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의 새빨간 감정 2 : 창피해 메이의 새빨간 감정 2
에이미 무라타 지음, 제로드 마루아먀 그림, 장미란 옮김 / 다산어린이 / 2022년 9월
평점 :
절판




< 메이의 새빨간 감정 > 시리즈


빨간머리 소녀에게 잘 어울리는 이름 '메이'

귀여운 메이는 감정에 아주 솔직한 친구에요.

감적이 폭발하면 '레서 판다'로 변신을 한답니다. 

그런 메이가 들려주는 다섯 감정이야기를 담은

메이의 새빨간 감정시리즈.


이 시리즈에서 담고 있는 대표적 감정은


기쁨/부끄러움/분노/외로움/자신감 이에요. 

이 감정들을 어떻게 들려주는지 

아이에게 어떻게 와닿을지 참 궁금했어요. 


두번째 부끄러움이란 감정 '창피해'를

읽고 있자면, 절로 손발이 오그라들거나

잠자리에선 이불속으로 쏙~ 

그리곤 자신의 경험도 빗대어

공감하곤 하네요. 


빨간데 더 빨개진 레서판다가

귀엽기도하지만,

안쓰러운 감정도 들면서

엄마도 어느새 창피한 순간을

떠올려보기도 했답니다. 


감정을 설명하기보다

상황을 설명해주니

더 쏙~ 들어오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순간을 

일러스트로 격하게 보여주네요. ㅎㅎ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메이의 새빨간 비밀'의 

일러스트가 그래도 담겨있다더니,

마치 애니매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 같아 그런걸까요?


아이들도,

사실은 어른들도,

잘모르는 감정이야기.

함께 읽으면서 그런 순간을 

공유해보세요. 


생각보다 우린 더 많은 

감정을 공유할 수 있을거에요! 


나머지 감정들은 또 

어떻게 표현되었을지 무지 궁금해집니다.

곧 만나야할까봐요. ^^



'지금 어떤 감정이 요동치고 계신가요?'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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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의 새빨간 감정 1 : 신나! 메이의 새빨간 감정 1
에이미 무라타 지음, 제로드 마루아먀 그림, 장미란 옮김 / 다산어린이 / 2022년 9월
평점 :
절판






< 메이의 새빨간 감정 > 시리즈


빨간머리 소녀에게 잘 어울리는 이름 '메이'

귀여운 메이는 감정에 아주 솔직한 친구에요.

감적이 폭발하면 '레서 판다'로 변신을 한답니다. 

그런 메이가 들려주는 다섯 감정이야기를 담은

메이의 새빨간 감정시리즈.


이 시리즈에서 담고 있는 대표적 감정은


기쁨/부끄러움/분노/외로움/자신감 이에요. 

이 감정들을 어떻게 들려주는지 

아이에게 어떻게 와닿을지 참 궁금했어요. 



그중 첫번째 감정은 기쁨으로 

제목은 '신나!' 입니다. 


답을 척척 맞추거나,

멋진 연주를 해내는 순간

그 외에도 많은 신나는 순간들을 이야기해요. 

듣기만해도 가슴이 두근두근.

기쁘다는건 정말 신나는 일인 것 같아요.


메이의 리얼한 표정과

설명만 들어도 감정이 함께 

요동치는 느낌이 들어요.

아이도 함께 신이나죠.


감정을 설명하기보다
상황을 설명해주니
더 쏙~ 들어오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순간을 
일러스트로 격하게 보여주네요. ㅎㅎ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메이의 새빨간 비밀'의 
일러스트가 그래도 담겨있다더니,
마치 애니매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 같아 그런걸까요?

아이들도,
사실은 어른들도,
잘모르는 감정이야기.
함께 읽으면서 그런 순간을 
공유해보세요. 

생각보다 우린 더 많은 
감정을 공유할 수 있을거에요! 

