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를 아는 어린이로 이끌어 주는 주식과 투자 이야기 - 동화로 보는 주식과 투자, 경제에 관한 모든 것! 공부가 되고 상식이 되는! 시리즈 19
김다해 지음, 박선하 그림 / 팜파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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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규씨가 모아 놓은 용돈으로

주식에 투자해 보려고 한창 이야기 중이에요.

아무리 적은 수량의 주식이라도

무턱대고 남이 사는 종목을 따라 사기 보다

규씨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회사를

직접 선택하게 하려고요.


그러려면 시장경제나 주식시장에 대한

정보를 조금이라도 알고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아

경제를 아는 어린이로 이끌어 주는

주식과 투자 이야기를 신청했어요.

Q. 책을 읽고 기억나는 단어는?

짬뽕, 기업, 주식, 대표, 이익,

투자, 경제, 주식회사, 히어로즈,

불꽃요요, 찐봉봉, 주먹밥, 밥심, 눈물,

경찰서, 경찰, 어린이, 초등개미.

이 책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히어로즈의 이야기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쉬운 용어 설명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주식, 투자의 개념이 어려운 어른들도

아이와 함께 어린이 경제 서적을 읽다 보면

기초 지식을 쌓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그럼 책 내용을 살펴볼게요.

지구가 평화로워져 할 일이 없었던

다섯 히어로즈는 배우 생활을 하며 살고 있었어요.

그런 히어로즈 앞에 '몬테스 잠봉'이 나타났죠.

그는 가짜 영웅이 아닌 예전처럼

진짜 영웅으로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히어로즈 주식회사를 설립하자고 제안해요.


경제교육이 전혀 되어 있지 않았던

'금융문맹' 히어로즈는

주식회사가 뭔지 몰랐어요.

주식회사

주식(회사의 소유권)을 발행해 여러 사람에게

자본을 받아 운영하는 회사.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돕는 착한 기업에서

정의의 해결사로 일할 수 있는 기회라는

몬테스 잠봉의 설득에

히어로즈는 이사회까지 맡으며

주식회사 설립에 동참하기로 해요.

히어로즈 주식회사에서 운영하는

히어로즈TV 채널의 인기는 날로 더해갔고

광고 수익도 덩달아 늘어났어요.

히어로즈의 팬인 하리 삼촌은

히어로즈 주식회사의 초대를 받고

조카 하리와 함께

기업설명회에 참석했어요.

기업설명회

새로 개발한 제품을 발표하고

회사를 운영한 업적과 성과를 알려

투자자를 모으는 행사

히어로즈 주식회사의 코스닥 상장 전

투자자를 모으기 위한 기업설명회였죠.

지금 투자할 경우 공모가보다 싸게

주식 지분을 나눠주고 배당금

지급될 거라고 했어요.




무턱대고 투자하려던 삼촌은

재무제표를 통해 회사의 수익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는

투자의 조언도 듣게 된답니다.

코스닥

주식을 사고파는 주식시장.

공모가

회사가 주식시장에 상장될 때

처음 정해지는 주식 가격.

배당금

회사의 이익을 투자자에게

나누어 주는 것.

재무제표

회사의 성적표.


코스닥, 공모가, 배당금, 재무제표 등

이야기 속에 어려운 경제용어들이 등장하면

어김없이 자세하고 쉬운 부연 설명이 뒤따라와

주식 초보인 저와 규씨도

이해하며 넘어갈 수 있었어요.

이외에도 개인과 기업의 경제활동,

투자의 개념, 좋은 회사와 나쁜 회사의 구별법,

역사상 세계 최초의 주식회사인 동인도 회사,

코스피와 코스닥의 차이 등등

확장된 경제 공부도 가능해요.

Q. 규씨의 경제활동은?

간식 매일 사지.

저축.

포켓몬 카드 교환도 경제활동 아냐?

