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기 쉬운 초등 필수 어휘 따라 쓰기
전기현 지음 / 북스고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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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도구어

학습에 꼭 필요한,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들을 말해요.

글을 읽어도 글 속 어휘의 뜻을 모르면

의미를 파악하기가 힘들죠.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수업이 많았던

작년 한 해 동안 아이들의 학습 격차는

상당히 벌어졌어요.



교과연계 독서도 중요하지만

단어를 모르고 읽으면 수박 겉핥기식

독서밖에는 안될 거예요.

그래서 어휘 관련 문제집을 시작했어요.

헷갈리기 쉬운

[초등 필수 어휘 따라쓰기]




낳다 vs 낮다

매다 vs 메다

찧다 vs 찢다

잊어버리다 vs 잃어버리다



아이들이 헷갈려 하는 단어

120개를 비교하며 익힐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사실 어른들도 어려운 부분이잖아요.




세부 구성을 살펴볼게요.

꾸준함의 힘! 매일 1장씩 할 수 있도록

페이지 상단에 요일이 표시되어 있어요.

월, 화, 수, 목, 금

해당 요일에 문제집을 풀다 보면

자기주도적인 학습 습관도 길러질 거예요.





같다 VS 갖다

규씨가 요즘 한창 헷갈려 하는 단어예요.

같다, 같다, 갔다 이렇게도 헷갈려 하더라고요.

발음은 같지만 전혀 다른 뜻을 갖고 있는

두 단어를 한 장 안에서 비교해 주기 때문에

차이점을 쉽게 알 수 있어요.




이 책의 좋은 점은

교과와 연계된 학기와 단원

알 수 있다는 점이에요.

예비 초등학생이나

1학년, 2학년이 예습과 복습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어요.기 쉬운 초등 필수 어휘 따라쓰기로 문해력 높이기


따라 써보기 전에

오늘 배울 단어가 속한 문장을 소리 내 읽어보며

그 쓰임의 다름을 직접 들어보았아요.

오오~ 띄어 읽는 연습도 되네요~

짧은 문장 3개라

아이가 부담 없이 잘 읽어내려갔어요.





이제 직접 써보는 시간~

위에 나온 문장과는 또 다른 예시가

나와있어서 이 페이지에서만 벌써 5문장을

연습할 수 있었어요.



이렇게 문장 속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다양한 글들을 접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각 단어의 쓰임새를 익힐 수 있어요.

또박또박 바르게 쓰려고 노력하는 규씨에게

칭찬도 잊지 않고 해줬어요~^^




따라쓰기까지 끝나면

오늘 배운 낱말을 활용해

직접 문장까지 만들어볼 수 있어요.

규씨는 어떤 문장을 만들었을까요?



친구하고 키가 같다.

학원에서 사탕을 갖고 왔다.


이날 학원에서

정말로 사탕을 받아왔었거든요. ㅋㅋ

실제 규씨 생활과 연관된 문장으로

잘 만들었네요~




규씨의 노력에 박수를~

사실 이렇게만 써줘도 저는 땡큐예요.

방심하는 순간 글자들이 더 현란하게

춤을 추거든요^^;;;

그래도 1학년 초에 비하면

많이 발전했어요~




다음날은

'거들다 VS 건들다'를 공부했어요.

'ㄴ'하나의 차이일 뿐이지만

뜻은 전혀 다른 단어죠.


책상 정리를 거들다.

무당벌레를 건드렸더니 도망갔다.


따라쓰기와 문장 만들기도 클리어~





Q. 문장을 직접 만들어 보니 어때?

약간... 작가가 된 거 같아.

ㅋㅋㅋㅋ

처음엔 문장 만들기를 꺼려 했지만

몇 번 해보더니 자유롭게 쓰는 게

재밌었는지 곧잘 해냈어요.





한 단원이 끝날 때마다

복습하기 코너가 있어서

한 주 동안 따라쓰기 했던 단어들을

다시 써보며 연습할 수 있어요.

알맞은 뜻을 찾아 선을 잇거나

빈칸에 맞는 단어를 찾으며

아이의 실력도 확인해 볼 수 있겠어요~





Q. '초등 필수 어휘 따라쓰기'는 어떤 도움이 됐어?

새로운 단어를 알게 됐어.

