프지만 그러한 일이 내 주변에도 너무나 많이 일어나고 있어요.

건강할 때 챙기라는 말이 맞아요. 그걸 간직하고 살아가면 행복은 자연스레 내 옆에 오게 되지요.

먼 옛날 아주아주 행복한 사람이 있었어요. 웃는얼굴에 알록달록 예쁜 얼굴을 보니 행복감이 묻어나는 사람이네요. 눈도 반짝거리고 걱정, 근심도

없어보이는 아주아주 행복한 사람이에요. 그림을 보며 나도 모르게 입꼬리가 올라가며 미소를 띄우게 되는건 나도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어서 일까요? 이렇게 웃으면 행복이 찾아올거 같아서에요.

처음에 혼자였고 외로웠으며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즐겁게 살고싶었어요.

외로운 순간 번뜩이며 무언가 해야되겠어! 라고 무엇을 해야할지 그러면 행복할 수 있는것인지 깨닫게 되는 순간 그냥 그것을 하는게 맞고 옳은 일인거 같아요. 그 선택이 과연 옳은 일인가 몇번이고 되내이지만.. 혹시 하는 마음으로 불안감이 엄습해 오고 나의 심장은 불안감과 두려움으로 두근되지요. 결국 내가 선택한 결정은 맞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책이에요. 맞지 않더라도 그 결과는 과정에서 오는것이니깐요. 불안과 두려움을 버리고 떨쳐버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내가 꿈꾸는대로 가족을 만들고 그들과 하나로 연결되어 그들은 서로의 생각을 읽을 수 있어요.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것을 아낌없이 내어 주고 그 사랑을 또다시 다른 이에게 나누어 준다면 행복은 행복을 낳지 않을까요?

행복은 행복을 더하고 그 행복은 더더더 많은 행복을 전파할 수 있는 방법. 그 마음을 알 수 있게 되어요.

내가 안고 있는 모든것을 나누어 줄 때 비록 가난하고 소박하겠지만 마음만은 풍족해진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해 주는 책이에요.

그것을 받은 부유함과 풍성함을 가진 그들에게 행복을 전했기 때문이지요.

모든게 정상적인 상황일지라도 불안은 언제나처럼 찾아오는듯 해요. 그것을 떨치기 위한 힘은 과연 어디서 오는걸까요 ?

' 어쩌지? 어쩌지? " 일어나지 않은 일들로 많은 생각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고민, 걱정을 안고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들이 책에서 보여요.

그리고 그 불안감은 역시나 믿음과 사랑을 잃게 만드네요. 우리가 서로를 믿고 사랑을 주면서 신뢰를 지속적으로 행한다면 힘은 사라지지

않을텐데 말이에요.

힘들고 내 안의 찾아오는 불안, 흉한 생각을 발로 밟으며 없애 버리고 환하게 웃어 보이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이 샘솟는 책이에요.

걱정과 근심은 모두 없앨 수 있어요. 그건 바로 내 안의 사랑과도 연관이 있는것 같아요.

작은 마음이라도 상관없는것 같아요. 내안의 사랑만 있다면 말이에요. 그것을 조금이라도 나눠줄 수 있는 힘을 길러줄 수 있는 책이 되었어요.

행복은 내 안에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해요.

행복을 찾기위한 여정을 같이 나눌 수 있는 책이에요.

행복해지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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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대로 가족 여행 리틀씨앤톡 모두의 동화 40
김진형 지음, 근홍 그림 / 리틀씨앤톡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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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설레는 마음은 왜 일어나는 것일까요?

더운 여름이 가고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밖으로 나오는 요즘인데요.

여행 한번 하게 되면 준비해야 할게 만만치 않다는것

그 여행 내 마음대로 정하고 계획을 짜서 한다면 과연 어떨까요?

막내인 나는 누나의 화에 눈을 번쩍 뜨였어요.

씩씩거리며 나를 깨우는 누나의 모습인데요. 화가 잔뜩 난 모아는 동생 깨우는 일 조차 귀찮은 사춘기이지요.

용기내어 말한 " 이번 여행은 내 마음대로 하게 해 주세요" 부모님이 과연 들어주실까요?

내 마음대로 무언가 할 수 있는것은 대단한 도전이기도 해요.

처음부터 다 챙겨야 하니깐요.

여행 당일 날 깨우지 않아도 번쩍 눈을 뜨고 일사천리로 행하는 모습은 여느 누구나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후다닥 세수, 양치질, 크림과 선크림까지 꼼꼼하게 바르고 모든 준비를 마친 모준이의 모습.