물물교환이니 이것도 경제활동이겠네요~

히어로즈 주식회사는 코스닥에 상장되었고

어린이 주주도 모집한다는 광고까지 진행했어요.

주식이 많이 팔리자 주가는 자동적으로 올라갔고

초등학생 사이에 히어로즈 주식회사의 주식 매수가

핫이슈가 되어 초등 개미 투자자가 날로 늘었어요.

삼촌은 비싼 이자의 신용카드 대출까지 받으며

영혼까지 끌어모아 주식을 더 매수했죠.

투자는 긴 시간 정성을 쏟고,

노력해서 얻는 거야.

순간적인 행운만 바란다면

도박이랑 똑같아!

하리 아빠의 말 中


자극적인 사연만 방송하고

비리 관련된 뉴스까지 방영된

히어로즈 주식회사의 주가는 폭락하고 말아요.

게다가 몬테스 잠봉이

회사 주식을 몰래 매도한 뒤 도망가 버려

주가는 끝없이 하락하죠.

요요팡, 찐봉봉, 밥심, 애니멀걸, 스캐니

다섯 히어로즈는 이사회였음에도 불구하고

회사 운영엔 전화 관심이 없었어요.

그저 친구들을 도와주는 것에 만족했어요.

어떠한 감시 시스템도 작동하지 않으니

대표이사 몬테스 잠봉이 날뛰고 다녔던 거네요.

규씨는 몬테스 잠봉이 도망가고

삼촌의 카드 신용대출을 하리 아빠가 은행 대출로

갚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어요.

어휴~

몬테스 짬뽕 나빠! 돈 받고 튀었어.

너무 배신감을 느끼고,

히어로즈가 불쌍했어.

억울할 거 같아.

어른들이 이익을 챙기려다

마이너스가 돼서 돈을 내야 되잖아.

돈을 주고 피해 보는 거지.

잘못된 투자로 인해 하리와 가족들이

어떤 고통을 받았는지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부분이었어요.

히어로즈 주식회사의 주가가

이대로 폭락하는 걸 볼 수만 없었던 하리는

히어로즈를 찾아가 이사회의 권한을 사용해

주주총회를 열어 주주들의 의견을

모아 보자고 제안했어요.

그들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을까요?

책을 통해 결말을 만나보세요~

그리고 책 뒤쪽에 수록되어 있는

워런 버핏에게 배우는

'가치 투자'와 올바른 투자 벙법

꼭 확인해 보세요~


Q. 알게 된 경제 지식 중 기억나는 것은?

이사회가 있다는 걸 알게 됐어.

회사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회의해.

의견을 말하는 거야.


이사회는 대표이사와 함께 회사 업무에 관한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기관이에요.

대표이사를 고용하기도 하고

해임할 수도 있는 힘이 있다고

책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었는데

규씨는 이 경제 용어가 제일 기억에 남았나 봐요.

Q. 그 이후 어떻게 됐을까?

몬테스 짬뽕이 착해져서

다시 히어로즈를 도와

주식이 쭉쭉 올랐어.

하리랑 삼촌은 그 주식을 팔아서

부자가 됐어.

참을 인자로 기다렸으니까.

고생 끝에 낙이 온다!

고생 끝에 돈이 돈다!

ㅋㅋㅋㅋㅋㅋ

고생 끝에 밥이 온다. 고생 끝에 금이 온다.

이후로도 계속 무언가 왔어요.



경제를 아는 어린이로 이끌어 주는

주식과 투자 이야기를 읽으며

처음 접하는 어려운 경제 용어들도

많았을 거예요.

규씨가 이 모든 내용을 한 번에

100% 이해할 순 없겠지만

어린이 경제도서에서,

엄마, 아빠와 함께 시청하는 경제 뉴스에서

계속 흘려듣다 보면 정확히 이해되는

순간이 찾아올 거라고 생각해요.