나머지 감정들은 또 
어떻게 표현되었을지 무지 궁금해집니다.
곧 만나야할까봐요. ^^


'지금 어떤 감정이 요동치고 계신가요?'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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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색의 꿈을 꾸고 싶다면 웅진 세계그림책 228
미셸 피크말 지음, 에릭 바튀 그림, 이세진 옮김 / 웅진주니어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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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색의 꿈을 꾸고 싶다면. 생각보다 굉장히 철학적인 책이었던 것 같아요. 유독 제가 그렇게 느끼는 걸 수도 있지만,

색을 삶과 떼어놓을 수 없기에 더욱 그런 기분이 들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색이란 아름답지만 하나의 색으로만 가득한 세상 또한 재미없을 것 같아요. 당딘이 머무는 초록이 가득한 세상처럼요. 그래서 떠나고 싶어졌을 때 손내밀어준 친구가 얼마나 고마웠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렇게 초록의 세상에서 검정, 하양, 파랑 계속해서 떠나죠. 한가지 색이 가득한 곳에서 살았던 탓인지 당딘은 계속해서 새까만 , 새하얀, 새파란 세상으로 이동해요. 그런데 재밌는건 까만 세상에서 하얀빛을 보고 하얀세상에서 파란색을 보게되며 세상을 옮겨가게 된다는 것이에요. 하나의 색만 가득한 세상에도 또 다른색이 존재하고 그것은 더욱 눈에 띄면서도 아름답게 보이기도 한다는 것을 알게되죠. (뭐 반대로 깨끗한 세상에 티끌은 더 눈에 띄어보이기도 하기도 하지만요. 이건 예쁜 그림책에선 빼는걸로. ㅎㅎ)

그리고 모든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당딘은 초록색이 제일 좋다며 고백해요. 그런데 그 말은 조금 더 다채로워 보입니다. 아마 초록의 세상에서도 수많은 초록이 함께 존재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은 아닐까요?

아이와 삶에 대한 깊은 대화까진 어려울지 모르겠지만, 아이도 뭔가 어렴풋이 아는 것만 같았어요. 그리고 어떤색이 좋은지 이야기도 나눠보고 지금 마음속의 색에 대한 대화를 나누어보니 좋더라고요. 그리고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노을처럼 참으로 예쁜색도 없다는 이야기로 마치며 책을 덮었습니다. 정말 노을색은 한가지로 표현할 수 없는 붉음이 있죠. 그리고 아직은 파란 하늘이 어두운 땅이 함께 존재하면서요. 아이는 사실 본질을 이미 깨닫고 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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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장이 왕 1 - 젤레즈니 여왕 데네브가 한 곳에서 새로운 별이 나타나기를 기다린다 대장장이 왕 1
허교범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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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 기다립니다.얼른얼른요!

원래 완결이 된 후에 보는 스타일인데, 이번엔 제목이 확~ 끌려서 보게되었어요. 판타지 소설을 즐기는 저는 엄마의 의무에 충실하느라 언젠가부터 판타지는 그야말로 상상속으로만 즐기고, 손에 쥐고 볼 수 있는 시간이 없더라고요. 안되겠다! 이번만은 나를 위해 한번 쉬어가자는 생각으로 보게되었는데, 어쩜좋아요! 다음이야기가 궁금해서 미치겠어요!

판타지와 현실의 교집합은 본질인걸까?

사람이란 어차피 다른 생명을 해치며 삶을 유지하는 존재야. 이미 더러워진 손을 이제 와서 깨끗하다고 우길 필요야 없지.

- 74p

(신의 분노가 두렵지 않냐는 질문에) 신의 눈노는 눈에 잘 안 보이지미나 돈은 보이기도 하고 만질 수도 있거든.

-126P

(남을 해치기 망설이지 않는 황제) 내가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지. 썪어 빠진 나라들을 흡수해 내가 다시 정당하고 유일한 통치자가 되는 꿈말이야.

- 146P

현실과 동떨어진 판타지세계와 현실. 다르지 않은 인간의 본성은 삶의 본질을 돌아보게 만들며 가슴한구석이 애렸습니다. 모든 배경을 제하고 나도 결국 인간이란 그런걸까요? 황제나 한낱 도적이나 본질로는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씁쓸하네요.

매력적인 캐릭터와 유머

아주 긴 대서사의 초입으로 사실 등장인물 맛보기로 끝난 것 같은 첫번째 이야기로는 모두의 매력을 다 담을 수 없었을 것 같아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벌써 마음속으로 정이가는 캐릭터들이 있었답니다. 개인적으론 젤레즈니 여왕 데네브와 오카브, 마법사왕 쌍둥이들이에요. 원래 주인공을 격하게 좋아하는 편인데, 이 소설에는 매력적인 캐릭터가 많아서 그만! ㅎㅎ

다만 조금 아쉬운 건 일러스트가 좀 삽입되어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은 장면들이 좀 있었어요. 물론 상상만으로도 벅차지만 가끔은 눈앞에서 아름답게 그려진 일러스트가 숨멎게하는 일도 있거든요. 그렇지만 제 상상속 캐릭터들이 더 아름다울지도 모르지만요.

