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명품 - 사람이 명품이 되어가는 가장 고귀한 길
임하연 지음 / 블레어하우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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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받은 도서를 직접 읽고 활용한 후 솔직하게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태어날 때 누구도 명품이 아니다, 살아가는 순간이 쌓여 걸작이 된다.

이책은 상속사와 학생의 대화로 풀어 가는 책이에요.

전체 5번의 만남으로 이야기를 풀어 내는데 인간 명품의 덕목 이라고 할까요?

베일 속에 숨겨진 품격 에서는 케네디 대통령의 영부인 재클린 이야기가 나옵니다. 워낙 케네디 대통령의 명성이 높다 보니 거기에 가려진 재클린의 사상을 상속했다 해서 상속자라고 불리는 사람과의 학생의 대화로 옆에서 대화를 듣듯이 내용을 풀어 냈네요. 

요새 아이가 공부를 하면서 박탈감을 느끼고 있는것 같아요. 실제로 잃은 것은 없지만 더 많이 가진 상대를 보면서 무엇인가 잃은 듯한 기분을 느끼는게 박탈감 인데 공부를 안하는 것 같은 아이의 점수가 더 높으니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제 이런책도 읽을 수 있는 아이라서 저부터 읽고 추천 해야 겠어요.

요새 사람들은 또 아이들은 돈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 합니다. 사실 돈은 꼭 필요 한 수단 이지요. 그렇지만 그게 인생의 가치가 되어선 안되잖아요. 돈이 내게 자유를 줄 것이라는 믿음을 버리라고 조언합니다. 뭐든 할 수 있는 돈 이지만 그게 나에게 시간을 주거나 자유를 줄 순 없지요.

 

실제적인 금전적인 상속이나 건물들의 상속이 아닌 모든 자산들을 상속 받을 수 있음을 ~ 전체적인 내용속에 재클린 이라는 사람이 궁금해 졌어요. 

사실 그냥 대통령의 부인 정도로만 알았지 이렇게 다시 생각 해 볼 정도 인지 몰랐어요.마지막 뒤 커버의 정태영 신부의 추천사가 마음에 와 닿았어요. 저도 인간과 명품이라는 단어가 좀 부담 스러웠는데 읽고 나니 이보다 제목이 잘 어울리는게 없을 듯 하네요. 

사람이 갖어야 하는 5가지 자질을 풀어 낸 책 중학생 이상 아이들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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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처럼 인생을 살아라 세계철학전집 6
디오게네스 라에르티오스 지음, 이근오 엮음 / 모티브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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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견유학파를 대표 하는 인물인데 견유학파라 소크라테스의 제자인 안티스테네스를 시조로 하는 고대 그리스 철학의 한 학파로 자연과 일치된 소박한 삶을 추구 하며 부와 명예, 정치, 문화등 외적 요소를 거부한 철학 유파 라고 해요. 집대신 항아리 에서 살고 남들이 보기엔 기이하게 보일 수 있는 행동들 자유와 진실이라는 단어에 가장 알맞는 철학자로 소개 되고 있지요.

 

다음을 열망하는 알렉산더왕과의 대화 속에서 디오게네스의 철학을 알 수 있는 일화가 나오네요. 지금 이대로 충분히 행복 할 수 있다 라는 메시지를 전달 하네요. 우린 앞만을 바라 보며 살고 있는것 같아요. 알렉산더 왕처럼 무릎을 탁 치는 그의 대답에 잠시 생각에 빠지게 하네요. 


행복론에 이어 실천론, 통찰론, 가치론, 성장론, 본질론,진실론, 인간관계론, 신과 자립론, 죽음 까지 길지 않지만 짧은 글에서 많은 걸 깨달을 수 있는 내용 들이에요. 철학은 어렵다 라는 생각이 가득한데 짧은 글 속에서 디오게네스의 철학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네요.

통찰론에 대한 이야기 에서 무식한 사람이 가장 무거운 사람이다 라는 말을 통해서 우리가 열심을 내어 책을 보고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를 담은 것 같아요. 어른들 뿐아니라 중학생 이상 아이들도 읽어 내려 가면 좋을 책 같아 큰 아이에게 추천 해 보려구요.

오늘 큰 아이가 친구들 때문에 1시간 이상을 분노 하더라구요. 조용이 이 페이지를 보여 주고 싶어요.

"친구를 지갑과 같이 대하라. 안에 돈이 가득 차 있으면 들고 다니지만, 텅비면 내버리는 것" 반어법으로 말한 이말은 계산적인 친구들을 멀리 하라는 뜻이에요. 속상해 하는 아이를 보니 저도 이말을 적어서 주고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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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엄마의 명화 미술 놀이 - 창의력과 자기표현력을 키우는 예술 교육 로드맵
최미연(미대엄마).안예나 지음 / 길벗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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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미대엄마의 명화 미술 놀이로 책육아 해요. 말도 빠르지 않았고 글도 빠르게 배우지 않았던 둘째 그리고 유치원 졸업과 동시 초등 1학년 부터 시작된 코로나 3년.. 안전에만 신경 쓰다 보니 글이 느리니 모든게 느린 아이가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미술에 대해 겁이 많은 엄마 라서 선뜻 무얼 해줄 수 있을까 싶었는데 이렇게 그런 마음을 아시는지 시작전 당부의 말씀도 잊지 않으셨네요. 명화앞에서 긴장하지 말기! 정답아닌 감정 끌어 내기, 공감해주기

아이의 성향 까지도 섬세하게 적어 주셨어요

처음 시작할 수 있는 미술 도구를 설명해주시고 추천 미술놀이와 놀이과정 그리고 놀이팁까지 섬세하게 적어 주셨네요. 단순하게 미술샘이 아닌 아이의 엄마 아기에 좀더 두려움 없이 접근 할 수 있게 책을 만들어 주신거 같아요.

