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관절 - 부부한의사의 평생 관절 사용 설명서
김경태.김선민 지음 / 체인지업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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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리뷰 씁니다.


20년 넘게 환자들을 치료하며 검증된 지혜를 담은 [부부 한의사의 평생 관절 사용 설명서 100세 관절]이다. 이 책은 치료만으로는 부족하며, 집에서 관리와 올바른 운동이 병행될 때 비로소 몸이 좋아진다는 임상의 지혜를 담고 있다.



"우리 몸에는 스스로 회복하려는 놀라운 치유 능력이 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 회복의 방향을 바로잡고, 몸이 치유될 시간을 주는 것이다. "


이 책은 한 번 읽고 꽂아두는 도서가 아니라, 자신의 몸을 믿고 일상을 다시 즐길 수 있게 돕는 '삶의 복구 매뉴얼'이다. 100세까지 산책자로 남고 싶은 모든 이에게, 이 책은 유튜브 채널과 입체적인 연결을 한다.


크게 망가진 관절은 아직 없지만 뚝딱 거리는 무릎관절과 어깨 관절을 잘 이해하고 영상과 함께 따라 해보기 좋았다. 책의 내용은 원인과 문제점 등을 짚어 해결 방안과 운동까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한다.


노화라고 어쩔 수 없다는 생각보다는 [100세 관절] 책을 곁에 두고 운동을 많이 하기보다는 맞게 해야 하는 법을 배웠다. 이 책은 단순 건강 정보만 전달하지 않고 삶을 다시 설계하는 사용 설명서에 가깝다.



치료를 받아도 그때뿐이라는 부모님께.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에 당황하지 않도록 저장하기

책 속의 QR코드를 찍어 부부 한의사의 실시간 코칭을 경험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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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북숭이가 찾아왔다! 사회평론그림책 1
선호 지음 / 사회평론주니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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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리뷰 씁니다.



[털북숭이가 찾아왔다!]는 바로 그 순간, 아이 마음속에 찾아오는 감정을 '털북숭이'라는 존재로 보여주는 그림책이다. 감정을 없애고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마주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은 그 복잡한 감정을 '털북숭이'라는 캐릭터 하나로 시각화한다. 불쑥 나타나 아이를 괴롭히고, 도망쳐도 따라오고, 밀어내고 같이 성질부려보지만 더 커지기만 한다.

아이에게는 무서운 괴물처럼 보이지만, 사실 털북숭이는 사라져야 할 대상이 아니라 이야기를 들어줘야 할 마음의 모습이다.

특히 인상적인 장면은 짜증, 분노, 불편함도 모두 자기 마음을 지키기 위해 보내는 신호일 뿐, 없애야 할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받아들이고 이해하며 바라보도록 안내한다.


방학이나 주말처럼 아이와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내다 보면, 사소한 상황에도 감정이 쉽게 부딪힌다.
어른도 벅찬데, 아이는 더 말할 것도 없다.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고, 불쑥 튀어나오는 감정을 마주할 때면 "지금 네 마음에 털북숭이가 찾아왔어!"라고 외치며 둘이 함께 깔깔 웃는다.


예전과는 다르게 이제는 '털북숭이'를 떠올리며 아이 마음을 달래주고 토닥여준다.

짜증 대신 말로, 폭발 대신 설명으로. 우리는 지금 마음의 근육을 함께 키워가는 중이다.

[털북숭이가 찾아왔다!]는 아이가 자기감정의 주인으로 살아가게 만드는 책이다. 불편한 감정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다룰 줄 아는 아이로 자라게 한다.

이 책은 아이의 인생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공부는 문제집 보다, 자기 마음을 읽는 법임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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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만날까 이야기친구
최영희 지음, 곽수진 그림 / 창비교육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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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리뷰 씁니다. 



[우리 만날까]는 6편의 동화로 이루어진 이야기 상자다.



인간만이 주인공이 아니라는 시선을 보여주며 어린이의 호기심과 어른의 사유를 동시에 잡았다.