또 이 책에 중간중간 섞여있는 유머들이 자칫 너무 무거울 수 있는 분위기를 조금 들어올려주어요. 그리고 되게 매력적이에요. 오줌 세방울 왕자 이야기나 개미에게 발가락을 물린다는 이야기는 아직도 기억에 남아서 키득거리게 만드니까요.

짧게 책을 설명하면?

서른 두 번째 대장장이 왕이 탄생하기까지의 여정과 각 나라와 인물들의 성격과 관계등을 보여주며 서막을 여는 편이라고 볼 수 있어요. 어마어마한 대작이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그리고 정통판타지라서 게임이나 회귀 이런 내용이 아니에요. 가볍지 않지만 빨려들어가며 재밌게 즐길 수 있는 판타지 장편소설이 되겠습니다~ ^^

마무리

이 작가님이 어린이 소설을 쓰셨다고해서 어떤느낌일지 궁금했는데, 와 그냥 정통의 정통판타지! 그리고 전 글을 읽다보면 더누 반복되는 글투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거슬리는 부분이 전혀 없이 읽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즐거웠어요! <스무고개 탐정> 이라는 동화도 베스트셀러였다고 하는데 저도 보려고요! 장편동화로 전14권으로 완간! 완결은 봐야G!

그리고 얼른 2권 내주실거죠? 아 완결까지 기다렸다 후루룩 보고싶은데! 그건 자신없어요. 궁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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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게 좋은 ㅡ•ㅣ 올리 그림책 21
전정숙 지음, 김지영 그림 / 올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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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는 게 좋은 ㅡ•ㅣ> 는 한글 창제 원리를 잘 보여주는 그림책이에요. 정말 기특한 책이죠.

사실 저도 큰 아이가 학교가면서 한글을 알려주기 위해 공부하다보니 창제원리를 제대로 공부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공부할수록 세종대왕님을 존경하게되더라고요. 정말 어떻게 이런 우수한 글자를 만들었을까하고 말입니다. 한글은 세계적으로도 우수한 글자로 인정받고 있어요. 그중 한글은 자음과 모음으로 구성이 되어 있죠. 그 중 노는게 좋은 친구들은 바로 모음 친구들을 그린 그림책이에요.

모음은 ㅏ ㅣ ㅜ ㅔ ㅗ 외에도 엄청 많은 것 같지만 사실 ㅡ , • , ㅣ 세가지로 결합하고 추가해서 만들어진 글자랍니다. 정말 멋지지 않나요? 큰 아이가 보자마자 아~ 하늘, 땅, 사람이네~ 하더라고요. ㅎㅎ 1학년때 배운 원리를 아직도 잊지 않고 있어줘서 어찌나 고맙고 기특한지요. ^^ 둘째는 신기한지 손가락으로 따라그리고, 질문이 엄청 많은 책이랍니다. 그리고 둘째는 땅이와 사람이가 똑같은 길쭉이라고 했어요. 어쩌면 아이들은 본질을 보는 눈을 가지고 있는것이 아닌가 싶어요. ㅎㅎ



노는게 좋은 땅이(ㅡ), 사람이(l) 는 사이가 좋지 않지만 하늘이 (•) 가 이사오면서 함께 놀게 되는 줄거리인데, 단순한 이야기에 풀어낸 한글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재밌는 책이에요. 특히나 마지막에 모두 같이 노는 장면이 하이라이트죠. ^^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스며들겠죠? 자음편도 기대하게 만듭니다. ㅎ




무엇보다 뒤편에 풍성하게 책을 즐길 수 있도록 큐알코드를 삽입하여 독후 활동지를 다운로드 할 수 있고, 수업 자료 다운로드도 가능합니다. 이렇게 기특한 책 진짜 별로 없죠. 독후활동은 재미있는 게임이고, 수업자료는 정말 알차니까 재밌게 책을 즐기다가 조금 크면 한글을 익힐때하면 정말 좋은 활동이 될거에요. ^^ 한글을 익힐 아이에게 학습지보다 먼저 권해주고 싶은 그림책 노는게 좋은 ㅡ•ㅣ 였습니다. ^^


[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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