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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도서관 : 비스마르크 - 십진분류법으로 보는 통일의 설계자 비스마르크의 모든 것 ㅣ 인물 도서관 3
김현정 지음 / 구텐베르크 / 2026년 6월
평점 :

철혈재상의 또 다른 얼굴
인물도서관 비스마르크 오토 폰 비스마르크를 읽고 / 김현정 지음
구텐베르크 출판 (도서협찬)
십진분류법으로 보는 통일의 설계자 비스마르크의 모든 것
비스마르크라고 하면 흔히 ‘철혈재상’과 독일 통일만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익숙한 이미지를 넘어 한 인간으로서의 비스마르크를 보여준다. 그는 외교와 전쟁의 전략가였을 뿐 아니라 독서를 즐겼고, 가족에게 깊은 애정을 보인 사람이었다. 특히 외교 출장 중에도 아내에게 꾸준히 편지를 보내고 가족과의 시간을 소중히 여겼다는 대목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비스마르크가 사회보험 제도의 설계자로서 오늘날 복지국가의 출발점에 영향을 남겼다는 사실도 새롭게 다가왔다. 노동자 보호 정책이 순수한 이상만이 아닌 정치적 계산 속에서 추진되었다는 설명은 당시 현실정치의 복잡함을 생각하게 한다.
십진분류법이라는 독특한 구성을 통해 비스마르크의 생애와 사상, 인간적인 면모까지 균형 있게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던 책이다.
십진분류법으로 여러 방명으로 나눠서 설명해주니 인물의 이해에도 도움이 많이 되었다.
책이 작고 가벼워서 어디를 가더라도 들고 다니며 읽기에 딱 좋다.
“비스마르크는 외교 출장 중에도 거의 매일 아내에게 편지를 보냈고, 베를린 관저에서는 가족과의 저녁 식사 시간을 정치 일정보다 우선시했다..” p81
“비스마르크는 흔히 군사와 외교의 달인으로 기억되지만, 독서 역시 그의 생애를 이루는 중요한 요소였다. 괴테, 셰익스피어, 바이런 같은 작가들의 이름이 그의 독서와 교유 속에 들어왔다. 그가 읽고 인용한 저작들, 특히 성경과 독일 시, 셰익스피어와 바이런 등은 그의 자기 인식과 문체, 편지의 어조에 흔적을 남긴 교양의 배경이 되었다.” p167
“사회주의 조식을 강하게 억눌렀고, 다른 한편에서는 노동자 보호를 국가 제도 안으로 편입했다. 1881년 빌헬름 1세의 황제칙어는 노동자 보호를 국가 과제로 제시했고, 그 뒤 1883년 질병보험법, 1884년 산재보험법, 1889년 노령·장애보험법이 차례로 제정되었다.” p32
@gbb_mom @kkimhee @gutenberg.pub
#단단한맘 과 #킴히 님의 서평모집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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