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이 느꼈던 것처럼 강민첨이 속셈을 가지고 군사들을 잘 대해준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문장에서 느껴지는 따수운 마음 하나하나가 강민첨이 군사들을 진심으로 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덩치가 크다고 묘사되어 있는 강민첨이
푸근한 곰처럼 느껴졌습니다.
이 장면을 통해서 저는 강민첨이 전략을 제시하거나 지휘하는 것에는 어려움을 느낄거라는 걱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그는 훌륭한 전술을 제시했고, 거란군에게 한방을 먹이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저는 강민첨이란 인물에 대해 멋대로 판단했고, 오해를 풀었지만
꽤 반전을 가진 캐릭터라고 생각하여 재미있었습니다.
고려거란전쟁은 거란의 2차 침입에 맞서 싸우는 고려군과, 거란군을 이야기로 풀어내어
상상하며 읽는데에 재미를 느낀 작품입니다.
그동안 역사를 배우면서
거란의 1차, 3차 침입에 대해서 배웠을 뿐
2차 침입에 대해서는 배운적이 없었다는 사실이 안타까웠습니다.
이 소설을 통해 전쟁의 참혹함과 더불어 당시 상황의 생생함까지 전달된거 같았습니다.
上권에 이어 下권도 마저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독후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