책을 통해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며

경제의 흐름도 공부도 하고 주식과 투자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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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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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60일 집중 완성 교과도형 C3 - 원 하루 한 장 60일 집중 완성 교과도형
두줄수학연구소 지음 / 히어로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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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1학기에는 평면도형을 배우고

3학년 2학기에는 원에 대해 배우더라고요.

도형이 점점 다양해지기 때문에

시간 여유를 두고 미리 예습해 보면 좋겠더라고요.

하루 한 장 60일 집중 완성

교과도형 C3는 도형 '원'에 대해

다루고 있는 문제집이에요.

원에 대한 개념부터

실전까지 다양하게 접할 수 있어요.

규씨가 이번에 학습한 1주 차에는

원의 중심, 반지름과 지름,

모눈 위의 원, 길이 구하기를 학습했어요.

하루에 한 장씩 학교 가기 전

남는 시간 몇 분만 투자하면 부담 없이

학습을 이어나갈 수 있어요.


교과도형은 단계별로 3권 구성인데요.

C1 = 선과 각

C2 = 직각이 있는 도형

C3 = 원

규씨의 자체 ★별점 3개를 받은

C3의 원의 학습내용을 살펴볼게요.

교과도형 C3 - 원

1일차 : 원의 중심


규씨는 원의 중심을 처음 찾아봤어요.

모눈 위에 있는 원에서 찾는 문제였는데

제법 쉽게 찾아내더라고요.


교과도형 C3 문제집 하단에 나와있는

원을 그리는 방법이나 원의 중심에 대한

설명을 집중해서 한 번 읽기만 해도 어렵지 않게

원의 중심을 찾을 수 있어요.

원의 중심을 읽는 방법도 숙지했고요.


교과도형 C3 - 원

2일차 : 반지름과 지름 (1)


원의 중심과 원 위의 한 점을 이은 선분이 반지름

원 위의 두 점을 이은 선분이 지름이에요.

교과도형 C1에서 배운 선분을

원에서도 만날 수 있어요.

선분은 앞으로도 계속 나오게 될 개념이라

혹시 헷갈려 한다면 정확히 익히고

넘어가는 게 좋겠죠~

규씨는 반지름을 그릴 때

꼭 지름을 그리고 반지름을 표시하더라고요.

중심점에서 원의 어느 점을 연결해도

반지름이라는 개념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다양한 반지름을 그려봤어요.

문제 풀이 시 반지름을 찾아야 하는데

지름을 쓰는 오류가 있었지만

문제를 제대로 다시 읽고 수정해

정확한 반지름을 찾아냈어요.


교과도형 C3 - 원

3일차 : 반지름과 지름 (2)


반지름과 지름을 찾는 두 번째 시간이에요.

지름을 찾는 문제에서... 반지름을 찾은 규씨...

문제를 성급하게 읽는 게 예전보단

조금 좋아지긴 했지만 여전한 문제예요.ㅠㅠ

제대로 다시 읽고 수정했어요.


중심점을 지나 지름을 2개 그리는 문제는

직접 자를 대고 그려보고

길이를 재어보며 원이 작아지면 지름도 작아지고

반대로 원이 커지면 지름도 커진다는 사실도

알 수 있었어요.

다양한 크기의 원에서 다양한 길이의 지름을

눈으로, 손의 감각으로 익힐 수 있었죠.

교과도형 C3 - 원

4일차 : 모눈 위의 원


모눈의 한 칸이 1cm라는 가정으로

반지름과 지름을 구하는 문제예요.

반지름과 지름의 개념을 알면

원이라는 도형 문제를 처음 접하는 초등생도

쉽게 풀 수 있죠.

규씨는 반지름과 지름을

직접 그려보고 길이를 가늠했어요.

자꾸만 문제를 잘못 읽어

자로 길이를 직접 재다 틀리기도 했지만

시행착오를 거치며 성장해 나가겠죠~


각 지름에 맞는 원을 찾아 선을 잇는 문제에선

모눈의 선을 지나지 않는 원의 지름과 반지름은

찾기 헷갈렸던 모양이에요.

