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협상이 잘된 협상이라고 들어봤나?
누가? 언제? 왜?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아서 듣기 싫음에 그저 귀막고 살은 탓일까?
우루과이라운드를 통해 농림수산목축업은 망했다고 했는데...
하기사 주고 받는 것이니 누군가는 손해를 봤지만 누군가는 이익을 보기는 봤겠지...
그 주고 받음, 플러스 마이너스의 결과가 좋음인가? 그런가?
미국과의 무역 수지가 흑자인 것을 보면 좋은 결과를 가져왔는 지도 모르겠다.
여하튼 잘모르겠다.
요즘은 글로벌하게 주고 받는 것에서 벗어나 친구들하고만 하는 분위기가 되어가고 있는 듯하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아주 목을 메고 이런 협상을 하고 있는 듯... 흡사 날강도와 같은 포스를 뿜으며 말이지...
사자도 호랑이도 주로 사냥하는 먹잇감이 있더랬다.
그러다가 무슨 생각으로 채식을 좀 해보겠다고 난리였는 지...
시간이 지나고 보니 이건 좀 아니다 싶은가보다. 입에 맞는 것만 먹겠단다.
이게 지금의 우방끼리,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나라끼리 서로 돕고, 나머지는 못살게 굴자는 식의 지역가치사슬 (지역주의, RVC), 신뢰가치사슬 (동맹주의, TVC)인게다...
미국과 일본은 한창 열애 중이다. 요즘 이야기다...
중국은 이 둘에게 찍혔다.
우리는?
미국하고도 잘 지내야하는 데 중국하고도 잘 지내야하고... 그런데 그 둘은 싸우고...
이와 같은 상황에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에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어떻게 하자고 해본들... 과연 칭찬들을 수 있는 것일까?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에선 잘했다는 소리를 듣기는 하늘의 별따기인 것일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