가족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서둘러야 겠어요.

룰루랄라 콧노래가 나오고 흥얼거리며 아주 기분좋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어요.

과연 어떤 여행이 될지 너무나 기대가 되어요.

모준이가 세운 계획대로 따라간다면... 저처럼 계획형이 아닌 즉흥형인 사람에게는 기분좋은 소식이기도 하지요.

누군가 계획을 다 짜 준다면 맞혀서 가면 편하니깐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 모든것이 편할 수는 없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장소에 도착해서 메뉴를 정하는 것부터 나는 떡볶이 , 너는 햄버거, 다른이는 칼국수, 등 맞추는건 쉬운게 아니지요.

이 사람과 저 사람 모두를 충족 시켜줄 수 있게 계획을 짜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니깐요. 어떻게 하면 서로에게 기쁘고 행복한 여행이 될 수 있을까를 생각하게 되는것 같아요.

내 마음대로 계획을 해서 기분은 좋을지 모르지만 그것을 억지로 따라가야 하는 상대방의 마음은 과연 편할지 말이에요.

이러한 것들을 어떻게 조율하면서 내가 마음대로 하는 것이 다가 아니고 상대방의 마음도 헤아릴 수 있게 만드는 책이에요.

자기 주장이 강항 아이들이나 아니면 계획을 잘 세우지 못하는 아이들도 같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것 같아요.

특히 가족이나 친구처럼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 신경써야 하고 행동이나 말투도 더 신경써야 하는 일이니 마음같이 쉽지 않다는것을

다시 한번 되 새기게 되는 시간이 되었어요.

내 의견, 생각을 내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방의 말을 잘 듣는 자세도 꼭 필요하다는것을 잊지 않았으면 해요.

서로서로 생각을 나누고 배려하면 좋은 여행의 끝을 완성시키리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모두 모준이와 가족들의 여행기 같이 읽어보면 좋겠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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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바람이 되어
나쓰오 사에리 지음, 구마오리 준 그림, 기노시타 다쓰야 단가, 송지현 옮김 / 하우어린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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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1월 8일 입양해온 우리 집 반려견 백설이와 함께한 시간이 654일이 되었네요.

백설이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은 귀여워~!! 라고 소리 높여 외치는 일이에요.

아이들도 너무 귀여워~!! 라고 연발해서 소리지르는 일이 일상이 되었어요.

우리집에 찾아온 귀염둥이

그 아이를 통해서 행복감은 더 없이 많이 생기지요.

처음에 아기였을때의 모습은 조심스럽기만 하지요.

집에서 적응을 잘 할까 부터 밥은 잘 먹을까, 또는 잠은 잘 잘까 하고 한참을 바라보곤 했지요.

시간은 지나 이제는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자고 있어요.

유명한 TV 프로그램에 많은 동물들중에 강아지가 정말 많이 나오곤 하는데요.

아주 똑똑한 강아지도 많고 훈련도 잘 받아서 똑똑하게 잘 수행하더라구요.

그런것을 볼 때마다 더 똑똑해지길 바라는 마음이 큰것일까요.

훈련을 시키고 하지 못하면 " 바보야" 라고 말했던 날들이 있었네요.

훈련, 연습시키는 책을 보며 따라하기도 했으니깐요.

그럴때 잘 하지 못하는 백설이의 모습에서 한숨을 쉬기도 했으니깐요.

참 어리석은 일들이었어요.

백설이는 아무 잘못이 없는데 말이에요.

이러한 시간들은 오래 붙어있지 않다는것을 이제야 조금씩 알게 되어가고 배우고 있어요.

사람의 나이와 강아지의 나이 속도는 많이 차이가 나잖아요. 2살이 된 백설이는 사람 나이로 24살이에요. 속도가 너무나 빠른 강아지이다 보니 앞으로 어떻게 지내는 것이 좋을지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처음 집 안을 킁킁 거리며 냄새를 맡으며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던 모습.

이제는 적응이 되어 본인이 좋아하는 장소, 공간을 선호하여 자리 잡고 앉아 있거나 엎드려 있는 모습.

그렇게 우리는 가족이 되어감을 느끼지요.

언젠 가는 헤어지는 날이 오겠지요. 그때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네요. 밖에 나가서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요.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는 반려견이 있기에 살아가는 것에 더 책임을 가지게 되어요.

백설이가 사라지는 어느날..

같이 살아가던 반려견과 이별을 해야 하는 시간이 올때 아얘 생각하고 있지는 않다는 것은 거짓말이고

아프지 말라고 건강하라고 되 내이며 기도하며 지내는 순간들이 있어요. 이 시간이 영원할 수는 없겠지만 말이에요.