아이들이 헷갈려 할 수 있는 문제들이

수록되어 있어 오류를 미리 경험해 봤으니

학교 교과 수업 시간에는 실수를 줄일 수 있겠어요.


교과도형 C3 - 원

5일차 : 길이 구하기


앞서 4일 동안 매일 지름과 반지름을 익히고

각각의 길이를 찾아내는 학습을 했어요.

그러다 보니 1주 차 마지막 날의

길이 구하기는 식은 죽 먹기였어요~


1~2분 안에 끝나는 문제들이었어요.

기본 개념을 익히지 못했다면

절대 쉽게 풀 수 없었을 거예요~

3학년 2학기 수학에 나오는 단원을

미리 풀어보는 경우에는 교과도형처럼

기본 개념에 충실한 문제집이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수학에 접근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 같아요.

이후 2주 차~4주 차에는

원을 글로 설명하는 문제도 만나고

지름, 반지름이 아닌 원도 직접 그려보고

컴퍼스를 이용한 문제도 만나며

더 다양한 원에 대한 학습을 진행할 수 있어요.

4주 차 학습이 끝나나 후 5주 차에는

도형 플러스에서 다양한 원과 도형을 그려보며

컴퍼스의 침 꽂는 위치도 확인할 수 있고

형성평가에서는 4주 동안 학습한

원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이 확실히 자리 잡았는지

총괄적인 문제를 풀며 복습하고 확인할 수 있어요.





쏙쏙 분리형 답지는 책 제일 뒤쪽에

첨부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3학년 이제 1학기를 시작했지만

진도 나가는 건 순식간이더라고요.

아이들이 교과학습을 따라가기 어려워하기 전에

조금씩 예습하고 가면 학교 가는 발걸음도 가벼워질 거예요.

그리고 4학년이 되면 각도, 평면도형 등을

더 깊이 있게 배우기 때문에 교과도형 C 단계 시리즈로

초등학교 3학년 수학 도형의 개념을

확실히 해두면 좋겠죠~

새 학기를 시작한 모든 3학년 친구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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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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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명심보감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8
현상길 지음, 박빛나 그림 / 유앤북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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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선조들의 지혜로운 말씀을

재미있는 만화와 함께할 수 있는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명심보감

신청했어요.

명심보감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 필사 교재를 알아봤는데

공부처럼 느끼면 어쩌나 살짝 고민되더라고요.

그런데 규씨가 좋아하는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에서

명심보감 책을 딱! 출시한 거죠.

절묘한 타이밍~~~

명심보감 두 번째 읽고 있는데

지겹지 않고 너무 재밌어.

옛 어린이들의 학습서였던 명심보감을

규씨가 추천해 준 내용들로 살펴볼게요~

마리가 교실에서 발표를 하고 있어요.

옛 시조를 설명하고 있는데

노인을 공경하고 도와야 한다는 내용이었어요.

규씨도 예의를 잘 지켜야 한다는 내용은 잘 알고

실천하는 편인데 희한하게 규씨 아빠랑은

너무 친구처럼 지내서인지 선을 넘게 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해요.

노인과 젊은이, 어른과 어린이는

하늘이 정한 차례이므로,

이치를 어기거나

도리를 해쳐서는 안 된다.

이 내용을 읽으며

편하고 친구 같은 아빠여도

예의를 갖춰 도리에 어긋나는 행동은

자제하기로 약속했어요.

그러려면 신랑도 장난을 좀 줄여야겠지만요. ㅋㅋ

그리가 축구를 하고 있는데

민이가 와서 그리의 축구 실력을

얕보는 말을 해요.

둘을 페널티킥 시합을 했는데

보란 듯이 그리가 골을 넣어 이겨요.

그리를 좋아하는 규씨는

키 작다고 무시하는 민이에게 화가 났어요.


기억나는 속담이 있었어.