'거들다'를 몰랐어. '건들다'는 알았거든.

'거들다'를 몰랐었다는 말에

살짝 놀랐어요.

평소에도 사용했던 단어 같은데 말이죠...

어른들에겐 너무나 익숙한 단어지만

아이들은 생소할 수 있겠구나...싶었어요.





복습하기 페이지의 정답은

책 뒤쪽을 참고하세요~~

맞춤법, 띄어쓰기, 바르게 쓰기까지

동시에 연습할 수 있는

초등 필수 어휘 따라쓰기와 함께 향상될

2학년 규씨의 어휘 실력이 기대됩니다~




============================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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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마법 학교 - 동물들의 특별한 능력 사전 펭타랑
펭귄 비행기 제작소 지음, 정인영 옮김, 사토 가쓰후미 감수 / 아르볼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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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가 만나는

동물들은 환경에 맞게 진화해왔어요.

천적을 피해, 또는 번식을 위해 짝을 만나

멸종되지 않고 살아남았죠.

생존을 위해 그들만의 필살기를

발달시켜왔던 거예요.



인간과 달라 더 특별해 보이는

동물들의 능력에 관심이 많았던 규씨를 위해

동물들의 특별한 능력 사전

<동물 마법 학교 >

를 함께 만나봤어요~



반딧불, 전기뱀장어, 유리날개나비

가시복, 웜뱃, 푸른 해삼, 정어리 등등의

특별한 마법이 수록되어 있어요.

동물의 종류가 50종이 넘다 보니

마치 동물도감 같기도 해요.^^



두 귀여운 펭귄은

규씨와 <동물 마법 학교>를 함께할

아기 펭귄 '펭타' '하루'예요.

호기심 많고 귀여운 게

규씨랑 똑 닮았네요~

다른 동물들은 각양각색의 능력이 있는데

자신들은 할 줄 아는 게 없다며 슬퍼하는

펭타와 하루를 보며 박사님은

그들의 마법을 배우고 오기를 권하며

여행을 시작하게 된답니다.



포유류가 뭐야?

얼마 전 책을 보던 규씨가

표범이 나와있는 페이지를 보며

했던 질문이었어요.

설명해 주지 못하고 지나갔었는데

동물들의 마법을 배우기 전

[알쏭달쏭 동물 용어 사전]에서

동물의 분류를 먼저 확인할 수 있었어요~~




본격적으로 그들의 필살기를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많은 동물들 중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동물은~~

'블랙스왈로어'예요.

많이 먹기 마법???



<< 블랙스왈로어 >>

○ 몸무게의 12배까지 삼킬 수 있음.

○ '위' 주머니를 마음대로 늘릴 수 있음.

○ 너무 먹어 배가 찢어지기도 함.

(크헉;;)



블랙스왈로어라는 이름도 처음 들어봤지만

먹이를 먹다 배가 찢어지는 물고기가

있다는 사실에 더 충격이었던 거 같아요.

몸무게의 12배까지 삼킬 수 있는

블랙스왈로어의 능력!

대단해!!



물 위에서 걷기 마법???


'소금쟁이'는 몸이 일단 가볍고

발끝의 털에 유분기가 있어서

물 위를 마음껏 걷는 거였어요~~

발에 버터를 바르려는 펭타가

너무너무~ 귀엽네요~ㅋㅋ





물 위에 걸을 때

조그만 게 착착 착착 붙어있거든.

우리 눈엔 안 보여.

그게 없으면 물속으로 떨어져.

규씨가 아는 곤충이 나오자

목소리에 한껏 힘이 들어가

지식을 뽐내기 시작했어요.

추가로 '소금쟁이' 편에서는

물건을 지탱하는 힘인 '표면 장력'이라는

과학 용어도 배울 수 있었어요.





거꾸로 매달려서

달리기 마법???




동면쥐가 귀엽다며

규씨가 소개해 준 페이지예요.

나뭇가지 위로 지나가는 것도 어려울 텐데

아래쪽으로 매달려 움직이는 게 참 신기해요.





'동면쥐'의 발톱 끝이 구부러져있어

나무를 잘 붙잡고 이동하는 거였어요.