상상이 되지 않아요. 백설이가 사용했던 장난감, 침대, 그릇... 모든 것은 남겨지겠지만 어디서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 믿어요. 행복함을 가져다 주었기에 그 행복을 똑같이 전해주고 싶은 날들이에요.

갑작 스런 이별을 대하는 자세는 어떤것일까요.

" 너는 바람이 되어 " 책에서는 이별이 슬픔만 가져다 주지는 않아요.

영원히 같이, 함께 할 수 있다는 바램을 가져다 주고 마음을 느끼게 해 주어요.

그리고 그 안에서 감사함을 배우고 그 배움을 또 나눌 수 있게 해 주어요. 

그래서 마냥 슬프지만은 않아요. 그래서 여운이 더 많이 남게

늘 내 곁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책이에요.

아이들과 반련견에게 앞으로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어요.

동물을 사랑한다면, 반려견이 있다면 , 반려견을 가족으로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 읽어보길 바래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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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 그건 괴롭힘이야!
이자벨 필리오자.비올렌 리에폴로.샹탈 로즈망 지음, 뤼시 뒤르비아노 그림, 정미애 옮김 / 다림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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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괴롭히지마! 라고 쉽게 말할 수 있을까요?

그것에 어떻게 하면 잘 대응할 수 있을까요?

괴롭힘은 무엇이고 어떠할 때 맞서서 대응할 수 있는지 방법을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 하는 책이에요.

" 돼지라고 놀렸어" " 핑크돼지래" " 못생겼다고 말했어" 라고 울먹거리며 이야기 하는 아이의 말에 너무나 화가 났던 적이 있어요. 그러할 때 그만해 . 하지마. 그런말은 나쁜말이야 라고 이야기 하라고 가르쳐 준 적이 있었지요.

아이들은 그렇게 이야기 하고 또 금방 잊어버리고 같이 놀기도 하고 슬픔에 잠기며 학교에 가지 않겠다고 말하기도 해요.

괴롭힘이란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나요?

요즘 학교 폭력으로 힘들어 하는 친구들의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어 정말 중요한 문제이며 이 문제는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 나가야 하는 것들이기에 이야기 책을 통해 아이와 이야기 나눠보면 좋을것 같아요.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놀 때 즐겁고 기분이 좋다면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왠지 가슴이 답답하고, 눈물이 날 것 같고 숨어 버리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그리고 이런 느낌들이 계속된다면 괴롭힘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고 해요.

지금 잠시동안 나의 마음이 어떠한지 들여다 본다면 이것이 괴롭힘이었는지 알 수 있을거 같네요.

괴롭힘은 언어폭력, 신체 공격, 정신적 폭력이 반복되는 것이구요.

신체적 괴롭힘은 우리 몸을 아프게 하지요.

정신적 괴롭힘으로는 친구 무리에 끼워 주지 않아요. 흔히 말하는 왕따라고 할 수 있겠네요. 자기들끼리만 놀고, 

화장실에 가둬 놓고문을 잠그거나, 다가가면 못 본 척하면서 고개를 돌리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불편하게 하고, 당황하게 만들어요.

이러한 것들 중에 하나라도 있다면 정신적 괴롭힘을 받고 있는거지요.

문제들이 많이 즐비하지만 사이버 괴롭힘이야 말로 더욱 고통스러운 일이에요.

혼자 힘으로 헤어날 수가 없기 때문에 주위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놀 때 즐겁고 기분이 좋다면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왠지 가슴이 답답하고, 눈물이 날 것 같고 숨어 버리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그리고 이런 느낌들이 계속된다면 괴롭힘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고 해요.

지금 잠시동안 나의 마음이 어떠한지 들여다 본다면 이것이 괴롭힘이었는지 알 수 있을거 같네요.


혼자 힘으로 헤어날 수가 없기 때문에 주위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지요.

책에서 나오는 사이버 괴롭힘 해결법 5단계를 통해 사이버 괴롭힘에서 벗어날 수 있을거에요.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Tip 으로 강조되어 있어요.

괴롭힘을 당할 때 넘길것이 아니라 그것을 말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할 것이고, 어른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지요.

좋은 방향으로 아이를 지킬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는 책으로서 피해자, 가해자, 목격자 중 누군가는 이 셋 중에 한명이 될 수 있다는것을 알았으면 해요.

그리고 당당하게 외칠 수 있는 내가 되었으면 해요.

