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저자는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 여성들의 심리를 철학자 케이트 만의 himpathy 개념을 통해 비판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사랑이라는 감정을 마주한 여성과 남성의 차이를 저자는 세번째 장에서 말한다.
사랑에 대해 남자들은 과소 평가하고 여자들은 과대 평가한다는 차이 말이다.
첫째, 우리가 옳기 때문이고,
둘째, 모성의 욕구이며, (이렇게들 말하지만 사실 사랑에 빠진 여자로서의 정체성이 모성보다 우위에 있을 수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완전한 의존의 흔적이다.
이 의존이야 말로 가부장제의 영향이라는 결정적 증거가 아닐까?
마지막 장에서 성적 욕망의 주체가 될 수 있는 지 유명 소설을 예로 들며 설명한다.
그렇다면 저자는 어떻게해야 사랑을 재발명하는 것이라고 하는가?
비동거
경제적 자립
사랑한다는 것에 수반되는 여러가지 고통과 반작용의 포용
각각의 것들에 대해 저자는 그 필요성과 당위성을 주장한다.
저자는 가부장제에 기반한 우리 사회의 이성 관계가 가져온 여러 나쁜 점을 들려주었다.
반박하기 힘든 부분이 거의 모두라고 해야겠다.
하지만 남성으로서 여성의 생각을 모두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한다.
많은 사람들이 그간의 성차별과 편견을 극복하고 새로운 관계를 모색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노력의 결실이 보다 이른 시간에 나타나길 소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