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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 일본에서 유행하는 것들
이하나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4년 6월
평점 :
지금도 예전에 들었던 이야기가 통하는 지는 모르겠다.
어떤 이야기인가 하면...
일본에서 유행하던 것은 10년 내에 우리나라에서 유행한다... 뭐 이런 느낌의...
(10년 내에 라는 것은 정확하지 않다. 나의 기억력은 믿을 수가 없다. ㅠㅠ)
그런 기분이 있어 항상 일본에 가서 거리 구경, 사람 구경하며 뭐 하나... 뭐 먹나... 뭘 좋아하나 알아보면 내게 생활에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을 늘 해왔다... 생각만... ㅡ.ㅡ
어쩌면 이래서 tv같은 데서 하는 세계테마기행이니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니 하는 프로그램을 찾아보는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난 편식이 심하다는... 특정 연예인이 나오거나 그저 먹고 놀자에 더해 자기 자랑끼가 좀 보이면 그 채널은 빠이 빠이... ㅎ)
그런 생각으로 가득한... 돈될만한 무언가를 혹시라도 얻어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순진한 생각이 이 책을 읽게된 동기라 아니할 수 없겠다.
그런 입장에서... 그리고 순전히 내 개인의 편협한 생각으로 그 ...것들을 나누어본다.
책에서는 전부 45가지가 언급되어 있지만... 많이도 빼먹었다 싶다.
하지만 내가 언급안한 것은 그저... 이런 것도 있군 하는 정도의 내 감상 결과일 뿐... 그렇게 까지만... ㅎ
우선 이건 아니지... 싶은 것은...
이미 우리 주변에서도 존재하는 것들... 10엔 빵, 소개팅앱, 챗GPT...
너무나 특별해서... 4차원소녀 아노, 걸그룹 리더즈...
그냥 개인적으로 별로라 해서... BL드라마...
싸움 날 것같은... 손님은 왕이 아니라는 접객 태도 불량한 음식점들
이건 혹시.. 설마... 싶은 것은...
덕후들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것같은 블루잉, 편의점 이용하듯 하는 피트니스 클럽 초코잡
이거야.... 싶은 것은...
지금보다 더 많아지고 다양해질 것같은 무알콜, 저알콜 주류들...
정리하고 보니 일본에서 지금 유행하고 있는 많은 것들에 대해 난 그닥 흥미를 못가지는 듯하다.
이건 비즈니스 감각이 무딘 탓일까 아니면 유행을 따라가는 센스가 부족한 것일까...
그것도 아니면 그저 막혀있는 탓일까... ㅠㅠ
첫 한 숟가락에 모든 것을 파악하고 만족할 수는 없겠지...
이렇게 자꾸 자꾸 보다보면 무언가 하나 걸리는 것이 있지 않겠어?
소 뒷걸음질 치다 쥐를 잡는다는 말도 있는데 말이지... ㅋ
시간이 지나고 난 뒤 또는 무언가 우리 주변에서 크게 유행하는 것이 생기게 되면 이 글을 다시 한번 보게될까?
나의 서툰 골라잡음의 결과가 대충 맞았네 하면서 뿌듯해 할까?...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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