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 한 페이지 한 페이지가 소중하게 느껴졌고,
그동안 놓쳐왔던 많은 것들이 떠올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잘못된 점의 인식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방향성을 제시해 주기에 더욱 의미 있었던 것 같아요.
아쉬운 점
내용은 정말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었어요.
내용이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파트 간의 연결성이 약간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읽다 보면 "지금 이 파트에서는 어떤 주제를 이야기하려는 걸까?" 하고
다시 앞부분으로 돌아가 확인해야 하는 경우가 몇 번 있었는데,
각 파트의 주제가 조금 더 명확하게 나뉘어 있었다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어요
물론, 이는 제 주관적인 생각이니 다른분들은 다를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기는 어렵지만 굳이 표현해보면,
'아이를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인격체로 성장시켜,
스스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부모의 역할'
이지 않을까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저처럼 자녀 교육에 진심일 거예요.
하지만 누구나 부모가 처음이기 때문에 실수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