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리 달리 창작그림책 17
윤혜정 지음 / 달리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크레파스로 그린듯한 사랑스러운 그림과 함께 나의 자리 라는 단어가 제 마음에 콕 박혔습니다.

그림책으로 힐링을 하며 만난 선생님들과 좋은책은 함께 보는 거니까~ 함께 읽어 보았어요.

서로 이야기 나누면서 아이들에게 어떤식으로 이야기 해줄까 하며 소개도 해주고요.

나의 자리란 어떤 의미를 갖고 있을지 ! 궁금해 하면서 책을 읽어 내려 갔습니다.


바위가 있던 그자리에서 사람들이 오갑니다.

내가 선택한 자리는 아니지만 내 자리라고 느꼈던 순간! 많은 사람들이 오가며 나는 누군가의 쉼터가 되기도 하고 울타리가 되기도 하지요!

내가 원하던 자리 일 수도 있고 그게 아닌 원치 않은 공간에 있을 수 도 있습니다.

작은 바위지만 내자리가 아닌 곳에 혼자 또는 함께~ 그리고 특별한 공간을 만들기도 하는 바위를 보면서 그 바위에 나를 오버랩 시켜 봅니다.

더 특별한 자리 더 특별한 모습을 원하는 내모습 그렇지만 내가 있을 자리에 단단히 있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함을 느끼는 오늘 이에요.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있는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며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이 아닐까 싶네요.

그림책은 참 특별합니다.

말을 많이 하지 않아도 그림속에서 나에게 하는 말들이 있음에~ 똑같은 상황속에서도 받아 들여 지는 것들이 달라지니 말이지요.

온라인 서점에 보니 독서와 함께 활동지를 제공 하고 있더라구요.

다운 받아서 아이들과 이야기 나눌 때 사용해보렵니다.

아직은 좀 어려울 수 있는 나의 자리.. 나의 자리를 이야기 ~ 찾아가는 과정 일수도 있겠네요.

좋은 책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된다! 하루 만에 준비하는 AI 학교 수업 활용법 with 챗GPT, 캔바, 미리캔버스, 구글 기반 AI - 과목별 30가지 아이디어
정인걸.김경수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공받은 도서를 직접 읽고 쓴 후기 입니다. 

AI 디지털 교과서 시대가 다가 오고 있나봅니다. 아직까지는 저는 종이책을 선호 하다 보니 아이들에게 멀티미디어를 통한 책읽기나 문제 풀이등 웬만하면 못하게 하는 입장이라 AI를 그저 먼 미래로만 생각 하기도 했었네요.

하지만 AI는 바로 코앞까지 다가왔어요.

최대한 멀리 해보려 하겠지만 그렇다고 아무것도 모르고 있을 수는 없지요.

AI수업 준비하기 1주차 부터~ 15주까지 선생님이나 동아리 또는 방과후 창의과학 수업등에서 활용 할 수 있도록 수업지도안과 활동지 파일을 함께 무료 제공해주고 있어요.

태블릿PC 에서 컴퓨터로 사진을 옮기는 샌드웨어와 미러링 대들렛 정도는 현재 사용중에 있는 것들 이지만 제가 알지 못하는 프로그램들이 참 많다는걸 알았네요.

그만큼 AI 관련 프로그램들이 쏟아 지고 있다는 것이겠지요.

한분야만 사용 되는 것이 아니라 AI수업이나 AI교육에 관한 모든 것들을 활용 할 수 있네요.

초중등교육이나 학교수업에도 사용 할 수 있고 챗GPT교육으로 초등교육등에 활용 하는 팁들이라 생각해요.


AI를 이용해서 AI수학 공부에도 활용 할 수있어요.

초등 수학 문제 앱을 설치 할 수 있어서 앱을 설치해서 활용 할 수있어요. 초1부터 고등학교 수학 까지 활용 가능하니~

저는 교사는 아니지만 나름 컴퓨터 관련 학과를 나온 사람 이라 알고 있어야 할 것들과 알았으면 하는 것들이 많아요.

