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경제의 로켓에 올라타라 - 부의 지도를 바꿀 거대한 도약
박지영 지음 / 드러커마인드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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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는 더 이상 공상이 아니었다

우주경제의 로켓에 올라타라를 읽고 / 박지영 지음

드러커마인드 출판(도서협찬)

부의 지도를 바꿀 거대한 도약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 관련 뉴스를 보면서 우주경제에 관심이 생겼다. 그동안 우주는 아주 먼 먼 미래의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는데, 이 책은 이미 시작된 산업과 투자의 흐름을 현실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달에 매장된 헬륨-3와 희토류가 단순한 자원이 아니라 에너지와 공급망을 바꿀 전략 자산이라는 설명이 인상 깊었다. 또한 민간 우주정거장에서 연구소와 공장, 호텔이 함께 운영되는 모습은 공상과학 영화가 아니라 가까운 미래의 산업 지도로 다가왔다.

무엇보다 기억에 남은 것은 우주에서 진행되는 바이오 연구였다. 미세중력 환경에서 장기를 3D 프린팅하고, 더 순수한 단백질 결정을 이용해 신약을 개발한다는 내용은 우주 기술이 우리의 건강과 삶까지 바꾸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 책은 우주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앞으로 돈과 기술, 산업이 어디로 향하는지 한발 먼저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미래를 준비하고 미래를 알기 위해서는 읽어야 할 책이다. 투자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도 도움이 많이 될 거 같다.

우주가 먼 미래가 아니라 이미 산업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지구상에서는 인간의 장기나 복잡한 생체 조직을 3D 프린터로 찍어내려면 한계에 부딪친다. 중력 때문에 형태가 무너져 내리거나, 이를 지지하기 위한 화학적 지지체가 세포의 성장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지상에서는 해결하기 어려웠던 장기 프린팅의 구조적 한계를 미세중력 상태에서 해결했다. 중력의 방해가 없는 환경에서 배양된 심장 조직이나 혈관 구조는 실제 인간의 장기와 훨씬 흡사한 생김새를 지니게 된다. 이 기술은 고질적인 장기 기증 부족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p176

 

제약 분야에서 우주는 가장 순수한 약물을 얻을 수 있는 꿈의 공장이다. 신약 개발의 핵심은 단백질의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인데, 지구에서는 액체 속의 밀도 차이로 발생하는 대류 현상과 부유하는 입자가 용매에 녹지 않고 가라앉는 침전 현상 때문에 단백질 결정이 고르게 자라지 못한다. 반면 대류와 침전이 없는 우주에서는 불순물이 거의 없기에 구조가 완벽한 대형 단백질 결정을 얻을 수 있다.” p178

 

제약과 바이오를 아우르는 이러한 시도들은 우주 의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이자 산업으로 정립되고 있다. 우주 기술이 인류의 생존과 얼마나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지를 증명하는 사례다. 우주는 이제 생명을 근본적으로 치유하고 진화시키는 새로운 요람이 될 것이다.” p180


르온서평단 #단단한맘수련서평단 을 통해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gbb_mom @water_liliesjin @happypress_publis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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