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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것들, 커피 ㅣ 내가 좋아하는 것들 6
김다영 지음 / 스토리닷 / 2021년 10월
평점 :

좋아하는 것, 커피를 즐기며 사는 삶
내가 좋아하는 것들, 커피를 읽고 / 김다영 지음
스토리닷 / (도서지원)
작가는 커피를 좋아하고 또 직업으로 커피 관련 일을 했다. 좋아하는 것을 알기 위해 공부하고 찾아가고 자격증들을 취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많이 오래 하지 않고 그만 둔 것은 많이 힘들었던 거 같다. 다시 지금은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지만 좋아하는 것과 직업이 비슷하거나 같았는데도 오래 하지 못한 환경이 아쉽게 생각된다.
나도 커피를 좋아하고 시간 여유가 돼서 바리스타 자격증도 땄다. 그랬다고 뭐 특별히 달라진 건 없지만. 커피에 대해서 조금 더 알게 됐다는 거. 그리고 배울 때 강사님이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려주고 같이 맛을 보고 얘기 하던 일들이 생각난다. 매일 누군가가 그렇게 맛있는 커피를 내려준다면 그 행복도 아주 클 거 같다.
커피가 있어서 다음 날의 아침이 설레고 일어날 맛이 나고 기운을 얻는다. 커피 마시는 걸로 시작하는 하루는 그 향기처럼 세상에 나의 영향들이 퍼져나갈 거 같다. 좋은 일들을 많이 해야 하는데 그저 먹고 살기 바쁠 뿐이다.
책이라도 부지런히 읽고 쓰기 연습이라도 해야겠구나!
사는 게 만만찮다. 📚 ✍️ 🎨 ☕️🧉🍵
“게이샤는 커피의 품종을 말하는데, 원래 게이샤 커피는 에티오피아 서남쪽에 위치한 겟차라는 지역에서 발견되어 게샤라는 이름을 거쳐 파나마에서 게이샤가 되었다고 한다. 일본의 게이샤와 철자 표기는 같지만 무관하게 지어진 이름이다.” p128
“이탈리아에는 아이스아메리카노라는 개념이 없을뿐만 아니라 수치라고 생각할 정도란다. 이탈리아의 피자도 미국이 자기들 방식으로 다 바꿔 버렸다는 매우 이탈리아적인 불평도 이어졌다. 결국 에스프레소 한 잔을 주욱 들이키고서 다시 행복함을 느끼며 마무리되는 영상이었다. 에스프레소 종주국의 자존심이 느껴졌다. 최근 한 주말드라마에서는 이런 장면도 잇었다. ‘이탈리아에서 아메리카노는 구정물과 같아요.’ 남자 주인공이 카페에서 이탈리아스러운 허세를 부리자 여배우가 대차게 맞받아치며 외쳤다.
‘저는 아이스 구정물 하나요!’
여배우 대사가 정말 한국 사람답다는 생각이 들엇다. 정답은 없다. 아이스면 어떻고 에스프레소면 어떤가. 얼죽아도 더죽따도 취향이고 기호인 것을. 이탈리아인이 에스프레소에 자부심을 가지고 커피에 얼음을 넣지 않는 것, 한국인이 차가운 맥주에 환호하고 한겨울에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실 수 있는 것. ~
개인적으로 소박한 바람이 있다면 여름에 카페에서 커피를 고를 때, 내가 좋아하는 따듯한 핸드드립 커피도 손쉽게 선택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것뿐디ㅏ.” p41
출판사의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아서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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