작은 고추가 맵다.

나이 적고, 키 작다고

다 못하는 줄 알면 안돼.

민이가 그리를

하찮게 여기다 졌잖아.

명심보감을 보며 속담까지 생각해 내다니

대단하다고 칭찬해 줬어요.

민이는 남을 무시하다 큰코다쳤네요.


빵빵한 어린이 명심보감은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을 법한 일들을

예시로 든 만화가 수록되어 있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왼쪽 상단에 명심보감 문구를 읽으며 한 번,

만화 에피소드를 재밌게 읽으며 한 번,

마지막 풀이로 한 번

이렇게 총 3번에 거쳐 옛 선조들의 가르침을

배우며 깨우칠 수 있어요.

맞아 맞아.

공감!

놀이를 지나치게 하다 보면

푹 빠지게 되잖아.

그럼 엄마 말이 안 들려.

근데 요즘은 놀이도

공부라고 하던데?


명심보감에서 말하는 놀이는

순간의 쾌락만 좇는, 성과가 없는

단순 놀이라고 얘기해 줬어요.

놀이에만 빠져 체력을 다 소진하지 말고

놀이와 학업의 균형이 조화를 이루면

모두가 행복하지 않을까 싶어요.

친구네 집에서 열리는 생일 파티에 초대된 마리는

크고 화려한 집이 불편해 음식도 잘 못 먹고

제대로 놀지도 못했다고 이야기해요.

규씨도 저런 상황이면

좋은 음식이 많아도 어색해서

많이 못 먹을 거 같다고 하더라고요.

마음이 편안하면 초가집도 안락하고,

성품이 안정되면 나물국도 향기롭다.

마음이 편해야 몸도 편안해 활동이 자유롭고

신경이 예민해지지 않아 평화로울 수 있는 거 같아요.

그리는 벌써 밥도 한 그릇 다 먹고

고등어도 하나 다 먹었어.

그리는 마음이 편안한지

오늘도 식성이 대단하네요. ㅋㅋㅋ


명심보감은 본래

각 편으로 나뉘어 있는데 그 형식을 따라

착한 일을 권장하는 계선편,

겸손과 용서의 마음가짐을 중요시 한 존심편,

남을 탓하기 보다 나를 먼저 바르게

해야 한다는 정기편 등

총 19편으로 분류해 표기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안 쓰는 알림장이 남아 있어서

규씨 한 권, 저 한 권 이렇게 나눠 가지고

명심보감 필사를 하기로 했어요.

각자 쓰고 싶은 문구를 골라 쓰기로 했는데

규씨는 인간관계에서의 예의에 대한 내용인

준례편과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강조한

존심편을 선택했어요.


명심보감 속 가르침을 생각하며

꾸준히 읽고, 따라 쓰다 보면

차분해짐과 동시에 집중력도 향상될 수 있겠어요.

또박또박 쓰다 보니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연습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네요~

지치지 않고 재미있게 하려면

하루에 하나씩만 써도 충분하겠어요~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배우고

타인과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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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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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60일 집중 완성 교과도형 C2 - 직각이 있는 도형 하루 한 장 60일 집중 완성 교과도형
두줄수학연구소 지음 / 히어로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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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60일 집중 완성

교과도형 C1 선과 각에 이어

직각이 있는 도형에 대한 내용을 학습할 수 있는

교과도형 C2를 소개해 드릴게요.

곱셈, 나눗셈, 덧셈, 뺄셈의

연산 수학은 학교 공부 이외에도

당연히 집에서 추가로 학습한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평면도형은

집에서 더 공부시켜야겠다는 생각은

못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선분, 직선, 직각의 문제들을 풀면서

헷갈려 하는 규씨를 보니 대책이 필요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에듀히어로의

교과도형을 선택했어요.

초등학교 3학년 수학 평면도형 단원과

교과연계 학습이 가능한 C 단계는

C1, C2, C3 총 세 권이에요.