멈춰, 그건 괴롭힘이야! 라고 말이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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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자존감 수업 - 나답게, 당당한 자존감으로 자유로운 인생 만들기, 개정판
이형준 지음 / 하늘아래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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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말만 써있는것이 아니라 속이 뻥 뚫리는 말들의 요약본이라 할 수 있는 책이네요.

고등학교 국어 선생님의 솔직하게 10대를 위하여 말해주는 책이에요.


선생님 저는 커서 뭐가 되야 할까요?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할까요?"

" 너가 하고 싶은거 아무거나 해

무한한 가능성이 있으니깐 말이야"


나의 자존감은 왜 이렇게 낮을까? 나는 왜 사람들의 눈치를 보는걸까?

평생 따라다니는 숙제인것 같아요. 자존감 높이는 방법을 찾아보고 아이들에게도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라는

생각을 항상 하며 살아가지요.

나는 눈치를 보면서 살았으니깐, 우리 아이들은 나처럼 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말이에요.

아이들의 고민들을 함께 나눠주는 선생님의 사이다 같은 해답이 아주 명쾌 해요. 마냥 좋은 말만 해 주는 어른이 아니라 실제로 깨우칠 수 있는 답변들을 제시해 주는 책이에요. 아.. 선생님이 이렇게 하셔도 되는걸까? 이렇게 솔직하셔도 괜찮은걸까? 하고 말이에요.

그래서 우리 아이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의 내용으로 흥미진진하게 읽었네요.

좋은 대학을 가는것을 목표로 살아가는 우리의 아이들 ,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찾아서 가는것이 아니라 점수에 맞혀서 아니면 부모의 권유로 학과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지요. 저 또한 부모님이 권유한 학과 전공으로 처음에는 적응을 잘 하지 못했으나 그만 두면 나쁜아이가 될것 같아 참고 학교를 마쳤던것 같아요. 하지만 열심히 학교 생활을 하였고 직업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지요. 그리고 정년이 되면 일을 그만 두겠지요. 그리고 남은 여생은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까요?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근본적인 문제를 아이들에게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이야기 해 주고 있어요.


자유롭게 살기 위해 중요한 것이 하나 있다. 복잡한 문제를 단순화 하는 것이다.

고민하느라 시간을 낭비한다면 내 삶이 그 문제에 잡혀버린다.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스스로를 평온한 상태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문제를 종이에 적어 보면 도움이 된다.

본문중에서


문제를 종이에 적으면 되는데 적는 사항은 3가지의 방법을 궁리해서 적으라고 하네요. 3가지인 이유는 이유를 2가지만 적으면 너무 적어서

스스로 설득이 되지 않고, 4가지나 생각해 내는 것 너무 어렵거나 비효율적이기 때문이여서에요.

이러한 방법들을 통하여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을 하나씩 지워나가면 좋을 것 같아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하는 이유는 그래야 그 일을 잘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아울러 그러한 생활 방식으로 살게 되면 삶 자체도 여유로워진다.

본문중에서


공감대는 말들이 많기도 하고 그렇게 하겠다고 다짐하는 책이기도 해요. 그 다짐들이 꺾이기라도 한다면 다시 펼쳐서 다시 한번

마음을 다 잡아 내가 좋아하는 일을 헤쳐 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10대일때 이 책을 만났다면, 솔직하게 이야기 해 주시는 선생님을 만났다면

하는 마음이 생길 정도네요. 하지만 후회만 하면서 살 수는 없는 일이지요. 자존감 수업에서 선생님은 후회하지 않도록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어요.

부당하게 힘을 내어 소리낼 줄 아는 사람이 될 수 있는 방법도 가르쳐 주고 있어요.

" 아.. 나는 이것밖에 못해" 라는 말이 쏙 들어가게끔 말이에요. 우리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아주 고귀한 생명체이기도 하고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존재들이기 때문이에요. 남들 시선에서 나올 수 있는 방법들, 그리고 나 스스로 당당해 질 수 있는 이야기 , 그리고 자존감 또한 높여줄 수 있는 이야기들이 많아요.


잡스가 일을 할 때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언제나 " 왜 " 였다.

오늘 내가 죽더라도 지금 하는 이 일을 할 것인가?

'노' 가 반복되면 뭔가 잘못된 삶을 살고 있다는 뜻이라는 거였다.

본문중에서


잡스는 항상 일의 ' 의미'를 찾았던 사람이고 하루 하루를 헛되이지 않은 삶을 살아갔던 사람임을 알 수 있네요. 세상의 요구가 아니라 내면의 요구가 무엇인지 깨달아야 함을 알 수 있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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