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게임 108선
편집부 / 하서출판사 / 1993년 11월
평점 :
품절


일명 '포커'라고 불리는 카드놀이는 이제 꽤 대중적인 놀이가 되어 버렸다. 총 52장에 조우커를 포함하여 총53장인 카드는 중국에서 처음 시작되였지만 서양으로 넘어가 지금의 형태로 발전되었으며, 놀이뿐만 아니라 점, 마술에서도 많이 쓰인다. 이 책은 그런 카드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 처음에 용어와 약간의 기술 소개를 시작해서, 카드로 할 수 있는 게임을 혼자서 하는 경우와 둘이서 하는 경우, 여러사람이 하는 경우, 심지어 어린이가 할 수 있는 경우들로 나누어 총 81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그 뒤로 카드로 칠 수 있는 다양한 점들과 간단하 마술을 소개하고 있어 이 한 권만 있으면 카드에 관한 왠만한 것은 다 배울 수 있다. 두께에 비해 많은 양을 담고 있어서 실제로 전부다 배워보려면 시간이 꽤 많이 걸린다. 책 두께 또한 얇은 편이라 가지고 다니는 데도 괜찮은 편이다. 단지 나온지 좀 오랜된 책이라 아무래도 전체적인 느낌이 좀 노후되어 보이는 것이 흠이면 흠이랄까...아무튼 취미삼아서 카드 마술이나 카드 점 같은 것을 독학으로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겐 매우 유용한 책일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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