가끔 이런걸 질문하는데 제가 다 알고 있지 않으니 대답 할 수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일부러 라도 공부합니다.

참 많은 AI프로그램이 있어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 하는 AI프로그램들 저희 둘짼 오션 부분에 꽂혔네요.

읽어보고 싶다고 해서 그래 보라 했습니다. 직접 설치도 해보고 활용도 해보라 했어요.

챗GPT로 유명인 영어로 인터뷰를 하기도 있어서 활용도 해보고~ 오토드로우로 그림도 그려보고 속담 퀴즈도 만들어 봅니다.

에니메이션도 만들어 보고 셰어드 피아노를 활용 해서 AI연주를 해볼 수 있어요. 공유 피아노라고 말하기도 하는 프로그램이에요. 드럼키트, 마림바, 스트링, 신스, 드럼, 우드 등 다양한 악기를 바꾸어 여주를 가능 하기도 하고 원격으로 기악 합주를 할 수 있어요. 아이들이 만든 음악으로 말이지요.

지금도 많이 활용 하고 있는 미리캔버스와 캔바를 통해 모둠들끼리 식물도감의 책 표지도 만들 수 있어요. 동화책 만들기는 현재도 활용 하고 있더라구요. 어르신들에게도 이런 방법으로 책만들기를 도서관 프로그램으로 진행 한 적도 있었네요. 참 많은 프로그램이 이미 준비 되어 있고 앞으로도 우우죽순 나오게 될텐데 검증된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아이들과 창의적인 AI 수업을 하면 좋겠다 싶네요. 하교에서 활용 해도 좋지만 집에서도 가능 할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평범한 아이를 꿈꿉니다 - 느린 아이를 키우며 함께 크는 부모 이야기
김동옥 지음 / 대경북스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해당 도서만을 지원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 입니다. >


느린아이 연구소 소장 김동옥 선생님이 경험과 함께 녹여 내린 책 평범한 아이를 꿈꿉니다.

느린 아이를 키우며 함께 크는 부모이야기라는 부제목이 있어요.

첫아이를 키우면서 참 많은 꿈을 갖고 있었고 많은 것들을 아이에게 기대했던거 같아요.

큰아이가 4살이 될때까지 엄마와 아빠 이모외 다른 말을 하지 않았어요.

불안감에 엄습했고 어떠한 선고? (저에겐 선고가 되는 느낌 이였어요.) 가 나에게 주어 질 것 같은 마음에 자꾸 마주 하려 하지 않았어요.

설마 괜찮겠지.. 말이 좀 늦은거다 걱정하지마라.. 제가 자주 듣던 말이네요. ^^ 그 말에 저는 위로 받았었고 어쩌면 합리화 했던 걸 수도 있어요.



느린 아이와 말만 늦은 아이 모두 빠른 판단과 함께 적절한 치료를 받는게 중요 하다는것 이말에 깊은 공감과 함께 반성하게 됩니다.

골든타임 이라는 표현! 단순 발달지연이여도 자페스텍트럼 이어도 빠른 치료 개입과 집중적인 교육을 통해 아이에게 큰 변화를 줄 수 있다는 것!

저희 큰아이는 단순 발달지연 이였어요. 제가 무관심했던 것들을 그리고 혼자 잘 있고 순하고 보채지 않는 다는 이유로 아이에게 당연하게 해줘야 할 것들을 하지 않을 결과였을지 몰라요.

저는 어린이집의 도움을 받았어요. 4살까지 어린이집을 보내지 않았는데 보내지 않은 만큼 아이에게 정성을 쏟지 않았음을 반성합니다. 한달만에 아이는 말문이 터지고 쉼없이 말을 쏟아 내기 시작했었어요. 저의 부족함임을 깨달은 순간이지요.

최근에 느린아이의 부모와 아이 그리고 형제를 만나게 되었어요. 저는 느린아이보다 그 형제가 더 눈에 보였고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작은아이는 기관에 도움도 받고 국가에서도 도움을 받기에 큰아이에게 조금더 관심을 쏟아 보기로 했어요. 집중되는 관심속에서 그 관심 밖의 자신을 힘들어 하지 않길 바라면서요.

