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이를 키워본 적이 있다.
사실 개와 달리 고양이는 키웠다고 말할 수가 없을 것 같기는 하다.
그냥 그 고양이는 자기가 있고 싶을 때 그냥 집에 있는 것이지 내가 키워서 있는 것같지는 않았다.
어쩌다가 불러도 제대로 온 기억이 거의 없던 듯... ㅡ.ㅡ
어릴 적 살던 집은 연탄 보일러를 사용했었다.
지하실 한켠에 연탄이 쌓여있었는 데 대개의 경우 우리 고양이 털 색이 까만색이었던가? 싶었던 기억만...
요즘은 개나 고양이를 키우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최근 강아지 한마리를 로드킬로 보내고 난 뒤에는 더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