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랜드 세터 - 얼리어답터 - 얼리 메이저리티
뉴 노멀 : 시대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는 기준 또는 표준
베터 노멀 : 뉴 노멀 전단계로서 변화의 중간 어디쯤?
결국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따라하다가 어느 순간 변화를 먼저 경험하고 체험하는 사람이 되고, 그다음은 주도하는 사람이 된다는 이야기...
나는 어디쯤에 있을까?
Culture code
저자가 이야기하는 것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비거니즘Veganism...
좁게는 채식주의라고 하겠지만 넓게는 동물을 착취해서 얻어지는 모든 제품과 서비스까지 거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상... 더 넓게는 동물을 착취하지 않기 위해 다른 대안을 채택했을 때 이 대안이 또다른 환경과 착취의 문제를 야기한다면 이것조차도 거부 내지는 재고再顧해야 한다고 말하는 생각들과 행동들...
이와 같은 바탕에서 유기농을 넘어 내가 직접 재배해서 먹고, 그 과정을 즐기겠다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고 말하고, 동물의 가죽과 털을 대체하는 식물성 가죽을 사용하며, 패션 산업에서 의류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폐수를 줄이는 방향으로 산업이 재편되기도 하고, 수선을 통해 오래 사용하는 것을 추구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한다.
또다른 code로는 메타버스 Metaverse 라고 할 수 있겠다. 메타버스라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가상 공간으로 확장한 초월적 세상"을 일컫는다고 한다. 요즘은 부캐라는 말이 유행이다. 어쩌면 메타버스를 쉽게 말하면 부캐 생활이라고 할 수도 있지 않을까? 현실에서 받는 실망감이 이러한 경향을 가속화시키고 있는 지도 모른다. 현실에서는 잘안되는 것을 가상의 세계에선 될 지도 아니 그렇게 되고 있으니...
Life style
이러한 코드 속에서 life style도 새로운 트렌드가 왕성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저자가 주장은 정리해보면 스몰액션 small action이라고 할 수 있겠다. 세상을 바꾸는 거대하고 혁명적인 행동이 아니라 내 수준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들을 하고, 이러한 행동에 동참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 사회를 세상을 변화시키는 그런 흐름... 이것이 뉴노멀이라고 말하고 있다.
플로깅이라던 지, 액체 비누에서 고체 비누를 사용한다던지 하는 행동을 실천함으로서 환경을 지키고 개선하는 그런 활동들말이다.
나의 쓰레기를 줄이는 행동, 예를 들어 리필 제품을 사용하고, 용기를 재사용하고, 비닐 봉투를 덜 사용하는 그런 행위가 기후 온난화를 줄이는 데는 아주 작은 효과밖에 못줄지라도 나와 같은 사람이 모이고 모이면 그 힘은 대단할 것이고, 이런 생각들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것은 우리의 삶에, 지구 환경에 도움이 될 것임은 분명하다. 이러한 실천 행위에 나는 어느정도 기여하고 있는 지 되돌아보게 된다.
나는 비록 엘리트까지는 아니어도 오염 물질을 많이 배출하고 있는 것은 확실할게다...
책에서 가장 아프게 다가온 것이 "오염엘리트"라는 것이었다. 소득이 높은 사람들은 반대인 사람들에 비해서 더 많은 탄소 배출을 하고 있단다. 하루벌어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한 냉난방은 꿈일 것이고, 이러한 사람들이 비행기를 타고 해외 여행을 간다는 것은 어려운 일일 것이다. 어느 기관에서의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소득 상위 10%는 하위 50%의 사람들보다 30배 탄소 저감을 해야한단다. (내가 과연 소득 상위 10%일까 싶지만 연 소득이 우리돈으로 1인당 4300만원 쯤 되면 그에 속한단다. 우리 집은 네식구여서 1.6억원 쯤 되어야 하는 것일까? 그렇다면 난 10%는 아니군... 다행이다 싶으면서 왠지 좀 우울해지는 이유는 뭘까??? ㅡ.ㅡ)
비행기 한번 안타면 굉장히 많은 양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아이 한 명을 안낳는 것을 비교 자료로 보여주는 것은 좀 과하지 않나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만큼 우리는 한 사람이 너무 많은 탄소 배출을 함으로서 지구를, 우리가 사는 세상을 점점 더 안좋은 방향으로 이끌고 있다는 말이겠지만 말이다...)

최선보다는 차선... 하지만 차선이 최선일지도...
꼭 최선의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은 아닐 지도 모른다.
새로운 트렌드를 신속하게 받아들여 내 삶의 패턴을 급작스레 바꾸어야 뉴노멀 시대를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이라는 말이다. 급히 먹는 밥이 체한다고 했던가... 어차피 세상은 하루하루 변화하고 새로운 것들로 기존의 것들이 대체되어 갈 것이다. 그것이 자연스런 흐름일 터이니... 내 수준에 맞추어 내 속도에 따라 그 변화를 받아들이는 것이 가장 좋은 대처법인지도 모른다. 최선보다는 차선의 삶, 그래서 new normal이 아닌 better normal이라고 저자는 제목을 지었는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말이다. 난 이렇게 생각해본다. 차선의 선택이 내게 있어서는 최선의 선택이 아닌가 하고 말이다. 그 선택을 실천함으로서 내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모여 내 삶을 변화시키고, 어쩌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세상을 바꾸는 수많은 작은 행동 중 하나가 될 지도 모르니 말이다.
2022년에는이 아니라 이제 두달여 남은 2021년 지금부터 나도 small action의 삶을 살아봐야겠다.
그나저나 무엇부터??? ㅡ.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