우주에서는 지구인을 '행성 약탈꾼'이라 부른다. 읽는 내내 상상력이 폭발하는 최영희 작가님의 SF 동화집이다.



이 책은 우리 주변의 모든 존재와 관계 맺는 법을 알려준다.



미래에서 온 길잡이 나무 '박달나무'를 만난다. 튼튼한 줄기와 수분 저장 능력으로 테스트를 통과한 나무가 로봇 애벌레와 함께 말을 걸어온다.



초능력이 흔한 세상이 올까? 오직 '땅의 노래'를 듣는 아이 휘슬을 통해 특별함의 기준을 다시 묻게 되는 서정적인 이야기 속에 오래 남는 문장이 있었다.



"땅의 노래는 짙은 흙냄새였고 젖은 흙에서 피어오른 아주 작은 폭죽이었다." P40



아이에게는 감각의 언어를 들려주고, 어른에게는 잊고 살던 세계를 찾은 문장처럼 느껴졌다.




지구인을 '행성 약탈꾼'이라 부르던 촐로 행성 친구들에게 돌고래와 돼지 지성체가 찾아와 '다양성 행성 연합' 가입 소식을 전하며 반전이 시작된다.




과학 선생님 미라가 들려주는 신비로운 문어들의 도시 이야기, 진짜일까? 아이들은 문어의 도시를 상상하며 인간 중심의 세계관에서 한 발짝 벗어난다.





[우리 만날까]는 다정해질 수 있다고, 그리고 그 다정함이야말로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가장 강력한 지능이라고 알려준다.



이 책을 덮으면서 "너라면, 어떤 존재와 가장 먼저 친구가 되고 싶어?"라는 질문 하나로도 책을 선택할 이유가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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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의 외계인 아름이의 좌충우돌 세계 도시 대모험 1
매튜 브로드허스트 지음, 박진희 옮김 / 에이엠스토리(amStory)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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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의 외계인]은 세계 도시 방콕 사원과 시장, 거리 풍경으로 외계인과의 뜻밖의 만남 속에서 펼쳐지는 모험을 생생하게 담았다.



새로운 도시를 상상하며 만나는 공간들은 실제 여행 앞서 낯섦에 대한 두려움을 낮추고, 아이의 호기심을 자연스럽게 끌어올린다.



여행은 새로운 경험을 쌓는 일이다. 낯선 공간에서는 일상과는 다른 선택들이 우리 앞에 놓인다. [방콕의 외계인]을 읽으며 아이는 이야기 속 여행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고, 낯선 공간을 호기심 어린 시선으로 더 깊이 바라보게 된다.  



세계 도시 대모험 시리즈는 비행기로 6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도시를 선별해 구성했다고 한다. 


이야기 속 사건들은 초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여행은 좋아하지만 여기저기 둘러보는 건 익숙하지 않는 아이에게, 주인공 아름이와 함께 주도적으로 방콕을 경험하는 시선이 특히 인상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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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의 세계문학 원정대 2 - 로미오와 줄리엣 / 오만과 편견 김영하의 세계문학 원정대 2
김영하 기획 및 해설, 박성일 그림, 김난영 스토리 / 주니어김영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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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의 세계문학 원정대 2]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되찾기 위해 로미오와 줄리엣, 오만과 편견 속으로 들어가 인간에게 왜 감정이 꼭 필요한지 직접 체험한다.


[김영하의 세계문학 원정대 2]는 로미오와 줄리엣, 오만과 편견이라는 두 고전을 모험과 만화 형식으로 풀어낸다.



김영하 작가는 고전을 어렵지 않게 해설하며 현재의 언어로 연결을 도와준다. 사랑이라는 주제를 열정, 헌신, 성숙한 사랑이라는 가치로 확장한다.



미래에서 과거로 온 세계관 설정과 미션 구조 덕분에 독서는 놀이처럼 진행되어 세계 문학을 쉽고 친숙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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