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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경제자립 프로젝트 2 : 주식 투자의 기술 - 안정적으로 자신을 불려 나가는 불패 투자 습관 ㅣ 2030 경제자립 프로젝트 2
이혜경 지음 / 아날로그(글담) / 2026년 5월
평점 :

총소리처럼 남은 투자 이야기
2030 경제자립 프로젝트 주식투자의 기술을 읽고 / 이혜경 지음
글담출판사 아날로그 (도서협찬)
나는 아직 투자 공부를 특히 주식은 더 제대로 해보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주식 이야기는 늘 멀고 어렵게 느껴졌다. 숫자와 그래프의 세계 같았고, 어쩐지 나와는 상관없는 사람들의 이야기처럼 느껴졌다.
그런데 이 책은 초보 투자자의 눈높이에서 기본적인 흐름을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가치 투자, 모멘텀 투자, 성장주 같은 개념도 어렵게만 풀지 않는다. 투자 경험이 없는 사람도 ‘아, 이런 식으로 접근하는구나’ 정도의 감은 잡게 해준다.
무엇보다 가장 오래 남은 건 제시 리버모어 이야기였다.
하루 만에 1억 달러를 벌 정도로 전설적인 투자자였지만, 파산을 네 번이나 겪고 결국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는 부분은 꽤 충격적이었다. 숫자로만 보면 성공한 사람인데, 인생 전체로 보면 결코 단순한 승리라고 말할 수 없는 삶이었다.
리버모어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가 준비 없이 섣불리 투자하지 말라고, 귓전에 대고 총소리처럼 경고하는 듯한 여운으로 남았다.
요즘은 누구나 쉽게 투자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투자도 결국 욕심보다 공부와 원칙이 먼저여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박보다 중요한 건 오래 살아남는 일인지도 모르겠다.
리버모어의 파란만장한 인생이야기가 준비없이 섣불리 투자하지 마라고,
귓전에 대고 총소리 같이 경고하는 듯한 여운이 남는 읽기였다.
“초보 투자자가 꼭 알아야 할 지식을 큰 틀에서 실용적으로 서술하는 일종의 안내서를 지향한다. 필수적인 지식을 알아두고 잘 준비한다면, 대박은 안 날지 몰라도 돈을 크게 잃지 않으면서 꾸준히 자산을 불려나가는 투자자가 될 수 있다.” p8
“제시 리버모어는 투자자보다 트레이더라는 호칭이 더 어울리는 인물이다. 그는 하루만에 무려 1억 달러(약 1조 8천억원)을 번 적도 있다. 배팅하는 배짱과 감각이 그만큼 대단했다. 15세때부터 투자를 시작해 1940년 사망할 때까지 투자를 이어갔다. 30여 년의 투자 인생에서 그는 파산만 네 번 겪었다. 투기성 강한 거래를 선호했던 터라 성공했을 때 수익이 컸던 만큼 실패했을 때 입은 타격도 상당했다. 1940년 네 번째 파산을 극복하는 데 실패한 63세의 리버모어는 권총으로 스스로 생을 정리했다.” p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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