크기가 6~8cm 정도라니

몸이 가벼워 더 날렵한가 봐요~


아이들의 시선을 빼앗는 귀여운 그림과

해당 동물이 사는 곳, 크기,

먹이, 분류와 같은 사실적 정보도

함께 전달해 줘서 좋았어요.




꽃처럼 위장해 먹이를 기다리는

난초 사마귀.

꽃사마귀라고도 불린대요.

암컷만 꽃처럼 선명한 색을 띤다는 걸 보면

알을 갖고 낳을때 영양분이 필요하니

종족 번식의 본능으로 진화한듯싶어요.





사마귀는 원래 변신의 귀재인데

핑크색으로 변하는 사마귀는 처음봐.

간식 먹던 포크의 뒤쪽으로

사마귀를 가리키며 열정적으로

설명하는 규씨예요.ㅋㅋ




Q. 가장 기억에 남는 동물은?

센서있는 물고기.

센서가 있다는게 로봇같고 신기해.

이 물고기의 이름은 '정어리'예요.

몸에 '측선'이라는 줄이 있는데




규씨가 궁금해했던 동물들의

필살기를 파헤쳐 준 고마운 책!

마법 같은 그들의 놀라운 능력을

과학적 사실과 부합시켜 쉽게 설명해 줘서

특히 좋았어요.

내년이면 3학년이 되는데

<동물 마법 학교 >와 같이

교과연계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책에

많이 노출시켜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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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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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낱말퍼즐 : 초등사회 3학년 무한도전 낱말퍼즐
큰그림 편집부 지음 / 도서출판 큰그림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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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 겨울방학 동안

3학년을 준비하며 사회 과목 예습에

열심이었던 조카를 위해 신청한

< 무한도전 낱말퍼즐 >

- 초등 사회 3학년 -

 

 

'사회'하면 암기란 인식이 강해서

학창시절에 친하지 않았던 과목 중 하나예요.

그래서인지 사회가 재밌다는 조카가

기특하더라고요~~

퍼즐을 좋아하는 아이라

무한도전 낱말퍼즐 문제집을 받고 신나해서

제가 다 뿌듯~~했어요.

 

차례를 살펴보면

3학년 1학기 사회책에 나오는

우리 고장의 모습, 우리 고장의 문화유산,

교통과 통신 수단의 발달, 생활 모습의 변화 속에

등장하는 교과연계 어휘들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첫 단원은 '우리 고장의 여러 곳'

이라는 주제인데 손글씨 연습을 먼저 할 수 있어요.

놀이터, 병원, 도서관

경찰서, 소방서, 기차역

편의점, 아파트, 빵집

퍼즐 낱말을 맞추기 전

우리 고장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장소를

그림으로 보고 직접 쓰면서

자연스럽게 어휘를 흡수할 수 있죠.

 

'디지털 영상지도, 안성맞춤, 장승배기'

등의 새로운 단어에 당황할 수 있기 때문에

'무한도전 낱말퍼즐'과 같은 어휘력 문제집으로

재미있게 교과 단어를 노출시켜주면

아이의 학습능력이 향상될 거라 생각해요.

 

 

Q. '무한도전 낱말퍼즐'의 좋은 점은?

가로 세로 맞춰나가는 게 재미있고

앞의 내용을 기억할 수 있어서 좋아요.

낱말 퍼즐 맞추기 놀이를 하면서

어휘력까지 얻는 일거양득의 효과네요~

 

 

"내가 아는 장소들을

다시 한번 적어볼 수 있어서

기억에 남아요."

 

재학 중인 초등학교, 동네 빵집

자주 가는 슈퍼마켓의 실제 이름들을 떠올리며

책에 직접 쓰는 이 페이지가 제일 기억에

남았다고 하더라고요.

소속감을 책에 부여해 줬기 때문일까요?~^^

 

요즘 학교에서 1단원 우리 고장의 모습을

한창 배우고 있다 보니 책에서 본 단어들이

낱말 퍼즐에 나와서 신기했대요.

그래서 풀이도 어렵지 않게 착착~ 진행됐어요.

 

 

하나의 카테고리당 낱말퍼즐이

5장~7장까지 배정되어 총 38장의 퍼즐 판이 있고

한 장의 퍼즐당 8개~10개의 단어가

수록되어 있으니 무한도전 낱말퍼즐 책 한 권을 끝내면

340여 개의 단어를 익힐 수 있겠더라고요.