한 권당 20일이 소요돼서 60이면

C 단계를 완북할 수 있죠.

C1 = 선과 각

C2 = 직각이 있는 도형

C3 = 원

규씨 자체 난이도에서 ★2개를 받은

C2는 직각삼각형, 직사각형, 정사각형 등의

도형 문제들을 통해 직각이 있는 도형에 대한

개념을 학습할 수 있어요.

1주 차 직각삼각형

학습 일지를 통해 어떤 구성의 문제집인지

안내해 드릴게요.

교과도형 C2 - 직각이 있는 도형

1일차 : 직각삼각형 알기


세변과 세 각 세 개의 꼭짓점으로

이루어진 삼각형.

그 삼각형의 세 각 중 한 각이 직각이면

직각삼각형이라고 불러요.

직각삼각형에 대한 개념이 설명되어 있고

개념 이해도를 확인할 수 있는

직각삼각형을 찾아 동그라미 하는 문제를

바로 풀어볼 수 있어요.



삼각형의 방향이 바뀌거나

직각에서 각이 조금 부족한 것들은

직각이 맞는지 아닌지 헷갈려

정답에서 벗어나고 말아요.

규씨도 직각이 아닌 삼각형에 동그라미를 했죠.

그래서 직각삼작자를 출동시켜

직각에서 조금 부족한 각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틀린 문제를 수정했어요.

교과도형 C2 - 직각이 있는 도형

2일차 : 삼각형 분류하기


모눈종이 위에 그려진 다양한 삼각형을

직각이 없는 삼각형과 직각이 1개인 삼각형,

직각이 2개인 삼각형으로 분류하는 문제였어요.

직각의 방향이 익숙한 삼각형이나

각이 전혀 직각이 아닌 것들은 잘 구분했지만

6번째에 있는 직각 삼각형처럼

직각의 방향이 바뀌어 있는 삼각형은

직각이 없는 삼각형으로 잘못 분류해 놓았더라고요.

다음 문제 역시 기호ㅂ의

삼각형을 직각삼각형으로 표시해

직각삼각자를 이용해

직각을 다시 확인해 보고 수정했어요.

4개의 직각을 갖고 있는 정사각형으로 이루어진

모눈종이의 특징을 이용해 직각을

찾아내는 방법도 활용해 봤고요.

교과도형 C2 - 직각이 있는 도형

3일차 : 직각삼각형 그리기(1)


모눈종이 위에 점 3개를 이어

삼각형을 그리고 그중 직각삼각형을

찾는 문제였어요.

점을 연결하며 선분을 만들고

선분과 선분을 이어 다양한 모양의 삼각형을

직접 그려보며 자연스럽게

삼각형의 특징을 이해하고 선 그리기

연습까지 가능했어요.

자를 대고 그려도 힘들어하던 규씨였는데

많이 성장한 게 보이네요.

이 문제에서도 모눈종이 속 정사각형과

연관 지어 이해도 해보고

직각삼각자로 다시 한번 직각을 확인했어요.


오른쪽의 주어진 선분을 기준으로

직각삼각형 2개를 그리는 문제는

고정된 한 변에서 다른 두 변을 여러 방향으로 움직여

서로 다른 모양의 직각삼각형을 만들어야 했어요.

그러다 보니 먼저 머릿속에서 가상의 선으로

직각삼각형 만드는 과정을 반복해야 했죠.

머릿속으로 먼저 도형을 만들어 보고

생각한 도형대로 직접 그려보면

직각삼각형이 아닌 경우도 많았어요.

하지만 여러 방향으로 그리고 지우기를 반복하는

시행착오 끝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어요.

이런 훈련이 꾸준히 이어지면

공간감각도 향상될 수 있겠어요.

교과도형 C2 - 직각이 있는 도형

4일차 : 직각삼각형 그리기(2)


이번엔 빨간 점 표시된 꼭짓점만 옮겨

2가지 방법으로 직각삼각형을

만드는 문제였어요.