처음 하는 실수 4가지 속에서 나의 모습도 보고 주변 분들의 모습도 보았습니다.

다행이 진단명 속에서 무너지듯 아파하고 괴로워 했지만 아이와 자신에게 주어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은 결과를 제가 옆에서 지켜 봤었으니까요. 내 아이를 인정하는 것 비교하고 조급하지 않는것!

가장 힘들었던건 그 사실을 인정하는 것 이였다는 주변분들의 말이 떠올랐어요.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것들이 들어 있어서 소개 하고 싶은 마음이 크네요. 어떤 책들 보다도 쉽고 콕 찝어서 설명해 주셔서 어려움 없이 받아 들일 수 있어요.

막 1학년 입학한 아이의 모습이 자꾸 떠오릅니다. 이미 교육과 센터를 다니는 아이 지만 ..내가 무언가는 해줄 수 없지만 이책은 소개 해주어도 되겠다 싶습니다.

매일 20분 워크북도 있어서 아이들과 놀이로 프로그램을 진행 할 수 있어요.

책의 부록으로 발달체크표를 통해 개월수 따라 체크 해 볼 수 있는데 200점 이하가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한 점수에요.

부모와 아이들과의 유대감과 함께 전문적인 집중교육을 통해서 많이 발전 할 수 있다는 것 다른건 모르겠지만 그건 경험상 확실하게 맞다 싶습니다.

둘째 아이가 한글에 있어서 힘든 부분이 있었고 2년 정도 학교에서 도움을 주셔서(아이의 특성을 발견해 주시고 돕고자 하셨던 담임샘들 감사합니다.) 많이 발전을 했어요. 여러 아이들과 함께 시작했는데 다들 학원을 가야 해서 못하게 되고 둘째만 남아 집중케어를 받는 결과가 되었어요. 학교 뿐 아니라 집에서도 함께 성경 소리내어 읽기를 3년째 하고 있는데 정말 많이 변했어요. 여전히 스타트가 느렸던게 아쉽긴 합니다.

어린아이들의 부모님께 내 아이가 느린아이가 아니더래도 이책 꼭 읽어 보시길 바래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루 한장 비문학 독해 사회편 6단계 (5,6학년) 하루 한장 비문학 독해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미래엔 체험단 활동으로 교재를 무상 제공 받아 자녀와 함께 체험 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6학년 과학독해 문제집은

하루 한장 비문학 독해 과학편 6단계로 준비했어요.

6학년이 된 둘째 아이의 비문학 독해 문제집을 고민 하다가 워낙 오랫동안 하루 한장 시리즈를 이용해서 공부 했던 아이들이라 비문학 독해도 하루 한장 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하루 한장 비문학 독해 개정판이 출간 되었다는 소식에 너무 반가웠어요.


아이들이 어렵게 생각 하는 부분이 용어 들이라 생각해요! 사회도 과학도 어려운 용어를 이해 하지 못해서 문제를 풀어 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먼저 용어집이분리 할 수 있어서 가지고 다니면서 보기 편한 사이즈로 제작 되어 있네요.


총 5가지의 큰 주제를 가지고 25일 정도의 문제를 만날 수 있는데~ 과학을 무지 어려워 하는 이유가 용어도 어렵고 외울게 많아서 일것 같아요.

모든 공부의 기본은 독해, 문해력이 핵심 같은데 과학도 마찬 가지 겠지요.

다양한 방법으로 독해력을 기를 수 있는데 매체 독해와 글독해 그리고 하루어휘로 연결 되어서 공부 하면서 다양하게 문제를 만날 수 있네요.

지문을 잘 읽고 용어를 파악하고 내용을 읽어 내려 가는게 중요한데 아이들은 그냥 지문도 안읽고 넘어 가기 쉽더군요.

그래서 긴 글 읽는 연습이 필요 하기도 합니다.

옆에서 지도 해주면 차분히 하게 되니 당분간 하루 한장 비문학 독해 6단계 공부 할 동안엔 함께 공부하기로 했어요.