 

세 번째 퍼즐을 시작했어요.

가로 열쇠와 세로 열쇠를 읽으며

단어를 하나씩 맞출 때마다 사선으로 표시해

뜻을 지워나가며 풀고 있네요.

 

가로와 세로를 왔다 갔다 푸는 친구,

가로 먼저 푸는 친구 등 유형도 다양한데요.

조카는 가로의 문제들 먼저 차례차례

풀어나가는 스타일이었어요~

그래서인지

누락되는 문제없이 잘 풀어나갔어요.

 

우리 고장의 모습 단원이 끝나면

우리 고장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손글씨 연습이 새롭게 시작돼요.

문화유산의 실제 사진

간단한 설명이 함께 나와있어서

직접 현장에 가지 못한 친구라도

해당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도를

어느 정도 갖고 임할 수 있어요.

 

 

 

이외에도 3학년 사회 교과서와 연계된

다양한 낱말퍼즐들이 수록되어 있어서

3학년의 여정 동안 함께할 계획입니다~

 

정답은 책 뒤쪽에

첨부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3학년이 되면서

과학, 사회, 영어, 체육, 도덕, 음악 등

2학년 때에 비해 교과과목이 두 배로 늘어나서

아이들이 접해야 하는 어휘는 그 이상이 되어버렸어요.

그래서 더 재미있게 놀면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어휘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부모님이 먼저 여러 가지의 초등학교 문제집을

살펴보시고 아이의 성향에 맞게 추천해 주세요.

아이가 직접 체험하다 보면

나중에는 본인에게 맞는 문제집을

걸러내더라고요.

그렇게 본인만의 자기주도학습 패턴이

형성되는 거겠죠~

새 학기를 시작한 모든 친구들~

부모님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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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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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구구단 따라쓰기 : 초등 기초 수학 하루 10분 따라쓰기
김태현 지음 / 오픈북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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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학년 새 학기가

시작되었어요~

정말 오랜만에 가는 학교예요.

 

 

오랜만에 가는 학교여도

개학하고 다음날부터

본격적인 진도가 나가기 때문에

어영부영 지내다간 1학기가

그냥 흘러갈 수도 있어요.

그래서 선택한

하루 10분 구구단 따라쓰기

 

 

규씨의 2학년 1학기 수학 교과서예요.

세 자리수, 여러 가지 도형, 덧셈과 뺄셈,

길이 재기, 분류하기, 곱셈 순으로

진도를 나가게 되어 있어요.

1학기 말에 곱셈을 배우긴 하지만

구구단은 벼락치기가 아니라

시간을 두고 2단, 3단, 4단 천천히

원리를 이해하며 외워야 하기 때문에

미리 시작해야겠더라고요.

 

표지를 넘기자 바로 구구단표가 나왔어요.

풀면서 헷갈리는 구구단은

바로바로 앞에서 찾아보며 참고하기 좋겠어요.

나의 소개, 나의 목표와 같이

스스로 다짐할 수 있는 페이지도 있었어요~

 

책의 흐름을 한눈에 보려면

차례를 넘어갈 순 없죠.

① 원리 이해

② 2단, 3단, 4단 익힘

③ 연습

④ 반복(②, ③)

⑤ 다지기

 

원리를 먼저 이해할 수 있는

구성이 맘에 들어요.

 

 

1장부터 살펴보면

그림, 묶어 세기, 뛰어 세기, 덧셈, 곱셈 순으로

차근차근 진도가 나가게 되어있어요.

구구단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겠어요.

곱셈은 같은 수를 여러 번 더한 거구나~

하고 말이죠.

 

 

묶어 세기에서 묶지 않고

정답 숫자까지 하나씩 동그라미 하는

실수를 했지만 상단의 설명을 꼼꼼히

다시 살펴본 뒤 정확한 방법으로

수정해서 문제를 풀어나갔어요.

 

단순히 5X3, 3X4를 외우는 게 아니라

직접 묶어 세어보며 5개씩 3번을 더하니

구구단 5X3=15에서 봤던 15의 수에

진짜 도달하는구나! 스스로 깨달을 수 있어요.