이 문제는 전날 풀었던 문제에서

조금 다르게 응용된 스타일이지만

규씨는 빨간 점의 꼭짓점만 이동해야 하는 상황을

헷갈려 하더라고요.

고정되어야 할 선분을 이동했고,

직각이 없는 삼각형까지 그려놓는

사태가 발생을 했죠.



그래서 집에 있는 지오보드를 활용해

하나의 꼭짓점만 이동할 경우

고정되어야 하는 선분을 찾고 이동할 수 있는

선분만 움직여 직각을 힘겹게 찾아냈어요.

선분의 이동에 따른 삼각형의 모양의 변화와

각의 변화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또 그리는 작업을 통해 도형에 대한

감각을 익혀보는 시간이었어요.

교과도형 C2 - 직각이 있는 도형

5일차 : 직각삼각형 찾기


1주 차 마지막 페이지는

자른 색종이에서 직각삼각형을

찾는 문제였어요.

다양한 모양의 삼각형 속에서

예리하게 직각을 찾아내야 했죠.

대체적으로 잘 찾아냈지만

놓친 몇 개의 직각삼각형을 찾아내기 위해

모든 직각삼각형에 직각 표시를 하며

수색에 나섰어요.


정사각형인 색종이의 네 각에서는

쉽게 직각을 찾아냈고,

헷갈리는 각은 직각삼각자를 출동시켜

찾아내고야 말았답니다~

수고했어~ 규형사!

다음 2주 차에는

직사각형에 대한 학습을 하게 될 텐데요.

직사각형의 개념을 배우고

직각과 관련한 다양한 사각형을

분류도 해보고 직접 그려보며 익힐 수 있겠어요.



직사각형 찾기, 정사각형 그리기,

변의 길이 쓰기, 도형 이름 찾기 등

다양한 페이지도 미리 만나보세요~



5주 차 학습 이후에는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통해

더 확장된 학습이 가능한 도형플러스

형성평가 문제도 있으니

학교 단원평가 때 활용해 보면 좋겠어요.

다음은 교과도형 C 단계의

마지막 '원'에 대한 학습 일지로

찾아올게요~~



============================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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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콕! 사회 교과서 어휘 - 중학교 사회 교과서 핵심 어휘 미리 보기 핵심 콕! 교과서 어휘 시리즈
오홍선이 지음, 김윤정 그림 / 그린북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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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물자, 툰드라, 평균 수명,

물가, 인플레이션, 소수민족 등등

각 단어들만 보면 초등학교 3학년에겐

어려운 사회 용어들로만 보여요.

그런데 이런 사회 어휘들을

만화로 된 에피소드 속에 녹여놓은

핵심 콕! 사회 교과서 어휘

책이 출간되어 신청했어요.

1장에서는 집중호우, 영해, 산성비 등의

지리와 관련된 어휘

2장에서는 적자, 물가, 투자 등의

경제와 관련된 어휘

3장에서는 국제결혼, 파업, 국방비 등

사회와 문화에 대한 어휘

4장에서는 국제기구, 성평등, 재판 등의

정치와 법에 관련된 어휘를 만나볼 수 있어요.

규씨가 기억에 남는다고 한

페이지들 위주로 살펴볼게요~

<방귀를 신재생 에너지로>

제목을 보면 신재생 에너지와 관련된

주제인 걸 알 수 있어요.

그런데 방귀로 어떻게 에너지를 만든다는 거지?

호기심이 샘솟아요~

엉뚱 소년 원우는

스스로 에너지를 만드는 인간에 대해

골똘히 생각하고 있었어요.

방귀는 천연가스

똥은 화석연료

할아버지의 시원한 머리는

태양광 발전으로!

ㅋㅋㅋㅋㅋㅋ

기발하고 유쾌한 원우의 상상에

규씨와 저는 웃음을 참지 못했어요.