명화 감상하기는 작가의 이야기와 함께 사용 도구 등을 설명도 해주셨고 아이와 함께 감상할때 좋은 팁도 실어 주셨어요. 


당장 해 볼 수 있는 명화 따라하기! 다른건 몰라도 색종이는 아이가 좋아하는 도구 이기에 이용하기 좋을 것 같아요. 접기를 좋아해서 오려서 해보게 하고 붙혀 보는 놀이도 아이에게 반응이 좋았어요. 그냥 찢는 방법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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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친구 - 함께하지만 서로의 전부는 아닌, 딱 그만큼의 사이
이다 지음 / 비아북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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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초록친구 사람에게 지친 당신을 위한, 식물이라는 다정한 처방전

저도 식물을 좋아하는 사람인데 초록친구 맞아요. 친구 같은 초록 열심히 자라 주는 것만으로도 기쁨을 주고 위안을 주고 희망을 주는 친구에요. 가끔은 내 손을 거치지 않으면 죽는 친구도 있고 너무 친한척 하면 스트레스 받는 친구도 있어요. 식물도 사람과 비슷 한 것 같아요. 

사람들과 바쁘게 또는 감정 소모를 하며 살아가게 되는 우리들 때론 여기저기 들려 오는 소음으로 괴로워 할때도 있지요. 초록을 사랑하는 사람이 많지만 특히 코로나 3년 기간 식물이 가장 많이 반려 식물이 된 기간 이라 하더라구요. 밖에 나갈 수 없고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인해 우울한 마음을 달래준 식물들! 하지만 모든 식물을 똑같은 방법으로 대할 수가 업서요.

사람들처럼 허약하거나 강하거나 오래되거나 잠시 만나는 초록들이 있지요.

똑같은 식물 친구도 누굴 만나느냐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많은 모습이 달라 집니다. 사람도 마찬가지 같아요. 거실에 주방에 여기저기에서 볼 수 있는 초록 친구 저는 거실과 주방 쪽에 그리고 안방 베란다에 친구들을 자리 잡아 주었네요. 

이책에서는 식물을 심는 방법과 관리 하는 방법도 재미 있게 표현 해 주셨네요. 그리고 식물들의 최소한의 팁도 들어 있어요. 식물친구가 있으면 덤으로 따라 오는 친구들도 있어요. 가장 많은 뿌리 파리, 그리고 응애, 흰가루병등.. 한번씩은 다녀간 친구들이네요.

식물돌보는 법 이다님 만의 방법 그렇지만 거의 비슷한 방법 일거에요. 우스게 소리로 너무 큰 관심을 줘도 죽고 너무 무관심해도 죽는다는~우리 에게 익숙한 초록들을 소개하고 난이도 부터 번식, 그리고 특징 까지 간단하게 정리 해 두셨고 집밖에서 만나는 친구들도 소개 해 주셨네요. 요새 집밖 친구들은 옷을 갈아 입었지요.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로 보내는 거 같아요. 아이들에게도 소개 해주고요. 어릴때 볼 수 없던 식물들도 참 많아 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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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잘 노는 아이가 꿈을 이룬다
강인숙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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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육아필독서 세상에서 가장 잘 노는 아이가 꿈을 이룬다. 30여년간 유치원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셨던 엄마이자 교육자 이신 강인숙 샘의 책 입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마음이 점점 조급해 지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하지요. 내 아이가 많이 늦은것은 아닌지 불안해 하고 비교 하게 되고 종종 거리는 것들이 있어요. 수많은 육아서가 있지만 그 책으로 인해 더 불안해 지는 나를 보며 육아서를 내려 놓은지 꾀 되었는데 다시 한번 보게 됩니다.

모든 아이들이 같을 수 없고 빨리 습득 하는 것도 있지만 아이 마다 습득의 차이가 있다는것 천천히 배운다는 큰 제목에 위로감을 느낍니다.

"우리는 아이가 내일 무엇이 될지를 걱정 하지만, 그가 오늘 누구 인지는 잊는다" 작가 스테이시타우서! 우리의 계획보다 공감, 목표보다 기다림이 필요 하다는 말이 크게 와 닿네요.

자주 하는 말중에 누굴 닮았는지 모르겠다 라는 말을 하지요. 누구겠어요. 아이의 유전자는 부모 인걸요. "본능은 선천적으로 타고 나며, 아동의 초기 경험이 성격 형성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 라는 말을 전적으로 긍정하며 많은 경험을 해 줘야 하겠다 싶습니다. 

내아이들은 슬퍼하거나 아파하는것 좌절하는것도 덜 느끼길 바라는게 부모의 마음 이지요. 하지만 한명의 성인으로 성장 하기 위해서는 모든 것들을 스스로 경험해 봐야 하고 슬픔도 아픔도 좌절도 알아야 하는게 중요 하지요. 저 또한 아이들이 애기 일땐 이런 마음이 컸지만 그렇다 해서 행복한 아이로 성장 할 수는 없다는 걸 깨달곤 스스로 경험해 보게 합니다.

요새는 협동이라는 것이 가장 중요 하게 생각이 됩니다. 이전 세대에서는 기본적으로 협동이라는거 공동 같은 개념이 기본이였을 텐데 개인의 행복이 중시 되고 개인의 선택권을 우선으로 하다 보니 함께 하는 표현을 많이 부담 스러워 하기도 하고 문제가 되기도 하더라구요. 전래놀이는 대부분 협동이 많기에 이런 놀이를 통해서 아이들이 성장 하게 되고 그만큼 중요한 것들 이라 생각 합니다. 특히 전래놀이는 규칙등을 배울 수 있는 점에서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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