 

1장에서 원리를 익힌 뒤

2장에선 2단, 3단, 4단을 연습할 수 있어요.

 

 

2단에 해당되는 페이지가

무려 4장!!

원리 > 익히기 > 연습 1 > 연습 2

 

 

2씩 뛰어 세기, 덧셈식을 곱셈식으로,

구구단 완성하기, 소리 내며 외워 쓰기 등

2씩 늘어나는 규칙을 따라 쓰면서

저절로 2단을 외울 수 있어요.

 

 

 

아이가 처음 접하는 구구단에

당황하지 않도록

엄마 선생님이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것도 중요해요.

문제를 제대로 읽지 않고 헤매는 아이를 보면

물론 한계라는 것이 불쑥불쑥

튀어나오기도 하지만 말이죠.ㅜㅜ

그래도 릴랙스~

 

 

눈금표시 부분에서

실수가 있었지만

다시 길을 찾아 잘 수정했어요.

이제 2단은 쉽다며 우쭐해하는

규씨를 보며 웃음이 나왔어요.

희로애락

더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요. ㅋㅋㅋ

 

차례대로 3단과 4단까지 풀고 나면

앞에서 연습한 2단~4단까지를

다시 풀어볼 수 있는 페이지가 나와요.

단순히 가로식의 곱셈 문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사고력 수학에도 자주 등장하는

원형이나 네모표 형식의 문제도

수록되어 있어 구구단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어요.

 

 

원형의 문제를 여러 번 풀어봤던 규씨는

문제없이 술술 풀어나갔어요.

역시 경험에서 나오는 힘은

대단한 것이지요~~

 

 

짝짝짝~

구구단이 순서대로 나온 원형 문제는

혼자 잘 써 내려갔지만

2단~4단까지 순서가 섞여있는

오른쪽 페이지는

스스로 외우며 풀다 모르는 건

구구단표를 살짝씩 보면서

풀었다고 하더라고요.

앞으로는 헷갈렸던 부분을

한 번씩 더 외우고 넘어가기로 했어요~

 

곱셈구구 다지기!

9단까지 풀이가 완료되면

마지막 5장에서 1단~9단까지를

더 다양한 방식의 종합적인 문제로

만나볼 수 있어요.

 

오늘부터 구구단 외우자고

원리도 모르는 아이 붙잡고

달달 볶을 일이 아니라

하루 10분 구구단 따라쓰기

매일매일 하루 한 장씩 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세요~

 

특별 부록으로 첨부된

구구단 카드와 구구단 포스터를 활용해

아이와 게임을 하며 놀이를 통해

구구단을 자연스럽게 익혀도 좋고요~

 

곱셈은 연산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빠르면 1학년 여름방학,

또는 1학년 겨울방학 즈음에 시작하면

아이가 힘들어하지 않고

잘 따라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구구단의 달인!

하루 10분 구구단 따라쓰기

함께하면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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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몬의 뇌폴리 여행 길벗어린이 지식 그림책 11
마테오 파리넬라 지음, 이승수 옮김 / 길벗어린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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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몸은 모든 것이 신기하지만

그중에서도 '뇌'

비교불가의 신비로움을 지닌 것 같아요.

 

 

'뇌는 어떻게 명령을 내릴까?

어떻게 느끼지?

어디에 어떻게 저장하길래

몇몇 기억들은

수십 년 전의 일인데도 생생할까?'

궁금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에요.

규씨가 물어오면 더 당혹스럽죠.

이제 '라몬의 뇌폴리 여행'과 함께

9살 규씨와 엄마의 궁금증을 풀러 갑니다~

 

 

책의 앞과 뒤표지를 먼저 훑어봤어요.

오른쪽에 가방을 메고 있는

친구가 뉴런(신경세포) 라몬이에요.

라몬은 자라서 어떤 일을 할지 결정하기 전에

뇌의 여러 구역을 경험하러 뇌폴리로

여행을 떠나요.

Q. 라몬은 어떤 일을 선택하게 될 거 같아?

"운동.

운동 잘할 것처럼 보여."

 

 

표지를 넘기자 다양한 그림이 그려진

면지가 펼쳐졌어요.

                            

"어! 감정!

이거 이거 다 감정이잖아.

얘는 운동."

