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CAD R13 - 따라해보세요
김학준 지음 / 한글과컴퓨터 / 199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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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캐드 2000이 나와 있는 지금, 캐드R13에 대해 이야기한다는게 별 의미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혹시 세월이 지난 관계로 공짜로(?) 구버전인 이 R13을 얻은 이들 있으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몇 자 적을까 한다.

이 책은 R13에서도 도스 위주로 설명되어 있다. 내가 알기론 R13은 도스용과 윈도우용이 동시에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 책은 도스에 대해서만 설명하고 있다. 대부분의 따라하기식 구성이 책이 그렇듯, 이 책도 초보자가 무조건 따라만 하면 되는 구성이라 그리 어려운 편은 아니다. 그냥 캐드란 것에 대해 기초를 다지기엔 무난한 편이다.

물론 2차원 뿐만 아니라 3차원까지도 다루고 있다. 하지만 렌더링이나 모델링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거나 적은 편이고, 또한 처음 캐드를 설치하는 방법에 대해 언급이 없어 설치부터하고 사용해야 할 경우, 참으로 난감하기만 하다. 거기에 내용은 거의 기초적인 수준만 소개하고 있어 깊이있게 공부하려는 이들에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캐드란 것에 대해 기초만(!) 맛 볼 분들이라면 모를까, 그 외에는 큰 도움은 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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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한 한의 비밀과 사명 - 상
이상학 엮음 / 대원기획출판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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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공직자로서 증산도에서 나온 여러 서적을 읽고 크게 감명을 받아 스스로 증산도에 가입한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이다. 처음에 이 책을 읽을 때는 증산도와 관련된 책인지 전혀 몰랐다. 그냥 제목이 독특하고 그 내용의 방대함(상/하권 구성)에 이끌려서 보게된 것이다.

나야 증산도에 대해 잘 모르는 편이지만,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세상의 여러 사상이나 종교 그리고 우주인이나 외계문영에 대한 내용을 하나의 일관된 관점에서 여러 사적 또는 물적 증거를 바탕으로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어 절로 감탄이 나오게 된다.

물론 기존에 나온 여러 분야의 책내용을 증산도의 입장에서 재해석하고 의미를 부여한 것에 불과하지만 매우 다양하고 방대한 내용들이 이렇게 하나의 관점으로 통일되어 해석될 수 있다는 게 너무 놀랍다.

이 이외에도 한민족의 문화 및 사이비 종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어, 종교적인 측면만 문제삼지 않는다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라 하겠다. 자신의 인식폭과 자신감을 넓히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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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법과 이보통령
한중수 / 명문당 / 199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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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중국과 우리나라에는 신선에 대한 전설이나 민담이 많이 존재한다.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둔갑술이나 100리 단숨에 가는 축지법, 앉어서도 천리밖의 일을 볼 수 있는 천안통 등등 쉽게 믿기지 않는 여러가지 신기한 재주를 소개한 이런 전설이나 민담은 읽는 이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하다.그런데 이런 것들이 그냥 이야기 속의 가상적인 것이 아닌 실제로 비밀리에 고대로부터 내려온 것들이라면 이것을 믿어야 할 것인가? 이 책은 이런 믿기 어려운 선술들을 소개하고 있다.

고대로부터 비인부전(제대로 된 사람이 아니면 전하지 않는다.)이라는 원칙하에 비밀리에 전수되어 왔다는 이 책의 내용들은 참으로 쉽게 믿기 어려운 것들이 대부분이다. 주로 주문과 부적을 이용해서 여러가지 술법을 배우는데, 그 배우는 내용 또한 일상에서는 쉽지 않아 이 내용의 진위여부를 쉽사리 판단하기는 어렵다. 단지, 전설 속의 여러가지 선술들이 마냥 공상적인 것이 아닌 어느정도 실지로 가능할 수도 있었으리라는 가능성은 확인할 수 있었다. 혹 선술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그외의 사람에게는 별로 흥미없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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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C++ 입문
김명환 지음 / 삼양출판사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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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프로그램밍 언어가 매우 다양해져서 무엇을 선택해야 할 지 고민스러운 경우가 많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험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구동성으로 c언어로 기초를 다지라고 충고하고 있다. 그만큼 프로그래밍이라는 분야에서 c언어는 반드시 거쳐야 할 통과의례와도 같다고 하겠다. 그런데 요즘은 c보다 발전된 c++를 주로 배우고 다루고 있다. 물론 근본개념은 같은 c언어이지만 내용면에서는 확실히 차이가 많이 난다. 더구나 요즘 대부분 익히고 있는 비주얼 c++은 더욱더 c와 c++에 대한 배경지식을 필요로 하고 있다. 하지만 비주얼 c++를 배우기 위해 따로 c와 c++를 배워야 한다면, 매우 낭비일 것이다.

바로 이 책은 그런 문제점을 이 한권으로 해결하고 있다. c/c++에 대한 기본지식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초반부에 c/c++에 대한 기본내용을 충분히 다루고 있어 한권으로 c에서 비주얼 c++까지 배우고 싶은 이에게 매우 유혹적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책의 두께도 얇은 편이어서 비주얼 c++ 입문서로는 매우 경제적이면서도 가치가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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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탑 사용자를 위한 한컴 리눅스 활용 - 한컴 리눅스 공식 가이드북
한컴리눅스교육팀 지음 / 한컴리눅스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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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엄밀히 보자면 한컴리눅스란 운영체제에 대해 설명한 매뉴얼이다. 물론 리눅스란 것이 기본적인 내용은 같은 공개 운영체제이지만 설치과정이나 서비스, 제공되는 패키지, 기타 여러가지 면에서 각각의 리눅스마다 차이가 난다. 이 책은 분명 한컴리눅스란 것에 철저하게 초점이 맞춰진 책이다. 그래서 일반적인 측면에서 리눅스를 배우는 사람에게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즉 일반적인 리눅스 개론서로는 빵점이다.

하지만 장점도 있다. 제공되는 부록에 리눅스말고도 리눅스용 한글워드가 같이 있다는 것이다. 물론 오피스에 포함된 것이지만, 아래아 한글의 기능과 용도가 거의 엇비슷해 큰 매력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철저하게 한컴리눅스에 맞쳐 설명하다보니 그만큼 내용이 한컴리눅스에 관해서는 최적화 되어있다는 것도 장점이라 하겠다. 거기에 따라하기식 구성은 처음으로 리눅스를 설치하고 사용하는 사람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어떨때는 마치 윈도우를 배우고 있는 느낌이 들 정도이다.

어쨌든 리눅스를 배우고 싶은데 용기가 나지 않는다면 이 책으로 우선 리눅스란 것에 대해 거부감을 없애보는 것도 좋을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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