재미있는 만화를 보며

일상 대화 속에서 사용된 사회 어휘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고

페이지 하단의 핵심 단어를 통해서는

이번 주제에서 배우게 될 어휘들을 재확인할 수 있어요.


천연가스가 뭐지?

아하!

궁금증이 생기면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옆 페이지에 핵심 단어의 뜻을 설명해 놓았어요.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해설에

규씨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만화에 나온 대화 이외에도

해당 단어를 사용해 만든 문장을

추가로 수록해 다양한 활용의 예시를 보여줬고

더 많은 어휘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어요.

<음식 독점은 그만!>

새우초밥을 좋아하는 원우가 새우초밥만 기다리자

원우 아빠는 공급수요를 못 따라간다고 말해요.

새우초밥만 독점하지 말고

골고루 먹으라는 누나의 말에 원우는

합리적인 선택일 뿐이었다고 항변하죠.

이 짧은 대화 속에 핵심 단어만

4개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 책의 모든 에피소드를

읽고 나면 수백 개의 어휘를 접해볼 수 있겠어요.

학년이 높아질수록 어려운 사회 용어의 출연이

더 잦아질 텐데 어휘를 모르면 문장의

해석이 어려워 학습에 지장이 생길 거예요.

핵심 콕! 사회 교과서 어휘

다양한 사회 용어를 미리 접한다면

문해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겠죠~~

<환경 문제는 실천부터>

평소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은 원우 누나의 지인이

비정부 기구인 초록연합 가입했다는 이야기에

원우는 온실 효과 지구 온난화

문제 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본인도

가입하겠다고 말하자 누나가 채식을 먼저 권하는

내용의 에피소드였어요.

규씨는 만화만 보면 이해가 다 안될 때가 있는데

단어의 뜻풀이를 보고 나면 99.9%

이해할 수 있다고 얘기했어요.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류권, 온대기후, 비영리와 같은

익숙지 않은 단어들은 쉽지 않더라고요.


하지만 에피소드가 끝날 때마다 등장하는

초성퀴즈, 빈칸 쓰기, 가로세로 낱말 퀴즈 등의

어휘력 체크 코너를 통해 재미있게 복습하다 보면

어려운 단어도 눈에 익고 직접 쓰며 뇌리에

남게 되는 것 같아요.

Q. 지구를 위해 어떤 실천을 할 수 있을까?

고기를 자주 먹지 않는다.

전기를 아낀다.

분리배출을 잘한다.

플라스틱을 태우면

이산화 탄소가 발생하잖아.

환경 문제와 관련된 주제를 접하니

확장된 이야기도 가능했어요.

<뇌물 없이 민주 선거로>

원우가 반장 선거에 나가려 하자

친구는 유권자에게 잘해야 한다며

음료 제공의 눈치를 줬어요.

그러자 원우는 뇌물 없이 민주 선거

당선되겠다는 말을 하고 떠나는 내용이었어요.

3월 9일 대통령 선거가 있는 날이고

규씨네 학교에서도 곧 반장선거를 하다 보니

이 내용이 더 기억에 남지 않았나 싶어요.

반장이 나쁘면 어떻게 되는 거야?

예상치 못한 질문이었어요.

반을 이끌어 나갈 대표를 뽑았는데

그 대표가 나쁘면 어떻게 될까?

규씨에게 다시 역질문을 했어요.

글쎄...

반이 나빠질 거 같아.

위험해.

말도 제대로 못하고

화목하지 못하고 무서운

분위기가 되겠지.

그래서 반의 반장도

나라의 대통령도 신중히 내 한 표를

선사해야 하는 것 같아요

어렵게만 생각했던 사회 용어들이 포함된

다양한 에피소드의 만화를 읽다 보니

낯설었던 어휘들과도 친해졌고

사회 교과서와 연계된 경제, 정치, 문화 등

여러 분야의 어휘들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던 책이었어요.




============================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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