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 이야기 : 전장의 눈물, 운명의 날 역사 딥 다이브 1
김휘찬 지음 / 한언출판사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독일은 최강이었고 일본은 끈질겼고 소련은 거대했다.

2차 세계대전 이야기

전장의 눈물, 운명의 날 / 김휘찬 지음 / 한언 (도서협찬)

 

끝날줄 모르는 전쟁, 치열하게 싸우다 소강상태였다가 다시 또 시작하고

죽고 죽이고 격침시키고 폭파하고 폭발하고, 이길 듯하다 지고 질듯하다 이기고.

독일은 강철보다 강했고, 전 세계를 전부 손아귀에 틀어지고 싶을 만큼 군의 훈련도 잘되어 있었던 거 같고, 리더들의 전술이나 전략도 최고였던 거 같다.

 

일본은 미련 맞을 만큼 끈질기고 포기를 모르고 항복은 무슨 말인지 사전에 없는 거 같다. 미국이 최후까지 시간을 주면서 신중하게 고민하고 선택하게 했건만.....

 

소련의 부대는 땅덩어리만큼이나 많고도 거대하고 끈질긴 투지로 뭉쳐져 있었던 듯하다.

 

전쟁의 서사들이 현장에서 지켜본 거처럼 상황이나 여건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재미가 있으면서도 책을 놓을 수가 없다. 소설처럼 궁금해서 쉼을 잊고 계속 읽게 된다.

 

책은 총 26장으로 되어 있고 1부에서는 15장까지 개전 세계대전 이야기가 있고

16장에서는 복습처럼 전반전 전체를 정리해줬다. 참 친절하시다.

2부는 17장에서 26장까지 반격과 승리와 패배, 핵폭탄 원자폭탄 투하까지의 이야기

19399. 1. 독일의 폴란드 침공 => 2차 세계대전 시작

폴란드의 고전, 독일 소련 양면 공세,

폴란드 영토 동서로 분할, 독일과 소련에 양분됨

 

19404월 독일과 프랑스 전선 조용, 가짜전쟁 시기

독일은 덴마크와 노르웨이 침공, 스칸디나비아반도의 풍부한 자원 확보,

항구와 군사 공항을 활용해 북해에서의 진출로 확보를 위해 영국이 작전에 참가 하나 노르웨이도 독일에 항복함

 

1940. 5. 10. 베저위붕 작전, 독일군의 프랑스 침공. 프랑스 6주만에 독일에 항복하고 괴뢰정부 수립하는 참사를 겪게 됨. 독일은 프랑스 항구와 공항을 마음껏 사용하며 유럽 석권함

 

독일은 영국을 상대로 대규모 상륙작전인 바다사자 작전계획,

해군력 취약해 공군을 이용해 타격, 영국 본토에서 치열한 공중전 벌어짐

 

이탈리아는 영국령의 이집트 침공, 북아프리카 전선 연다.

독일의 에르빈 룸멜이 역국군 상대하며 기동전의 대가로 이름을 날리게 됨

 

일본은 프랑스의 식민지인 인도차이나반도를 노리고 진출, 그곳의 고무자원 손에 넣음, 이에 격분한 미국은 점령지에서 철수하라는 최후통첩과 남방으로 진출하지 말라는 엄중한 경고를 한다.

 

1941. 6. 22. 독일군 독소불가침 조약 깨고 소련을 대대적으로 침공, 소련군의 강력한 저항, 모스크바 바로 앞에서 진격 멈춤, 월동장비 없이 러시아의 혹독한 겨울이 시작된다. 날씨가 풀릴 때까지 소강상태 유지

 

태평양 일본의 독주에 미국은 석유수출 금지 라는 강경책 내놓음

국가 석유소비량의 80%를 미국산에 의지하던 일본은 큰 충격이었다. 일본은 대미 개전 결의 한다. 미국함대에 큰 피해를 주고 시간을 벌고 결전에서 승리하고 미국과 협상한다는 시나리오, 진주만에 주둔해 있는 미태평양 함대의 주력함대 기습, 격침함

 

1941. 12. 7. 하와이 진주만에서 일본이 기습 성공, 미태평양 함대 궤멸됨

 

1942. 소련과의 전쟁, 여름, 독일군의 강력한 공세, 남부의 자원지대 캅카스 지역의 석유 생산시설은 중요한 카드였다. 스칼린그라드에서 치열한 시가전 벌임.

북아프리카 전선에서 독일군 패배

북아프리카 이집트의 엘라메인에서는 룸멜의 군단이 영국 몽고메리 장군의 대규모 공세에 패배하고 후퇴함

일본은 항공모함 네 척이 모두 격침되는 초유의 사태에 큰 충격 받음

 

1943년 미국은 일본군의 최남단 진출지역 솔로몬 제도의 과달카날을 향한 공격을 주도한다.

일본을 향한 최초의 반격 나섬

연합군은 이탈리아의 시칠리아섬에 상륙

 

~

 

맨해튼 프로젝트 8월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1945. 7. 16. 미국의 트리니티 실험 성공, 미국이 극비리에 진행하던 맨하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펜하이머가 주도한 미국의 원자폭탄 폭발실험

 

1945. 8.16 아침 8시경, 청명한 히로시마 하늘에 공습경보 울림

세계 최초의 원자폭탄을 투하

 

1945. 8. 9. 112분 나가사키 상공, 거대한 폭발

 

1945.8.9. 소련 대 일본 선전포고, 무적의 관동군

마지막 쿠데타 일본제국 최후의 날,

1945. 8. 15 주동자는 궁성 앞에서 자결, 나머지는 해산함

 

#2차세계대전이야기 #전장의눈물운명의날 #김휘찬 지음 #한언 #서평 #아는역사 #아직모르는이야기 #전쟁이야기 #전쟁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