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엔 중국인 저자들의 책을 자주 접하게 되는 듯...
요즘의 중국에 대한 우리의 감정이 그닥 좋지 않은 것 같은데 이와 상관없는 하나의 경향일까? 아니면 나라와 민족을 구분할 필요없이 좋은 것을 습득한다는 그런 생각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일까?
이런 기분도 이 책에서 심리학적 측면에서 설명을 해줄까?
책을 시작하면서 문득 든 감상...
저자의 주장을 한단어로 정리해보자면... 자존감이라고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물론 이렇게 단순한 것은 아닐 것이다.
어린 시절부터 겪어온 그들의 생활과 그에서 기인하는 무언가가 시간이 흐른 뒤에도 어떤 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본다. 게다가 이런 영향은 딱 그 어린 시절에 국한해서만은 아닐 것이고, 바탕 위에 하루 하루 내 생활과 경험들이 자꾸 퇴적되어 지금의 나라는 자아를 형성하고 있을 터이니 말이다.
관계를 개선하기 이전에 "자신과 잘지내기"를 잘해야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최근에야 비로소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봤다. 여기서도 자존감 회복이 절실한 두 사람이 보인다.
박동훈 (이선균분)과 이지안 (아이유분)...
서로에 대한 동질감, 동정심의 시작이 나만큼 불쌍한 사람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서 이 책을 떠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