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축제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113
김신희 지음 / 북극곰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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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자마자 하고 싶은 것이 잔뜩이었다. 마녀식당을 보지는 못했지만, 이 책을 보니 반드시 전작을 봐야한다는 욕망에 휩싸였다. 우선은 5일째 보고 있는 이 책은 마녀축제를 열기위한 레시피로 가득한 책이다. 실제 요리를 해봤는데, 요리책과 견주어도 손색없다. 되려 그림책이라 더 귀엽고 사랑스럽다. 또, 조금 못 만들어도 그려려니 하는 너그러움도 가지고 있다. 


하루는 읽고, 하루는 요리하고, 하루는 그렸다. 보기만해도 실행력과 상상력, 그리고 재미가 솟아오르기 때문이다. 몰랐는데 전작인 마녀식당이 상상만발책 그림책 당선작이라고. 실제 지인의 아이는 마녀식당을 그렇게 읽었다고 했다. 어쩐지 우리 아이도 요즘 푹 빠져있더라. 


꼬마 마녀의 특별한 요리 레시피를 직접 만들어 맛보고 즐기고 싶다면, 강력 추천한다. 



< 너무나 애정하는 북극곰 제공 도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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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자고 묘하니?
주노 지음 / 모베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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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작가, 2권 쓸거지?






묘하게 위로받고, 묘하게 궁금한
묘작가 밤세이(밤 + 에세이)






고양이를 키우는 묘집사라면, 
'얘가 그래서 그랬나?'하고 의심해보거나,
'혹시 그래서?'하고 눈물이 찔끔 날지도 모르겠다.






아침에 급격히 배터리가 달아있었다거나,
옷에 유난히 털이 많이 묻어있던 날을 떠올리면서!







혹은 나처럼 묘와 인연이 없더라도,
그가 밤마실마다 마주했던 애달픈 희노애락에
묘한 위로를 받을지도.






분명, 실체는 사람이 썼는데, 
정말 고양이에 빙의되었던 것은 아닐까 
의심스럽기까지 했던, 사랑스러운 밤세이.






정취를 오롯이 맛보고 싶다면,
밤에 공략해보자.






<도서만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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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가끔 누워있어도 괜찮아 2 오뚝이, 가끔 누워있어도 괜찮아 2
이종운.지현정 지음 / 시도하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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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몰라도 , 마음은 넘어지지 않는 오뚝이




트라!

너 정말 많이 성장했구나.





이젠 넘어지면 흔들리던 그 때의 트라가 아녀.

일하느라 나는 법도 잊은 '오몽이'를 날게 하다니!






전엔 널 위로해주고 싶었는데,

이젠 날 위로해주는구나.





몸은 몰라도, 마음은 넘어지지 않는

네가 진짜 오뚝이 아닐까?





그러니까 몸은 가끔 누워있어도 괜찮아!






하고 싶지 않는거라면 괜찮지만, 

이제 늦었다는 이유는 아니었으면 좋겠어!

잘 못해도 괜찮아. 나는 언제라도 응원할테니까.


90P -트라-



예전에는 해야할 일들만 정리했는데,

요즘엔 뭘 하고 놀았고, 뭐가 좋았고, 

어떤 기분이었는지 적고 있어. 

너희 덕분에 특별하고 즐거운 날들이 많아졌거든. 



136P -오몽이-









<단단한맘 서평모집에서 도서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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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6 - 여우 혼례식에 초대받다!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6
도미야스 요코 지음, 오바 켄야 그림, 송지현 옮김 / 다산어린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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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한켠에서 우연히 발견한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는 아이가 지금 가장 좋아하는 시리즈다. 인기가 많아 도서관에서도 예약은 필수요. 안되면 책가방서비스까지 받아야할 정도였다. 그럼에도 지치지않고 5권까지 열심히 발길 손길을 놀려가며 읽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그러니 6권이 나오자마자 '이건 봐야해!' 하는 생각이 어찌 들지 않겠는가. 


사실은 궁금하기도 했다. 얼마나 재밌으면 300페이지가 넘는 5권의 책을 선뜻 읽어내려갔는지! 그런데 6권을 받고는 1-5권까지 읽어보지도 않았는데 괜찮은가? 아이의 마음을 다 알 수 있을까 ? 하는 생각에 미쳤다.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아이가 '6권부터 읽어도 괜찮다'라고 언질해준다. 아이를 믿고 읽어내려갔는데 왠걸? 진짜 무리없이 재밌게 읽었다. 심지어 정주행이 땡긴다. 


개인적으론 어른이 읽어도 재밌게 읽을 수 있는 판타지소설이라도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다. 조금 아기자기하면서도, 서사가 얽혀있고, 스릴도 있는 그런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분명 만족스러울거란 생각이다. 정주행은 하겠지만 아직은 안 본상태라 이번 이야기가 가장 스릴있다고 이야기는 못하겠지만 , 매 권마다 등장하는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시노다 가족의 이야기와 그들이 가진 능력,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은 매권마다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할 것 같다.  


판타지 동화를 좋아하며, 글밥을 조금 늘려야하는 시기의 아이라면 시노다를 권해주고 싶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재미가 있어 끌려서 보는 작품이면서도 적지 않은 서사에 엉덩이 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억지로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가능하니 성취감도 느낄 수 있을 만한 기특한 시리즈다. 


독서가 시들해졌거나, 엉덩이 힘을 길러주고 싶은데 학습책은 거부하는 아이라면 일단 시노다로 시작해보면 어떨까? 


<도서만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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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기다려 주세요 - 느린학습자 친구의 부탁 참좋은세상 1
이상미 지음, 정희린 그림, 사탕수수 기획 / 옐로스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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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는세상 은, 관심에서 시작된다.





얼마전 펀딩 했던 책이 도착했다.
책은 읽을수록 많은 것을 남겼다.





우선 느린학습자 친구들은 나의 무관심에서 벗어났다.
그 덕에 공부를 시작했다. 아마도 이 그림책은 지식이 아닌,
마음을 확장하는 시리즈인가보다.






다음은 좋은 일을 하는 (이 그림책을 기획한 사회적기업) 곳을 알게됐다는 것. 그곳은 생각보다 가까워서 한번은 꼭 가볼 예정이다. 뚜벅이만 아니었다면 벌써 갔을텐데, 걸어가면 죽겠지? 




마지막으로 희망과 할일을 남겼다.
그들의 목소리로 듣는 기대 섞인 이야기와
경계없이 완성된 아름다운 일러스트를 통해




책을 덮고 사회로 돌아가면 해야할 일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고, 아직은 선함이 존재하는 사회에 희망을 걸게 만들었다.





이 모든 것이 그림책 한 권이 한 일이다.
가끔은 이렇게 작은 계기로 세상은 변한다.





어쩌면 세상이 어두운 이유는 태양이 하나라서가 아니라 작은 빛조차 들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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