독해도 독해지만 어휘까지 잡아주는 비문학 독해 문제집 이라니~ 6학년 어려운 과학 과학독해 문제집 하루 한장 비문학 독해 과학편 으로 과학을 조금 더 친근 하게 만들 어 주려고 해요. 워낙 역사와 과학, 사회 쪽을 관심 갖고 읽고 보고 듣고 하는 아이라 조금만 용어에 대해 설명해주면 아이가 재미 있게 미래엔 교재를 통해 과학을 좋아 하게 될 것 같아요.


알아야 하고 익혀야 하는 것들이 참 많은 학년 인듯 해요. 복잡하고 난해한 문제집은 아이들에게 도움이 안되기 때문에 익숙한 미래엔 하루 한장 비문학 독해 과학편으로 1타 3피로 아이에게 도움 주고 싶네요. 기존 하루 한장 뽑아 쓰는 방식은 아니지만 분량이 많이 않아서 부담 대신 즐겁게 풀어 나가네요. 중학교 가기 전에 과학과 사회 비문학 독해는 미래엔 으로 잡고 가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변호사 아빠와 떠나는 민주주의와 법 여행 -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양지열 지음, 박유나 그림 / 특별한서재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업체로 부터 제품을 지원 받아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철학을 전공하고 기자 생활하며 신문사에서 겪었던 혼란 그리고 법을 알지 못해 곤란을 겪는 사람들 속에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법조인의 길로 들어선 아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올바른 법으로 문제를 풀기를 위해 법을 쉽게 해석 해 주는 일에 매달리고 있는 저자에요.

8박9일 아빠와 민주주의와 법 여행~

중학교 사회와 고등학교 정치와 법 에 교과서를 알아 가는데 큰 도움이 될 책이네요.

여행을 하듯 하나씩 민주주의에 대해 배워 갑니다.

큰아이가 중학생이라서 도움이 되고 둘째는 한국사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지라 자주 읽곤 합니다.

오전 10시 부터 3시까지 하루 6시간 이나 5시간 정도의 만남 으로 통해 새로운 민주주의를 배워 나갑니다.

7일차 세뱃돈을 통한 가족법을 엿봅니다.

민법과 헌법 등 두루두루 배울 수 있고 용어를 아이들이 익히기도 할 수있는 책이라서 읽는 것을 권해 주었네요.

18세 이하 미성년자의 법정 대리인 부모 동의에 대한 이야기와 ..(무얼 하든 지금 저희 아이들은 부모동의가 필요해서 왜 그러는지가 많이 궁금해 했었어요)


가족법 속의 이야기 하는 결혼! 계약중 하나 이지요 계약을 맺을면 어느 한쪽의 청약을 상대방이 승낙해야 한다는 것이 청혼이라고 한 글자만 바꾸면 청약이 청혼이 되지요.

결혼이라는것 . 혼인은 의사능력, 행위 능력을 갖춘 당사자의 자유로운 의사로 따른 합의!


혼인신고를 해야 법률혼이 되는데 부부가 되려면 꼭 국가에 알려야 하는지~ 꼭 그렇지만은 않지만 상속법에는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혼인신고가 필요 한 거 겠지요.

부부의 공동체가 깨졌을때의 법적인 부분 또한 알게 되는 부분이네요.

교과서 밖 생각하기 부터 생각거리 까지 두루 이야기 나눌 것들이 많은 책이에요.

민주주의와 법은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를 지탱하는 기둥이고 청소년은 미래의 기둥을 만들어 나가 는 독립적이고 진취적인 주체이기 때문에 청소년들이 이책을 통해 많은 것들을 알기 바라고 어렵지 않게 재대로 알기 바래요.

어렵지 않고 이야기처럼 술술 읽혀지는 책이라 더 맘에 듭니다. 두아이가 또 쉽게 읽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것 또한 저에게는 신선하게 다가 왔어요.

어려울 것 같았던 법과 민주주의를 이렇게 쉽게 풀어 주고 알게 하는 책을 만났다는 것은 아이들에게 저에게 행운 같은 시간이라 생각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