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마리의 아침밥 14마리 그림책 시리즈
이와무라 카즈오 지음, 박지석 옮김 / 진선아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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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움이란, 이런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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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딱곤쥬 481번째 서평도서 

《14마리의 아침식사》 

지음. 이와무라 카즈오
펴냄. 진선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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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동스러운 일러스트

왜 너무 귀엽거나 사랑스러운 것을 발견하면 
"아~~"소리내며 미간 모아지고, 
눈썹이  /..\ 요렇게 내려가는 
그런 경험 있으시죠?

보면 딱 그 반응이 터져 나오는 책이랍니다 ♡ 

사랑스럽고,
여백하나없이 들어찬 정성 가득한 일러스트는
감동에 가까워요 !!


★ 인터렉티브(상호작용하는)책 

보통 그림책엔 그림에 글이 적혀있는데,
이 작품은 따로 하단에 수록했어요.
(이렇게 정성들인 그림이라면 그럴법도 하단 생각이 ㅎㅎ )

짧은 글은 
그림속으로 빠져드는 열쇠같아요.
한 마디를 읽어주면 
책속으로 빨려들어가 
코~ 자고 있는 잠꾸러기 친구를 깨우러가고,
수풀에 숨어있는 곤충을 찾기도하고,
귀여운 친구의 눈물을 닦아주기도 하니까요.

정말 힘이 대단한 그림책이에요.

 


도서관에 다녀오는길에 작가님의
다른 책들도 보게되었어요. 
딱보니까 그림채를 알아보겠더라고요. 
그런데 확실히 14마리 시리즈는
훨씬 완성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ㅎ


곧 새로운 시리즈도 출간할 것 같고,
기존에 못본 시리즈도 봐야할 것 같아
마음이 급해지네요. 

진짜 매력덩어리 14마리 친구들!
놓치지 않을거에요~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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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하나가 있었다 가로세로그림책 15
막달레나 스키아보 지음, 수지 자넬라 그림, 김지우 옮김 / 초록개구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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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하나가 있었다> 정말 울림이 큰 책이었어요. 어느하나 같지 않은 하나들이 모여 여럿이 되고 함께가 되어 행복을 느끼지만 모여있으면서 '다름'을 느끼게 되고, 끼리끼리 분리하여 살기를 선택해요. 그리고 나니 전 처럼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는 공존해가며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가는 이야기에요. 사실 어느정도 제목과 소개로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막상 읽으면서 여러번을 읽고 또 나름의 해석을 해가며 읽게되니 읽을 때마다 또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게 되는 작품이었거든요.






이건 아이들과 만들어본 모래그림이에요. 이 책의 주제를 잘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했거든요. 4살 둘째와 9살 첫째 함께 하게 되었어요. 손코팅용지위에 모래를 뿌리고 붓으로 살살 묻혀가며 털면 이렇게 예쁜 작품이 되었어요. 큰 아이는 원하는 그림이 있어서 노을이란 생각을 가지고 만들어서 이런 느낌으로 탄생했고, 둘째는 마음대로 뿌리더니 몽환적인 작품을 만들어냈죠. 모래 한알로 시작해서 드디어 가득 채웠을 때 비로소 아름다운 작품이 되고, 색이 달라야지 (다양성) 더 아름답다는 것을 아이들은 알고 있을거에요. 물론 이 것이 어떤 교훈이 되어 이미 모든 것을 통찰했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다만 이런 작은 활동들이 그 하나들처럼 아이들의 마음속에 경험속에 조금씩 쌓였을 때 언젠가 피어날 순간이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이 책을 읽다보면 참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도 풀어냈구나 하는 감탄이 생겨요. 다르다. 함께라는 것이 좋다라는 한 주제만으로도 사실 하나의 그림책으로 다 담기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이 작품엔 그 많은 주제를 씨앗이라는 자아를 받은 점들로 적절하게 표현하고 있으니까요. 철학적이면서도 직관적인 아이들의 눈높이에 알맞은 그림책을 만나게 되어 기쁘네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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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점 책고래마을 42
아우야요 지음 / 책고래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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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없는 그림책은 언제나 저희를 즐겁게 합니다. 글이 없다는 것은 그만큼 축약된 모든 것을 그림으로 보여주겠다는 의지이기도 하고, 혹은 당신이 내키는대로 해석해도 좋다는 여유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아이가 처음으로 접했던 그림책은 설명이 필요없는 그림만으로도 작가의 의도가 충분히 느껴졌던 그림책이었어요. 감정이 격해지면서 아이가 울고말았던 책이었지요. 두번째 그림책은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그림책이어서, 읽을때마다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 내곤했죠.

<점점점>은 어땠을까요? 하늘에서 내리는 빗방울이 우산에 닿아 우산산의 무늬가 무당벌레 한마리로 변해 코에 내려 앉습니다. 그리고 다시 날아가며 검은하늘의 한부분처럼 보이기도 하죠. 그렇게 상상력은 점점 가지를 뻗어나가며 이야기는 점점 커져갑니다. 익살스러운 표정이 저에겐 재밌는 포인트였어요. 뭔가 재밌는 상상을 하는 듯 웃음이 '풉'하고 새어나올 것 같은 표정이거든요. 그런데 말이 없이 상상하는 것을 보여주다보니 안에 생략된 것들을 모두 알아내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작가도 독자도 한명의 사람일뿐입니다. 각기 다른 방식으로 상상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인지 이야기가 조금 더 진행되기 시작하자 작가의 의도대로 이해하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자신의 의도를 관철시킬 의도가 없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유롭게 표현했고 자유롭게 느끼길 바랬다면 책에 이야기를 덧입혀 읽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작은것에서 점점 큰것으로 넓혀가는 상상력을 그렸다는 점을 생각하여 아이와 그런 상상놀이를 즐겨보는 것도 아주 좋은 놀이가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자극제가 되어주는 것도 책의 순기능이죠.

