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로봇 세계에서 살아남기 2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67
곰돌이 co. 지음, 한현동 그림, 이동기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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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더라 보다 하더라 



챗봇 생기면, 상담사가 가라진다 카더라
인터넷 뱅킬 활성화, 은행원이 사라진다 카더라
자율주행 실용화되면 운전사 필요없다 카더라



말고, 
챗봇 할 수 없는 감정교류 필요하다 하더라
고도의 업무와 상담때문에 은행원이 있어야 한다 하더라
시스템 오류와 사고 대처엔 사람이 최고라더라.



하는 진짜 이야기를 배우고,
곧 다가올지 모르는 AI로봇 세계에서 날아남기 의 
경각심을 불켜주는 만화까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책이 아닐까? 


<미래엔 아이세움 협찬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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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버스를 타고 빨간 벽돌 유치원 5
김영진 지음 / 길벗어린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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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놀기 좋아하는 아이를 유치원 보내기 전에 함께 읽어보면 좋은 책 <유치원 버스를 타고 > 



이 책은 어른과 아이들 모두에게 메시지를 던지는 책이다. 어른들에게는 포용과 배려를 아이들에게는 위로와 기대를 준다. 



혼자서 공상한기를 좋아하는 봉봉이는 유치원 버스를 타고 가는 내내 상상하기를 좋아한다. 그러다보면 내려야 할 때를 잊기도 한다. 엄격하게 따져물으면 그 아이가 내리지 않음으로 인해 다른 아이들과 선생님의 일정에 차질이 생긴다. 그렇다고 어린 아이를 다그치는 것은 결코 옳지 않지만 훈육정도는 허용될 수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오골 선생님은 진짜 스승의 면모를 보여주면 어른들이 그런 아이를 어떻게 다루면 좋을지 본보기를 보여준다.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포용하고 , 그 아이의 성향 그대로 다른 친구들과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공상을 현실의 수업으로 자연스럽게 연계해주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또한 아이들에게는 얼토당토 않지만 스케일이 점점 커져가는 상상의 재미와 함께 친구들과 같이  노는 즐거움을 간접 경험함으로써 앞으로의 유치원 생활에 대한 기대를 품게한다. 



그리고 색색 선명하고 따뜻한 일러스트도 인상적이다. 그래서인지 책을 덮고 다면 마음이 따뜻해진 느낌이 든다. 아이와 엄청난 스케일의 상상의 소용돌이를 즐기고, 현실로 돌아오면 좋은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게 되는 좋은 작품이다.  



혼자 놀기를 좋아하는 아이, 내성적이여서 걱정되는 아이가 있거나 상상력이 부족한 아이와 함께 읽어도 좋고 아이의 걱정되는 기질을 어떻게 받아들이면 좋을지 고민하는 부모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그러고보면 '김영진' 작가님은 이런 작품들을 참 잘 그리신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작품'은 몰아보기로 확인해보면 어떨까?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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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이 자라면 - 제6회 웅진주니어 그림책 공모전 입상 웅진 우리그림책 131
김현례 지음 / 웅진주니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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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은 장난치기 참 좋은 도구나, 특히 여자아이들에겐 그렇다. 꼬아도 보고 꼽아도 보고, 잘라도 본다. 어릴적엔 귀신이 셀까봐 숨겨도 봤다. 이렇듯 머리카락으로 할 수 있는 놀이가 참 많은데, 우주통신으로 이어지는 엉뚱하고 엄청난 상상앞에 놓이니, 내 장난이 소소하게 느껴진다.



아이들과 깔깔거리며 무한한 상상력에 빠져 읽고, 읽고 읽었다. 그렇게 들뜬 분위기는 마지막장에 이르자 재빠르게 가라앉았고, 코끝은 시큰해졌다. 



머리카락이 자라면 가닥가닥 인사도 하고, 귀신놀이도 하고, 날아도 다니려던 포부가 가득했던 주인공 아이가  '머리카락이 자라면' 정말 하고 싶었던 건 무엇이었을까?




깔깔거렸던 만큼 붕 떴던 분위기가 가라앉으니, 메시지는 더 무겁게 다가온다. 그러다 이내 마음이 따뜻해진다. 이렇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도 있구나, 감탄나왔다. 이 작가는 "다음에도 일 내겠구나" 



<웅진주니어에서 도서만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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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 꼭 알아야 할 세계사 명장면 - 생생한 그래픽으로 되살아난 역사 속 순간들 DK 백과
DK 『꼭 알아야 할 세계사 명장면』 편집 위원회 지음, 서남희 옮김 / 비룡소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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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책보며 철학하고 앉았네. 싶을 수 있지만, 





그럴만하다. 꼭 알아야 할 세계사 명장면을 한장 한장 넘기다보면 역사는 일상의 합이라는 사실이 선명하게 와닿는 탓이다. 




피라미드를 예를 들어보자. 어떻게 만들어졌나 궁금할 수 밖에. 이 얼마나 신비로운가! 사람이 만들었다니! 그러나 누군가에겐 그저 지배자의 무덤을 만들러 돌을 나르는 피곤한 일상의 연속이었을 것이다. 




그것을 생생하게 느끼고 나니, 신비로움보다는 고단함이 더 눈에 들어온다. 나이가 든 탓인가 싶기도 하다. 




 궁금하게 질문을 던지고, 당시의 모습을 재연하는 이런 구성이 반복되다보니 '이렇게 만들었구나', '이렇게 살았구나' 생생하게 와닿는다. 그리고 뜬구름같은 이야기가 아닌 누군가의 삶으로 인식된다. 그리고 그 감각은 '지금 우리의 모습은 어떻게 기록될까'라는 생각으로 귀결됐다.




'우리가 기록 될 명장면은 아름다울까? 처참할까?




<비룡소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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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별난 세계 여행 4 - 세계 유명 궁 흔한남매
정주연 그림, 박시연 글, 흔한컴퍼니 감수, 흔한남매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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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이 제 아무리 많아도, 책장에만 꽂혀있으면 소용없다.




자꾸 나와 읽혀야 남는다. 

그런면으론 1등책이 아닐 수 없다. 




차원의 문을 넘나들며 세계 각국을 모험하는 흔한남매 별난세계여행. 녹아있는 지식량이 방대하지 않아도, 뇌리에 박혀 쉽게 떠나지 않는다. 대단한 지식책을 꽂아두기만 하는 것보단 훨씬 낫다.




거기에 참여하여 문제를 해결해보는 것, 잠시 머리를 식히며 노는 것, 새롭게 알게되는 재미를 충족하는 것을 모두 한 책으로 할 수 있다니, 안 볼 이유가 없다. 




굳이 권하지 않아도 아이가 스스로 손을 뻗는 책. 아마도 흔한남매 책이 가진 장점 중 가장 큰 것이 아닐까 싶다. 이젠 초등 고학년이 되어 조금은 사그라들지 않을까 했는데 여전히 좋아함은 물론, 이젠 입학을 압둔 둘째까지 성화다. 



우리집 인기책이자, 자연스럽게 세계의 역사/문화 등 인문학적 소양까지 쌓을 수 있어 엄마도 좋아하는 시리즈다. 쫌 유용하고, 많이 재밌는 초등 인문학 책을 찾는다면 이 시리즈 만한게 없다. 재밌어서 읽고 또 읽고, 머리속에 콱 박히니 말이다. 그런데도 또 읽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매번 신기한 생각이 드는 책이다.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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