 

그림 여기저기를 가리키며

뇌의 어느 영역에서 일하는 친구들일지

유추해보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라몬의 직업탐구 체험여행에

동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탐험을 안내해 줄 카밀로 선생님과 함께

척추를 보호하는 신경 다발인

척수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했어요.

 

규씨는 뉴런(신경세포)인 라몬의 코가

코끼리 코 같다고 말했는데

그게 바로 '축삭 돌기'였네요.

'가지 돌기' '축삭 돌기'를 통해

서로 정보를 교환한대요.

"코가

어떻게 저렇게 길어지지?"

 

라몬의 코를 보며

신기해하기도했어요

 

 

 

[첫 번째 여행지 : '시상']

뇌의 연결 센터인 시상은

몸 안팎의 자극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뇌의 각 영역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었어요.

 

탐험 중 몸의 주인인 소녀가

전갈에 찔리는 상황이 발생되자

축삭 돌기 다발로 구성된 신경

몸에서 발생된 자극 정보를

시상으로 단숨에 보냈죠.

 

저렇게 길~~~어지니

자극에 대한 정보를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거였네요.

이런 어려운 용어들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그림

쉬운 설명으로 이해를 도와줘요.

시상을 경험한 라몬은

정신없이 돌아가는 그곳이

적성에 맞지 않다는 걸 깨달았어요.

 

[두 번째 여행지 : '피질']

몸의 각 부분과 연결되어 있는 피질은

뇌의 가장 바깥 부분에 위치하고 있어요.

시각, 촉각, 청각, 미각, 후각

위의 다섯 가지 감각의 영역과

국어, 수학 문제 풀이를 담당하는

영역으로 구분되어 있어요.

 

만약 아이가 책을 읽다

시상, 피질 등의 정확한 위치를

궁금해할 경우 책 뒤편에 수록되어 있는

'몸속에 자리한 통신망, 신경계!'

'모든 신경계의 중심, 뇌!'를 먼저

읽어보는 것도 추천해요.

그렇지 않고 책을 모두 읽고 난 후

위 페이지들을 보게 되면

내용을 다시 상기시켜 복습하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요.

 

감각 피질에서 정보를 받고

운동 피질에 지시 사항을 전달하면

근육이 움직이는데 그 덕에

소녀는 전갈로부터 피할 수 있었어요.

 

 

[세 번째 여행지 : '소뇌']

뇌에 있는 뉴런 중 절반 이상이

소뇌에 포진되어 있을 정도로

붐비는 곳이에요.

"재밌겠다~

엄만 소뇌에서 일하라면

일할 거야?"

미끄럼틀과 매달리기가 재미있어 보였던

규씨가 제 의견을 먼저 묻더라고요.ㅋㅋ

붐벼도 소뇌가 좋다는 규씨는

본인이 라몬이라면 소뇌에서

일할 거라며 노선을 정리했어요~

 

 

 

 

[네 번째 여행지 : '변연계']

이곳은 피질과 시상 사이에 위치해 있는

감정적인 뉴런들의 일터예요.

전갈에 찔려 놀란 세포들은

'기억을 저장하는 해마'

오늘의 사건을 기록해 조심성을

키우게 되는 것이죠.

규씨는 뇌폴리여행을

그림과 함께 해마에 저장하겠죠?

 

[마지막 여행지 : '전두엽']

가장 현대적인 곳으로 사고력과 추상적 개념도

전두엽에서 발휘하는 거였어요.

본능적인 충동과 감정들을 제어하는

곳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전두엽의 기능이 저하되면

집중력이 떨어지나 봐요.

Q. 마지막 여행지까지 둘러본

라몬은 과연 어떤 직업을 선택했을까?

"전두엽.

바쁘지 않으니까.

그리고 라몬이

꽤 똑똑해 보여."

 

 

 

 

규씨는 라몬이

붐볐던 '시상'이나 '소뇌'에 비해

조용하게 느껴졌던 전두엽에서

일하고 싶어 할 거라 생각했어요.

 

 

뉴런, 시상, 변연계, 전두엽 등

뇌와 관련된 용어들을

재미있는 그림과 쉬운 설명으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2학년 1학기에는 봄 교과서 속

'우리 몸의 구조와 기능'주제와도

교과연계가 가능한 책이라

연계해서 독서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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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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