무엇을 상상하든 상상은 자유입니다. 요즘처럼 답답한 시대. 생각만큼은 아름다운 것들을 마음껏 펼쳐보이며 자유를 누려도 되지 않을까요?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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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살 친구 우리 그림책 41
루치루치 지음 / 국민서관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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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랑스러운 그림책이에요.

햇살이 쏟아지며 코를 벌렁이면 꽃향기가 날 것만 같은 표지속에 두 친구의 모습이 얼마나 정겨운지 모르겠어요. 처음부터 두사람이 친구였던건 아니지만요. 두꺼운 눈썹이 어찌나 매력적이고, 사투리는 더 정겨운 그림책이에요. 자주 접하지 못하는 사투리지만 아이들이 들으면 리듬감 때문인지 더 재밌게 느끼더라고요. 어려운 단어도 없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라서 어린 둘째부터 엄마까지 언제 읽어도 기분좋은 책이에요.




아마 '이사'를 경험해보지 않은 분은 없을거라고 생각해요. 낯선 곳에서의 적응이란 어른도 쉽지 않아요. 어쩌면 어른이라서 더 쉽지 않은지도 모르겠지만 아이들 또한 두려운건 마찬가지일거에요. 저도 그랬거든요. 이제는 조금씩 희미해지는 기억속에도 낯선동네의 낯선공기는 기분좋다라는 생각이 사실 안들었던 것 같아요. 어쩔수 없었던 일이었으니까 그저 적응하는 수밖에요. 그럼에도 분명 그곳은 언젠가는 익숙해지고 다시 나의 터전이 된다는 것이죠. 언제 또 떠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요.




여섯살친구도 낯선 동네가 그랬을거에요. 뾰루퉁한 표정, 펑펑우는 모습이 얼마나 힘들어하는지 느껴지거든요. 그런데 어쩐일인지 이사떡 돌리러 들린 옆집 할머니는 엄마를 알아보시네요. 엄마의 어릴적 동네로 이사와서인가봐요. 덕분에 잠시 아이를 맡기고 마저 떡을 돌리러 간 엄마를 대신해서 76세 할머니가 6살 연이와 함께 있습니다.



얼마간 시간이 흐른뒤 둘은 단짝처럼 사탕을 하나씩 들고 같은 포즈로 누워있는데요 펑펑 울던 연이는 어디로 가고 잔뜩 행복해 보이네요.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요?

70년의 세월이 무색하게 절친이된 '여섯살친구' 진짜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야기 꼭 함께 읽어보세요 >_< 그 매력에 헤어나올 수 없을거에요~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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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포의 공식집 - 중1에서 고3까지 한 번에 정리한 수학공식집 고집북스 포기하지마 1
고은영 지음 / 고집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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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수포의 공식집

일단 보고 깜짝 놀랐어요. 이렇게 많은 공식이 있었던가 . 역시 암기의 시대를 지나온 저로써는 기억력의 한계로 결국 모두 다 잊은건 아닌가 싶어요. 제대로 기억나는건 사실 몇개 없더라고요. 그리고 되려 어릴때 배운 중학년 수학은 알겠는데 고등수학은 더... 하하하하 ㅠㅠ 아이에겐 비밀로.

리뉴얼된 "수포의 공식집" 은 노오란색 표지가 눈에 확 띄어요! 수포, 절대 그렇게 되지 않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담긴 책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책에는 흔한 작가소개도 없더라고요. 사실 전 어떤 의도로 책을 지었는지 책을 읽기전 꼭 읽어보는 편이라 궁금했어요. 그래서 도서를 검색해보았지요. 그곳에 소개글을 보고나니 이 책이 더 좋아졌답니다.

휴대성이 좋아서 늘 함께 할 수 있고, 중등부터 고등까지 모든 수학의 공식을 다 담으면서도 예쁘고, 간단하지만 중요한건 놓치지 않는 진짜 괜찮은 수학공식집을 기다렸으나 마음에 쏙~ 드는 게 없어 직접 만들게 되셨다고해요. 결국 위와 같은 장점을 고루 지닌 공식집이 태어난거죠.

쭉 넘기면 중등부터 고등까지 수학 공식들이 쭈~~욱! 그리고 어려운 부분은 큐알코드로 영상을 담았는데 선생님 강의가 아니라 친구가 설명하는 느낌의 영상이에요. (이건 장단점이 있을 것 같아요! )표지에 나오는 수포와 뒷면에 있는 우수라는 친구가 등장해요. 모든 페이지가 다 있는 건 아니고 리뉴얼하면서 3개를 더 넣어 총 83개의 영상을 볼 수 있어요. (그런데 금액은 천원 더 저렴해졌다니 혜자스럽네용 ㅎ) 무엇보다 손바닥 크기로 휴대성이 좋아요! 물론 두께가 엄지 한 마디만하지만 ㅋㅋ 그래도 책가방에 쏙~ !손에 쏙~! 늘 들고다니면서 보기에 좋은 사이즈라서 반복에는 최고 같아요! 마치 영어 단어장처럼 말이죠. ~

공식집이니 만큼 개념이 있지는 않지만 이미 배운것을 계속해서 복습할 수 있는 최적의 수학공식집이 아닐까해요. 아이가 아직은 어리지만 준비해두니 이렇게 뿌듯할 수가 없어요. 근데 제가 궁금해서 자꾸 보게되더라고요. ㅎㅎ 중고등학생 아이에게 선물로 줘도 좋을 것 같아요.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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