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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진심 - 언어의 마음을 알려주는 40가지 심리학
최정우 지음 / 밀리언서재 / 2023년 11월
평점 :

진심... 거짓이 없는 참된 마음...
문득 어느 광고가 떠올랐다.
안심과 등심 외에 진심을 담았다고 했던...
말 자체에 진심이 있을까?
소牛에 진심이 없듯 말에도 진심이 없고...
하지만 소고기를 대접하는 그 마음에 진심을 담아내듯 말 한마디 한마디에 진심을 담아낼 수는 있으리라...
누군가가 내게 한 말에 담겨져 있는 진심을 파악하기도 해야겠고... (진의를 파악한다고 하는 것이 맞는 표현이겠으나... ^^)
내가 누군가에게 하는 말을 통해 무언가 목적한 바를 얻기 위해선 내 말에 진심이 담겨져 있어야 할게다.
내 말에 담긴 진심을 누군가가 알아챌 수 있어야 하는 것은 그의 몫일까 아니면 내 숙제일까?
누군가와 나누는 말을 대하는 첫번째 단계는 "무심코 튀어나온 진심 알아차리기" 가 아닐까?
드러난... 듣자마자 떠오르는 말의 의미 뿐만이 아니라 우물 쭈물 말의 이면에 담겨져 있을 (물론 없을 수도 있겠지만... ㅡ.ㅡ) 그 무언가를 알아차리는 것은 무척 중요한 부분임에 틀림없을게다.
그렇다고 너무 앞서가거나 지레 짐작으로 하는 것도 조심해야할 부분일 것이고...
말이란 혼잣말도 있겠지만 누군가와 오가는 것이 대부분일게다.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이런 대화도 서로 간에 공감이 있어야 계속 이어지게 되는 것이니 내 느낌과 감정을 전달하는 요령, 누군가가 내게 하는 듣기 싫고 꺼려지는 말을 피하는 요령 등이 필요한 지도 모른다.
거시기...
영화 '황산벌'에서 나왔더랬다.
도대체 명쾌하게 콕 짚어서 표현하는 것도 아닌 그런 두루뭉실한 무엇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래도 끼리끼리는 알아듣는다.
말이... 단어가 전부는 아니라는 말일게다.
그래도 진심을 담는다는 것은 중요하다.
그래서 우리는 말하는 법을 배워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어졌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독후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